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낀 때는 어떻게 지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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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   댓글 1건 조회 368회 작성일 201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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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사랑 나 사랑 하나사랑
미고사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점점 흥분하더니 과격해집니다.
드디어 치고 박고 할퀴고 물어뜯고 소리지르며 아수라장이 됩니다.
이 때 선생님이 마이크를 잡고 "미안해~" 라고 합니다.
'어? 이게 무슨 소리야? 치고 받던 아이들이 동작을 멈춥니다.
이버에는 " 고마워~" 하고 말합니다.
격한 동작을 멈췄던 아이들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 정렬합니다.
"사랑해~" 라는 말에 흥분이 가라앉고 차분해지며 밝아집니다.
아이들의 본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몸에 이상이 있을때 세포들의 모습을
운동장에서 격하게 흥분해서 난리를 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비유하였습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하면 세포들이 정화됩니다.
아픈 부위에 손을 대고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하면 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의 세포수가 60조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 마음의 세포수는 그 보다 훨씬 많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마음에 얽힌 상처나 아픔들도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로 풀어집니다.

​1/미안합니다.
살면서 미안한 일이 있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한 일도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얼버무리며 지나쳤더나
뒤돌아 생각해 보니 이제사 미안한 일도 있습니다.
기억하는 지난 짧은 기간에도 미안한 일들이 있는데
기억하지 못하는 수많은 생의 세월동안
차마 말하지도 못할 정도의 미안한 일들도
있었으리라 짐작할수 있습니다.
이 미안한 일들이 때가 되고 업이 되어
지금의 나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 시절도 돌아살수 있다면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 하면 됩니다.
과거로 돌아가지 않더라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내가 지은 업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미안해하면 됩니다.
아주 질긴 때는 쉽게 지워지지 않겠지요, 지우고 지우면 언젠가는 지워집니다.
대상이 사람만이 아닙니다.
동물도 식물도 자연도 사회도 해당됩니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미안해'는
때를 지우고 업을 감하는 언어입니다..

​2/ 고맙습니다.
조금전에 밥 한끼를 먹었습니다.
맛있는 밥을 먹을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이 밥이 내 입 안으로 들어오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그 분들에게 고맙습니다.

​그 동안 고맙지 않는 것들에 마음을 뺏겨
고마운 것들을 고마워 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고마운 것들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고마지 않는 것들을 마음에 많이 담고 살았습니다.

고마운 것들은 고마워 하지 않으면 완전한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살아온 수 많은 생의 세월동안 찾아 온 고마운 것들이
결재되지 않은 서류가 되어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하나하나 확인하여 고마워 하십시오
그러면 고마운 일들이 더 많아집니다.

​고마운 것은 하늘과 땅,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내게 오는 기적 같은 것들입니다.
이 기적들이 끊임없이 찾아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소름이 돋습니다.
고마워 할 일이 너무나 많아집니다.

​감사노트를 준비해서 고마워 할 것들을 적어보세요
계속 적고 반복해서 적다보면 어느 새 마음의 부자가 됩니다.
내게 찾아온 복들을 놓치지 마십시오

​'고마워' 라는 말은
내게 찾아온 복을 내것으로 챙기는 언어입니다.

​3/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한번 해서 성이 안차 세번을 해봅니다.

​똑같은 조건의 강아지 두 마리 중
한마리에게는 늘 '사랑해'라 하고 한 마리에게는 '미워'라고 하면
사랑받는 강아지가 훨씬 잘 큽니다.
양파를 유리컵에 넣어 같은 조건으로 창가에 두고 실험을 해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받은 양차가 구별되게 잘 자랍니다.
밥을 유리컵에 넣어 같은 조건으로 창가에 두고 실험을 해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받은 양파가 구별되게 잘 자랍니다
밥을 그릇에 담아 같은 조건으로 실험해도
부패정도나 곰팡이의 색깔에 차이가 납니다
물은 육각수가 최고입니다.
'사랑해'하는 마음이 파장을 받으면 물이 육각수가 됩니다.
이상의 것들은 방송이나 책으로 세상에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들입니다.
동물도 식물고 사물도 심지어 물도
'사랑해'하는 말에 춤을 추며 반응합니다.

사람은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에 몸의 세포도 마음의 세포도 반응합니다.
어두운 것이 밝아지고 탁한 것이 맑이지고
비뚤어진 것이 바르게 되고 부족한 것이 채워집니다.
이 세상 가장 귀하고 좋은 말입니다.
쓰면 쓸수록 더 샘솟는 말입니다.

'사랑해'라는 말은 부족하고 삐둘어지고 어둡고 탁한 것을 정화하여
우리의 본 모습을 찾아주는 언어입니다.

4/누구에게

대상이 뚜렷하면 그 대상에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나에게 먼저 전해지고 대상에게 전달됩니다.
우리는 우리 본 모습인 하늘의 영들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상을 몰라도 미고사를 전하면 됩니다.
나에게 전달되고 상대에게 전달됩니다.

나를 해치지 않고 남을 해치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늘을 닮은나의 본 모습을 잃고 나다운 삶을 살지 않는다면
나에게 전할 말이 가장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미고사는 나에게 하는
진정 나다운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의 다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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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다정님의 댓글

호다정 작성일

미고사의 의미 새기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