기통과 명상 중에 일어나는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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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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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통과 명상 과정에서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내용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통을 하거나 명상을 하다 보면

몸과 마음에 여러 현상이 일어납니다.


발끝이 따끔거리기도 하고,

손끝에 전기가 오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몸의 통증이 더 강하게 드러나기도 하고,

억울함, 분함, 슬픔, 화 같은 감정이

갑자기 올라오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처음에는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좋은 현상인가?”

“몸이 이상해지는 것은 아닌가?”

“내 안에서 무엇이 올라오는 것인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흘려보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기운을 받을 때 발끝과 손끝이 따끔거리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질문


기통 과정이나 기운을 받을 때

발바닥 끝이나 손가락 끝이

침으로 찌르듯 따끔거릴 때가 있습니다.


몸이 움찔할 정도로

강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기가 갑자기 통해서 그런 것입니까?


답변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몸 안에는

막혀 있는 곳이 있고,

굳어 있는 곳이 있고,

아직 기운이 잘 돌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기운이 들어오고 돌기 시작하면

그 막힌 곳을 건드립니다.


그 과정에서

따끔거림, 찌릿함, 진동, 움찔거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몸이 이상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운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흐르면서

몸 안의 길을 열어 가는 과정입니다.


기운이 몸 전체를 돌고,

막혀 있던 부분이 풀리고,

기운길이 열릴 때

그런 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놀라지 않아도 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로 보고,

차분히 받아들이면 됩니다.


제3의 눈이 열린 사람은 기통이 더 빨리 됩니까?


질문


제3의 눈이 열린 사람들은

기통이 좀 더 빨리 됩니까?


답변


사람마다 감각의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잘 봅니다.

어떤 사람은 잘 듣습니다.

어떤 사람은 기운을 예민하게 느낍니다.

또 어떤 사람은 몸의 변화로 느낍니다.


제3의 눈이 열려 있거나

감각이 예민한 사람은

자기 확신이 생기기 쉽습니다.


“내가 뭔가 느끼고 있구나.”

“변화가 일어나고 있구나.”


이렇게 느끼면

동기부여가 되고,

수련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잘 보고 잘 느끼는 것이

기통의 기준은 아닙니다.


기통에서 더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과 삶이 실제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기본 리듬이 살아나는지.


마음이 편안해지는지.

표정이 밝아지는지.

삶이 가벼워지는지.


이것이 더 중요합니다.


몸은 수많은 신호를 보냅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감각만

신호가 아닙니다.


몸의 리듬,

마음의 변화,

생활의 안정도

모두 중요한 신호입니다.


그러니

“나는 잘 못 느끼니 안 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감각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변화입니다.


4.제3의 눈이 열려 있으면 기통 과정이 필요 없습니까?


질문


어떤 분은

자기는 제3의 눈이 열려 있기 때문에

기통 과정이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 분에게는

어떻게 설명하면 좋습니까?


답변


그런 생각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 중에도

기운을 보거나,

귀신을 보거나,

예감이 좋거나,

보이지 않는 세계를 예민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상단전 쪽이 발달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단전이 발달한 사람은

예지, 예감, 영적 감각이 뛰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단전만 발달하고

하단전이 약하면

몸과 마음의 중심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하단전은 단전의 뿌리입니다.

기초입니다.


나무도 뿌리가 튼튼해야

줄기와 가지가 제대로 뻗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단전이 안정되고,

중단전이 열리고,

상단전이 바르게 정리되어야

몸과 마음이 안전하게 열립니다.


상단전만 발달하면

잘 보이고 잘 느낄 수는 있지만,

그 감각을 감당할 힘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정신적으로 흔들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통 수련은

한 부분의 능력만 키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이

함께 정리되고 균형을 잡아 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제3의 눈이 열려 있다고 해서

기통 과정이 필요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일수록

하단전의 뿌리를 단단히 하고,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잘 보이는 것보다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더 중요합니다.


5.명상 중 억울함과 분함이 올라오면 그것은 혼입니까, 에고입니까?


