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 - 집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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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조회 117회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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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마리에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청소를 하면
마법 인생을 살게해줍니다.
물건을 만져보면
설레이는것
설레지 않은것
딱 두가지로 나뉜답니다.

목욕탕 청소를 했는데 이뻐졌어요
부엌 청소를 했는데 살이 빠졌어요
묵은 집청소를 했는데 드디어 원하던 이혼을 했어요.

책 내용 체험담이 상상 이상 좋아
백권은 샀습니다
회원분들 마다 손에 들려줍니다.
책을 읽고 실천 하든 안하든 각자의 몫이고
예전살던집 50리터 마대자루 15개 버리고 나니 집이 헐렁합니다.
그 이후 바라던 소원이 하나씩 이루워 졌지요.

우리는 물건을 가질수 있는 총량이 있고
그 양을 다채우면
하늘의 복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물건마다 사명이 있고
태어나고 죽는것처럼
사명을 다하면 쓰레기통이건
재활용이건 가고 싶어합니다.

물건 각각의 주파수가
주인에게 파동을 보냅니다.
'나 사명 다했는데'
'나 이집을 떠날때가 되었는데'

물건이 많으면 피곤합니다.

공간을 물건 아닌
하늘의 사랑으로 채울수 있게
사명 다하 것은 얼른 떠나 보냅시다.


1번
떠돌이하고 살았을때
옆집이야기입니다.
식당일하고 돌아오면
길가옆집이라 표고도 따가고
씨락국 끓여먹으려고 널어놓은 것도 가져가고
"뭔 사람들이 자기 물건 아니면
건들지 말아야지"
" 길가라서 그런가요?"
" 에구 마당에 있는 꽃도 파갔어요"
코에 머리에 김이 나고 있습니다

이사다닐때마다 옆집이라서
기본셋팅은 해드리는데
짐이 아주 많아 복잡합니다
살림하는집 같지 않고 쑥쑥합니다.


시골이고
쓰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많은 물건들이 쌓입니다.


"치우면 복이 들어오는데요!"
한번 이야기하는데 전혀 그럴마음이 없습니다.


명상으로 집안에 먼지가 콧속으로 들어가는게 느껴지게
폐대장 암투병중이기에 더민감하게
주어온 물건에 때가 가득한게 눈으로 들어오게
발에 걸리는게 많아 신경질나게
깨끗하게 청소된 집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주인으로도 교육합니다.
옆집사람들이 마음 편히 살아야겠기에
몇번 더 명상합니다.

수시로 물건을 정리하더니
어느날은 트럭으로 세차례 가득싣고 재활용센터 갔다옵니다.
길가 옆집이라해도
이제는 도둑 맞지 않게 됩니다.

쓸데가 있겠지 하면서 몇년이 흐릅니다.
자리만차지하지 안씁니다.
계산해 보면 손해입니다.


2번
시골 엄마집에 가면
치워야 할 물건들이 많습니다
엄마께
"하나씩 안쓰는것 정리해보면 어떨까요?" 물어봅니다.
명상으로
나이 들어 짐이 가벼워야합니다
지금 농안에 있는 옷 2/3는 버리세요
발에 물건이 걸리적 거리게.
공간이 헐렁해서 숨이 잘쉬어지게.
물건 살때 많이 생각하고 사게

한참 지나고
청소를 아주 많이 하셨는지 전화가 옵니다
"버리고 버리다 보니 이불을 다시 사야것어 !"
"덮을것도 다버렸다구요?"
"버리다보니 그렇게 됐네
이참에 깨끗하고 좋은거 사지뭐"
힘차게 전화하는 엄마 목소리
치우고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오랜 숙제를 한것같다
며 좋아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