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은 귀신보다 무서워요
작성자
빙그레
조회 129회
날짜 23.08.25

본문
단상글에 있던 차바퀴에
여러회원님께서 달아주셨던 댓글
가져온 댓글도 있고
두고온 댓글도 있고
서운해 하지 마세요
그냥 무작위로 가져왔습니다.
모두 우리가 쓴 글이라 생각하면 맞습니다
우리는 연결되어있기에
숨을 쉬면 내가 쉰 숨 너에게 들어가기도 하잖아요
모두 우리들 이야기 입니다
옭아매고 있던 감옥이 결국은 잘못된 신념이였어요
이놈만 버리면 몸이 가벼워집니다
그 놈 때문에 이렇게나 옴싹 달싹 하지 못했구나
어이없어 하기도 합니다
억울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입니까
우리 놓아버립시다
가볍게 널널하게 재미지게 살아봅시다
그럴려고 소풍 왔지요
오늘 상담중에
꽉 막혀 보이지 않는 안개 같은 길위에 서 있는 사람에게
사람을 실적으로 보지 마세요
라는 한마디에 목이 메이게 울었습니다
실적에서 벗어나면
꽃내음이 나고
또 힘을 받아서 즐겁게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 빛나는 한사람이 이렇게 자유로워집니다
댓글이 신이납니다
그토록 자유롭기를 원했는데
댓글 달면서 자신이 자신을 정화하는 상항이 벌어졌습니다
정화를 허락하신 참고마우신 하늘님 감사합니다
물건값이
내생각과 다르면
꼭필요하다면 살수도 있었는데
버티었던 기억들 흘려버립니다
고민하는 시간의 돈이 더 들어간다는걸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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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덕지덕지 붙인 신념 하나씩 내려 놓고 꽃내음 맡으며 널널하게 한계없이 성장합니다
단단히 자리 잡은 귀신보다 무서운 잘못된 신념
다 버리겠습니다.
꽃내음 맡으며 살겠습니다.
나는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입니다.]
(힘자랑의재미가 쏠쏠 했지요 ? 힘안주고 살아도 됩니다. )
하늘마음으로 살겠습니다
힘빼고 널널하게 가볍게 즐기며 살겠습니다
(눈에 힘 빼고 주먹 활짝 펴고 살아요)
둥근 바퀴를 만든다고 열심히 성실하게 정성껏 만들고 보니 네모 바퀴입니다.
스스로 만들어놓은 신뢰, 성실등의 틀을 깨고 남에게 인정받고자하는 어리석음과 욕심을 내려놓습니다. 하늘로 부터 빌려온 몸에게 미고사하며 잘 보존하고 하늘에 돌려드립니다.
이제 약간의 게으름을 얹어 널널하게 하늘향한 이 길을 감사하며 갑니다.
(아내가 제일 좋아서 팔자가 피겠습니다.)
나는빛이고,사랑이고하늘이다.
모든걸버리고내려놓고꽃내음을맡겠습니다
네모(각)보다둥글게멋진인생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자신이 만든바퀴가 제일 멋지다고 온 동네방네 다니면서 자랑하셨지요?)
자신을 틀 안에 가둬두고 사는 듯한 아들이 답답하다 느껴졌는데
어느 순간 그 모습이 나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래야 돼 하는 붙들고 있는 신념 놓아주고 이제는 자유의 몸이 됩니다
(딸이 엄마에게 하는말
엄마 어느날 거울을 보는데 어동띠(엄마)가 거울에 들어있더라고. . .
가족은 거울입니다. )
부질없는 신념 오늘로써 다 버렸습니다.
남편은 이래야 돼, 아들은 이래야 돼,
사람들은 나에게 이래야 돼,
하늘님 깨우쳤으니, 실천합니다.
둥근바퀴가 되어 이 세상 둥글둥글 살아갑니다.
(그럼요 그럼요 누가 말려도 행복하세요)
돈버는 재주가 없으니 아껴써야한다고 돈에 조바심을 낸 신념을 끊어냅니다.
(돈은 쉽게 편하게 즐겁게 번다.쉽게 편하게 즐겁게 왕창 벌어도 된다)
뭐든 미리 알아서 대비해야 안전하다는 신념을 끊어냅니다.
차를 머리에 이고 껍질로 살아 온 삶을 내려 놓습니다.
(하늘에서 우리에게 줄것은 차고 넘칩니다.)
자신이 맡은일은 제대로 해야한다
시간 약속은 지켜야 한다
사회적 도덕적 규범의 신념 내려놓고 널널해 봅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어디든 한게없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기회를 줍니다잏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입니다
남들이 알아봐 주는것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이라서
(네모바퀴에서 둥근바퀴로 갈아타신 고객님 환영합니다.)
나는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이다
네모난바퀴로 악을쓰고 뻗때고살앗던것을
탁! 버렷습니다
둥근 바퀴로 바꿔서 널널하게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겟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래서 얼굴이 참 고와지셨습니다 70이 넘어서 아까버라
40대 50대 60대 그때 알았다면요 ㅎ ㅎ 지금도 좋지요?)