질문


명상 중에 남편에게 기운을 해 주었는데

남편이 화가 난 표정으로

억울하다, 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올라오는 것은

풀리려고 나오는 것이니 좋은 것이라고 받아들였는데,

그것이 에고인지, 혼(魂)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것을 바깥의 어떤 존재로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안에는

풀리지 못한 감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억울함, 분함, 슬픔, 화, 두려움 같은 것들이

의식 속에 있기도 하고,

무의식 속에 숨어 있기도 합니다.


또 오래 굳어진 감정은

마치 어떤 형상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귀신처럼 보이거나,

다른 존재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 그것은

내 안에 맺혀 있던 감정의 덩어리입니다.


감정도 이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

잘못 굳어진 믿음도 이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

신념 체계도 이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되지 못한 것이

몸과 마음 안에 맺혀 있다가

어떤 계기를 만나면 드러납니다.


그것이 드러나는 이유는

풀리기 위해서입니다.


안에 숨어 있는 것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낫습니다.


드러나야 볼 수 있고,

드러나야 풀 수 있고,

드러나야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6. 올라오는 감정은 좋은 것입니까, 나쁜 것입니까?


질문


그러면 억울함이나 분함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좋은 것입니까?


답변


감정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억울함, 분함, 화, 고통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드러나서

풀리려고 올라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몸으로 비유하면

병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숨어 있던 병이 드러나야

우리가 알 수 있고,

알아야 풀 수 있습니다.


안에서 숨어 있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나와서 풀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감정이 올라올 때

그 자체를 좋아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것이 풀리려고 드러나는구나.”

“안에 숨어 있던 것이 밖으로 나오고 있구나.”


이렇게 보라는 것입니다.


드러나는 것은

풀리기 위한 시작입니다.


7. 올라오는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질문


그런 감정이 올라오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냥 아무것도 안 하면 됩니까?


답변


잡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보통 감정이 올라오면

그것을 판단합니다.


“이건 나쁘다.”

“이러면 안 된다.”

“왜 이런 감정이 올라오지?”

“이 감정은 누구 때문이지?”


이렇게 옳고 그름을 따지고,

좋고 나쁨을 붙이고,

이유를 찾고,

해석을 붙입니다.


그러면 빠져나가려던 감정이

다시 붙잡힙니다.


마치 빠져나가려는 것을

손으로 붙잡아 다시 안에 넣는 것과 같습니다.


감정은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때 그 감정과 싸우지 말아야 합니다.

그 감정을 나라고 붙잡지 말아야 합니다.

그 감정 속으로 빠져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흘러가게 두어야 합니다.


이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잡지 않는 것이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잡지 않을 때

그것은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붙잡지 않으면

흘러갑니다.


흘러가면

풀립니다.


8.무위(無爲)는 무엇입니까?


질문


그렇다면 무위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까?


답변


무위는 방치가 아닙니다.


무위는

에고인 내가 억지로 해결하려는 것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내가 통제하려 하고,

붙잡으려 하고,

판단하려 하고,

억지로 고치려 하는 것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안의 더 깊은 나가 작용합니다.


우리 안에는

하늘의 나가 있습니다.


그 깊은 나는

에고보다 훨씬 지혜롭습니다.


에고인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내가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바로잡는 힘이 있습니다.


내가 붙잡지 않고

한 걸음 물러설 때,

그 깊은 힘이 움직입니다.


이것이 무위입니다.


무위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큰 내가 작용하도록

자리를 내어 주는 것입니다.


9. 명상 중 통증이 더 강하게 드러나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질문


예전에는 지원이나 본원에 다녀오면

통증이 줄어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는

오히려 온몸의 통증이 더 강하게 드러납니다.


명상 중에는

턱관절 통증이나 이가 빠지는 듯한 통증이 올라와

명상이 방해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왜 이런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까?


답변


통증이 드러난다는 것은

속에 있던 것이 건드려지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기운이 강하게 작용하면

몸 안에 맺혀 있던 부분을 건드립니다.


그것을 건드리는 이유는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풀어내기 위해서입니다.


막혀 있던 곳,

굳어 있던 곳,

소화되지 못한 것이 있는 곳을

기운이 건드립니다.


그러면 통증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편안해지는 것으로 느껴지다가,

어느 단계에 가면

깊은 곳에 있던 것이 올라오면서

통증이 더 강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이렇게 보아야 합니다.


