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찾아보세요
작성자
빙그레
조회 1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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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지 반년이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데 허전합니다
허전한 마음에 하루 한번은 덕산을 내려 가야 허전함이 가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껍대기로는 덕산에 한번씩 마실 나간다 생각했고,
무의식은 왜 불편하지 ?
경치도 좋고 산도 있고 물도 있는데 왜 일까 ?
무엇이 그런 행동과 생각을 하게 하는지
하루는 명상을 합니다.
전생에 어린 꼬마 아이가 이사를 왔습니다.
전에 살던 집이 생각이 납니다
초라했어도 그 집이 그립다는 생각이
지금 이 집이 좋기는 한데 불편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놓아주기로 합니다.
전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평생 무술을 하고
본인이 60대 인데 무술을 하였다 합니다
핸드폰 너머로 들려오는 말 속에
자부심이 가득합니다.
공중 부양도 가볍게 하고
숨을 참는것도 20분씩 무아지경에 도달하여
깊은 마음의 내면도 보고 했다는데 두려운 마음이 들어 이제는 안한다 합니다.
살면서 해결되지 않는 감정 !
일본에 일자만 들어도 보아도
일제 물건이 눈에 띄기만 해도
분노가 끝없이 올라와서 주체가 안된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공간에 영상으로 보이는건 정강이 뼈 중간이 뿌직 부서지는게 보입니다
뼈를 부러뜨리면 얼마나 아픈지 마루타로 실험합니다
부서진 뼈가 아프다는 것은 그 놈들 실험에 협조한다는 것이라 생각하고
분노로 자기 머리를 폭파해서 죽어서라도 원수를 갚겠다는 다짐을 하는 그 순간에 기억이 멈췄습니다
그 후 기절을 하고 더 많은 고문을 당했던 그런 기억은 아예 없고
그 순간에 멈춰진 기억은 현생에 일본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몸이 반응합니다.
상담자에게 물었습니다
"누구를 미워한다는건 나를 미워하는것으로 하늘이 셋팅을 해 놓았는데
일본을 미워 하기전에 내 빰을 먼저 때리고 허공에 대고하는 이야기입니다."
" . . . . ."
" 그 감정은 지워드리겠습니다.
내 세포가 80조개인데 그 세포중에 일본인들도
내 몸속 어딘가의 세포로 존재 한다면 그래도 미워하실까요?"
전화기 너머로 흐느끼는 목소리가 전해져 옵니다.
미워하는 마음을 어떻게든 없애보려고 노력을 했던 지난 날들이
눈물로 흐르고 있습니다.
전생 중국인 무술 집안에 태어나 무술로 다져진 몸이 대적할 사람이 없었기에 얼마나 강한지를
실험하고 싶었던 무의식의 소원이 이뤄진것 뿐이었습니다.
함정을 파 놓고 그 함정으로 들어가 고통스러웠다고 이야기한것입니다.
모든 상황과 마주하는 현실은 모두 나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어디 하소연해 봤자 자기가 한 행위라는것을 말하고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를 증명하였습니다
그 놈들 의도대로 통증은 표현 안하고 분노만 나타냈기에 결과적으로 상담자가 이긴것입니다.
이겨 봐야 무엇할까요 그런 소원 안하고 살아도 됩니다.
평생 일본을 미워하며 살아왔는데
그것조차도 내가 선택한 것이라면 그 말 들으면 너무 억울하겠습니다.
하늘동그라미에서는
집중정화 끝나자 마자 새로운 사람으로 환하게 짠하고 셋팅되어 마음이 날아갈듯하고
숨을 쉬어도 손가락 발가락 끝까지 도달하고
온몸이 깃털처럼 자유롭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한달하고 나면 이게 뭐지?
그 동안 전화 와서 생활한것 이야기하고
좋은때도, 감정의 폭포에 휘말릴때도 있고
무엇을 이야기하면 해결해줄것 같은 기대가 있었는데
한달 끝나고 나면 허전하고 방황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럽고 이상하고 기분 나쁜 감정이 올때도 있습니다.
에전으로 되돌아간 것같고 감정이 더 폭풍우가 치기도 합니다.
이건 아주 기쁜 소식입니다
한 계단 오르라는 하늘의 배려가 들어 있습니다
마음껏 즐기십시요.
그 더럽고 짜증나는 기분의 속뜻을 알아버렸으니 재미가 없어
다음번에는 이런 감정이 안 옵니다.
어떤것으로 내 앞에 나타나든 모든건 다 좋습니다.
만년을 살아온 기억의 나쁜 쓰레기들은 구석구석 잘도 숨겨져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쓰레기를 잘 찾을 수있도록
물고기 비늘이 눕혀져 있는것을 붕뜨게 셋팅해 놓았습니다.
살면서 희노애락애오욕중에 걸리는게 있으면 명상해서 찾아보세요
80조개의 세포들이 내 생각으로 착 착 움직인다면 이건 예술입니다.
그 예술이 풍요로움의 꽃을 피웁니다.
나의 세포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작업을 멈추지 마세요
'아 그래 외로웠겠다 !'
'아 그래 슬폈겠다!'
'아 그래 이제는 괜찮아 마음 놓고 한없이 자유롭게 살아도 돼
그럴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어!'
'우리는 원래 한없이 밝은 빛이였잖아 !'
인정만 해주면 쓰레기 장마비 내려가듯 시원하게 내려 갑니다.
나를 묶었던 감정들에서 자유로워지면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하늘이 내편이고
하늘이 나를 참많이 기다려주고 만년동안 나를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늘이 얼마나 은혜로운지를 새삼 알아갑니다.
하늘 바라보고 하늘에 감사만하면
온전히 내것이 됩니다
오직 하늘만 바라보고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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