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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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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닉네임봄처녀)가
나를 임신하는 동안 내내 입덧을 시켜서 
밥풀을 목구멍에 넘긴게 손으로 꼽을 정도라고 했으니 
태어난 나는 너무나 부실했겠다 싶습니다.
 
 
입덧은 
밥을 굶어도 죽지는 않더라
담담하게 이야기 하는 속에 모든게 들어있습니다.
 
홀시어머니와
나와 동생들 셋 우리식구만 7명.
장가 안간 시동생과 시동생의 양복점 일군 두명,
일년에 쌀가마니 받는것으로 하숙생 두명까지 
엄마 나이 24살이면 어린 나이임에도 그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지금은 여유가 생겨서 택배로 배달 시키는 생선이나 옷가지가
그에 비할바가아님에도 엄마는 딸에게 짐인가 싶어서 많이 미안해 합니다.
 
 
그렇게 부실하게 태어나서
죽었나 싶을 정도로 숨을 안쉬고 있었고 
학교 들어가기전까지 감기 없이 빠꼼한 날들이 기억에 가물거릴정도였으니
유년시절에 아프니까 다른 생각 할 시간이 없어서
이런 능력이 개발이 되었나?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이유를 찾아보려고 해도 찾을수가 없으니 
그런 유년 시절이 있기에 이런 건가 짐작만 합니다.
 
 
 
처음
귀신이 보인건 
교회 다닐때입니다 .
교우 딸이 귀신짓을 해서
눈을 감고 그 아가씨를 생각하는데 
귀신이 보였습니다.
귀신이 보인다 교우에게 전달하니
굿당 찾아가 굿하는데 700만원을 썼다고합니다.
굿을 하고 더 이상한 짓을 해서 봤더니
처음 3명이였는데 꽹과리 치고 북치고 해서 귀신들이 신경질이나서 
나갔다가 더많은 귀신을 끌고 들어왔습니다 .
 
귀신 대장이 하는말  
"너 또 이런짓 할래 ?' 협박합니다 .
깨끗하게 청소해 놓았더니 더 많은귀신들을 몰고온다는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
일곱귀신이 보입니다.
무당은  굿을 더 하면 좋아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었습니다.
 
 
 
이참에 그럼 올라가라고 한번 해볼까라는 마음이 생기고 
그때는 귀신 한명당 소원 하나 들어주는게 맞다는 생각에 
아이에게는신발을
아주머니에게는 푸짐한 보리밥 된장비벼서
할머니에게는 쉐이터를 
.
.
.
 
 
양푼에 푸짐한 보리밥 쓱쓱 비벼서 주었더니
그 아리따운 아가씨가 아줌마처럼 게걸스럽게 먹고
아줌마 귀신은 헤헤 웃으면서 올라가는게보였습니다.
그 엄마가 내 딸이 아닌것처럼 먹었습니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

그리고
서울대는 눈감고도 들어간다고 소문이 났었다는데
엄마손에 이끌려온 고 3 재수생.
영감님 외에 4명의 혼이 일생 중요한 시험을 방해하면서 놀자 했다하니
부모는 기막혀합니다.
원하는것 한가지씩해서
한꺼번에 빼서 올렸더니
저녁 7시에 자서 다음날 아침깨워도 못일어나고 30시간을 죽은듯 자고 일어나 눈빛이 순해졌다합니다.

 
그 당시에 이런 것이 의미가 있었다였는데
지금은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됩니다. 
졸업하고도 미련 많아 무거워 못올라 갔기에
잘 올라가게 바라봐줍니다. 
우리는 새싹회에서 배웠으니 
미련없이 쿨하게 올라간다 생각만 하고 있으면 미련없이 올라갑니다 
 
 
 
 
귀신을 보고 정리를 해주고 
그 긴 세월 동안 큰 선생님을 만나기전까지는 샘플이 없었습니다
더듬이 눈봉사처럼
보이는게 있으면 그런갑다.
몸에 나타나는게 있으면 그런갑다.
모든사람들이 각자의 능력이 있으니 
나에게는 이런 것이 발현이 되었나부다 라는생각뿐이였지
이것이 대단하다고는 생각안해봤습니다.
 
정화를 하고
1주 2주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지금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되는 삶으로 전진하는것을 보면서
이 모든건 하늘의 은혜라는 것을 매번 압니다. 
하늘에 지극한 감사를 올릴수 있는
이 일이 새싹회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기준을 정하세요 
나한테 일어나는 모든건 다 좋은거다. 
아픈것이든 기쁨이든 분노가 올라오는것이든 다 좋습니다.
하늘이 내편이다
나를 최상으로 인도하신다.
하늘에 감사함만 전하세요 .
한계없이 성장합니다 .
지구에 소풍와서 이런 행운을 누릴수 있는건 최상의 복입니다.
 
 
 
궁금해야 합니다 
궁금한 것을 오랜동안 씹고 맛보고 생각하다 보면 스스로 답을 찾습니다.
누가 찾아주는 건 힘이 약합니다.
카페를 구석 구석 찾으면 
내가 원하는 답이 틀림없이 있습니다.
손가락 품을 파세요 .
성장하는 사람은 말이 점점 없어집니다.
한순간 '아하 그렇구나 !'
생각이 들면 노트에 기록합니다.
기록을 안하면
시간이 또 들어갑니다 .
기록한 것을 가끔 읽어 봐야 합니다 .
그래서 자꾸 내것으로 만들고 
그러다 보면 기술자가 됩니다.
 
잘난척은 금물입니다.
정화해보니 결과가 나오면 능력이 대단해보이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
새싹회는 마술처럼 
일반 사람들이 생각 못한 기적들이 일어나는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