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하늘에서 특별한 빛을 받았습니다.

특별한 빛을 받기전 몇년간을 밤마다 겪는 고단한 기몸살로
아침이 되면 후즐근한 몸을 수치화해서 기록했던 날들을 수없이 보내고,
밤낮으로 기운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나가는걸 이야기하며
장과 부의 변화와
그림으로밖에는 표현할수없는 부호들과
기운이 몸으로 보이는 것들을 기록한 공책이 8권째입니다.


예수님, 석가모니,
비를 내려 화재를 진압한 중국의 엄신
한마음 선원의 대행스님
톡톡건강법의 임헌석
뇌호흡의 이승헌
죽염으로 유명한 김일훈
국선도 창시자 청운거사
하늘기세상의 한정흔
이분들은 어떤 수행 과정을 거치며 갔는지,
단전의 크기는 어떠한지 비교합니다.


이 수련의 끝이 어디인지는 알수 없이 끌려가고 있습니다.
일반 수련자들과 다른건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끌려가고는 있지만

정기적으로 자기검열의 시간을 갖고 나면 매번 올바르게 가는것이라는건 압니다.


이 곳 선생님의 목표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영성을 업그레이드하여
최소 굶어서 죽고
종교와 이념 때문에 전쟁으로 죽어가는건 없게,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의 전생을 볼수 있는 눈을 틔어주고,
어떤게 선함인지
사람이 단순히 사람이 아닌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알고
이 넓은 우주에 자신의 위치가 어딘지
또 어디로가고 있는지
죽음 이후는 어찌되는지 ...
인간 존엄은 언제 어디서든 고귀하게 지켜 질수있게 만드는것입니다.


꿈으로만 꾸던 세상이였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친절히 나누고 이해하는
그런 날이 꼭 올 것을 알고 나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