“속에 있던 것이 드러나는구나.”

“기운이 풀기 위해 건드리고 있구나.”

“이것이 빠져나가려고 올라오는구나.”


그렇게 바라보면 됩니다.


다만 몸의 문제는

현실적인 점검도 필요합니다.


수련 과정의 현상으로만 단정하지 말고,

필요하면 몸의 상태를 살피고

의학적인 확인도 함께 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통과 명상 과정에서

통증이 드러날 때는

몸이 보내는 메시지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몸은 늘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10.세상이 힘들고 아이들이 어려울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질문


아이들이 살아가기 힘든 세상입니다.


공부, 경쟁, 불안 속에서

청소년들도 많이 힘들어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가 조금 더 노력하면

아이들이 더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답변


세상은 이미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깨어나는 흐름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겨야 합니다.


조급하게 붙잡고

억지로 흔들 필요는 없습니다.


사랑을 전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억지로 설득하려고 하면

오히려 막힐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밝아지고,

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 몸과 삶이 달라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말보다

기운을 먼저 느낍니다.


내가 변하면

주변 사람이 느낍니다.


내가 편안해지면

가족이 느낍니다.


내가 밝아지면

아이들이 느낍니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고

내 자리에서 할 일을 하면 됩니다.


사랑으로 전하고,

삶으로 보여 주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면 됩니다.


11. 마음공부 단체를 선택할 때 기준은 무엇입니까?


질문


사람들에게 마음공부나 기통 수련을 권하려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설명해야 합니까?


또 어떤 단체가 바른 길인지

어떻게 선택해야 합니까?


답변


기준이 분명해야 합니다.


좋은 말을 한다고 해서

다 바른 길은 아닙니다.


신비한 체험을 말한다고 해서

다 믿을 것도 아닙니다.


돈을 많이 들이고도

몸과 마음이 살아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공부나 수련단체를 볼 때는

실제 변화가 있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저는 몇 가지 기준을 말합니다.


첫째, 전생을 볼 수 있는가.

둘째, 전생 정화가 가능한가.

셋째, 신병을 치유할 수 있는가.

넷째, 그곳에 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살아나는가.

다섯째, 몸이 살아나는가.

여섯째, 기통이 실제로 일어나는가.

일곱째, 능력이 복제되는가.


마음이 살아난다는 것은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지고,

밝아지고,

가벼워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눈빛에서 드러납니다.

표정에서 드러납니다.

말투에서 드러납니다.

몸짓에서 드러납니다.


몸이 살아난다는 것은

몸의 기본 기능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것.


이 기본이 살아나야 합니다.


그리고 기통이

한 사람에게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일어나야 합니다.


능력이 복제되어야 합니다.


이 기준을 가지고 보아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기준이 없으면

말에 흔들리고,

분위기에 흔들리고,

체험에 흔들립니다.


기준이 있어야

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현상은 메시지입니다


기통과 명상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단순한 체험이 아닙니다.


발끝의 따끔거림도,

손끝의 찌릿함도,

몸의 통증도,

억울함과 분함도,

눈물과 화(禍)도

모두 메시지일 수 있습니다.


몸은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도 말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 맺혀 있던 것이

풀리기 위해 드러납니다.


드러나는 것은

나빠지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풀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 현상이 일어날 때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붙잡지 말아야 합니다.


그 감정이 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 통증에 빠져들지 말고,

그 현상을 판단하지 말고,

흘러가게 두어야 합니다.


잡지 않으면 빠져나갑니다.


붙잡지 않으면 풀립니다.


내가 내려놓으면

더 깊은 내가 작용합니다.


그것이 무위입니다.


기통은

신기한 체험을 얻는 일이 아닙니다.


내 몸이 살아나고,

내 마음이 밝아지고,

내 삶이 정리되고,

내 안의 하늘이 작용하도록

길을 여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기억하면 됩니다.


올라오는 것은

풀리기 위해 드러납니다.


드러나는 것은

가벼워지기 위한 시작입니다.


붙잡지 않으면

흘러갑니다.


흘러가면

풀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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