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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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조회 128회 날짜   22.09.01

본문

옹이는 불편했습니다.
떼어버리려 해도 느긋하게 늘러 붙어 있던 옹이가
생각지도 않게 빠져 나가는 것을 보고
샘플이 있으니 따라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옹이가 빠지니
말이 순해집니다.
눈에 힘이 더 빠져도 됩니다.
사람은 그대로인데
무거운 그 사람이 아닌것같습니다.
가슴이 숨을 쉬어도 더 편안합니다.
걸릴것이 없어집니다.
그까짓게 뭣인디 이렇게 자유를 줄까도 생각합니다.
 
 
많이 좋아서
아직 뻣대고 있는 옹이가 있으면
다시 댓글 달면 됩니다.
이글을 천천히 읽어내려가다보면
옹이가 스스로 걸어나가는 경험도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서로 응원하며 살도록
하늘이 셋팅해놓았기에
무장해제 하늘보며 살면됩니다.
아주 중하고 삶의 질이 달라지기에
더 완벽하게 셋팅해 놓았습니다.
 
 
옹이가 빠진 분들은
그 기분을 댓글 달면  
따라오는 회원님들의 길잡이가 됩니다.
끌어주고 밀어주고
참 즐겁고 재미난 인생이 되겠습니다.
 
 
 
 
1번 옹이 부탁합니다.
(빼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속뜻 )
 
2번 빼고 싶어요
(아까워서 못빼겠다는 속뜻)
 
3번 뽑아보겠습니다.
(실천이 버겁다는 속뜻.)
 
4번 쑥 뽑혔습니다.
(마음 가볍고, 기분 좋아집니다.)
 
 
어떤 것을 선택해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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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개비 새끼때
바다 둥둥 떠다니다가
어디든 기생할 곳을 찾아
거북이에게 붙으면 덕지덕지
이렇게 살수밖에 없습니다.
에고고 바보!
아프면 아프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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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물을 처서 떨어내지만
거북이는 사람이 떼주지 않으면 눈에도 붙는다합니다.
등에 붙어 오래되면 등껍질을 파고들어 고통스럽다고...


이만큼 나왔습니다
거북이 한마리 한마리 따개비 떼어주는 손길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