어떤 힘든 상황도, 제 스스로 다 극복해내야한다는 네 바퀴로 달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항상 두세명 몫의 일을 하고 산 것같습니다. 체험하고 성장하기 위해 가파른 절벽을 기어올라 나선형으로 돌고 돌아온 제 자신을 꼭 안아줍니다.
가슴펴고 당당히 서겠습니다.
(찬겨울 바람맞은 얼굴에 미소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큰 딸이 잘 살아야되는데ᆢ
장녀가 되서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안되고,
사는게 죄스러워 열등감으로 굳어져 있었습니다.
열등감과 분노로 징징대며 살았던
나를 툭툭 털어냅니다.
빛나는 내 안의 나를 깨우쳐 주시고
누구 와도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을 사랑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교금물 어따대고 신성한 자신과 비교를 합니까?)
글을 읽는 동안 눈물이 고이고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신념에 매여 널널하게 살지 못한 자신에게 미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준 자신에게 감사하네요
거울을 보며 웃어주었습니다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으며, 잘못된 신념은 버리고 널널하게 가볍게 재미나게 살겠습니다
(아기자기 재미나게 신나게 서로 응원하며 손 잡고 살아봐요 )
참회합니다. 무시당했다는 생각을 철썩같이 믿고 나와 남에게 가시돋힌 삶을 살며 스스오 아파했습니다. 눈앞에 막이 걷히고 이 세상에 아무도 무시한 사람이 없었음을 그 누구도 무시하고 있지않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잘못 살아온 삶에 미안합니다
(사람들이 보면 예쁘다 귀엽다 똑똑하다 했지 아무도 무시하지않았어요
자신만 가슴치며 바보로 살았지요
깨어나 꽃내음 맡을수있는 축복이 하늘님의 은혜입니다 )
차별받았다는 신념
무시당했다는 신념
버림받았다는 신념
을 보물단지처럼 부둥켜안고 남을 자로 틀로 자르고 맞추라하고 살았습니다
남이 나에게 그렇게 하듯이
나도 나에게 남에게 그리하고 살았네요
알아차렸다 생각했는데 잔상이 남아서인지 이렇게 또 들킵니다 ㅎ
(덕지덕지 를 녹여버리고 간단하게 삽시다)
감정에 속고 살고 신념이라고 꼭 쥐고 그거라도 쥐고 있어야 좀 잘 나보인다 착각했습니다. 지금 이순간 다 버립니다.
하늘과 하나되는 느낌으로 자유롭게 기쁘게 살아갑니다.
(가볍게 걸리지않게 콧노래 부르며 . . .)
손에 마음에 힘 들어가 있으면 그 놈이겠거니 내려 놓으면 되겠다 싶어져요
(캬 ~ 그놈)
오늘아침 그저 감사가 부족하구나 하는 생각으로 선생님 글을 읽는데 그게 아니라 잘못된 신념입니다.
네모바퀴를 갖고서 둥근바퀴로 굴러가는줄 알았습니다.
바보같이 부정적인 신념의 감정에 속고 미워하고 감사를 몰랐습니다.
(혼자 잘났다에 다른 놈들은 못났다가 들어있기에
경멸은 팽창을 가져오고 압력은 터지고 사건은 일어나고 이제 그만입니다.)
오랜세월 모든걸 내려놓고 널널하게 살아야 되는걸 깨닫지 못하고 살다가
하늘동그라미 에 들어와서야 아차 그렇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나를 사랑하면서 널널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남편은 이래야 해
아내는 이래야 해
사람이 그러면 쓰나
이딴것 다 버리세요
목숨이 왔다갔다합니다 죽으면 다 소용없어요 누구에게 복수하려고 자기 찢어발기지마세요 )
신념을 가지고 산다고
자랑질 했었는데 부끄럽네요
내려 놓고 버리고 가볍게 하늘 가까이
가겠습니다
(하늘은 그렇게 하거나 말거나 오래 기다려 줍니다 )
그거라도 가지고 가야하는줄 알고
꽉 움켜진 세모바퀴 둥근바퀴로 갈아 끼우고
세상구경 널널하게 하면서
가겠습니다 이렇게 가벼운데
몰랐습니다
(엄청 가볍습니다 저절로 살아집니다 )
넘치는 책임감과 오지랖을 내려 놓습니다.
다른 이의 재단과 평가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오직 내가 나를 인정해주면 된다는 걸 알아갑니다.
나 자체로 빛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똥이 아무리 뭍어도 벗겨내면 빛니다.)
의리,
불의, 정의, 인정, 인성, 도움, 약자, 연민, 동정, 관심, 리더, 좋은, 도리, 챙김, 공격, 경계, 분노, 원망, 미움,
짜증, 잘난, 경쟁, 승부, 사람, 체면, 책임, 집착, 집요, 강요, 강압, 관찰, 당김, 억지, 야비, 꼼수, 비열, 과시,
교만, 괜찮은, 오지랖, 죄책감, 정 다 내려놓습니다.
하늘님 뜻대로 삽니다
(참으로 힘들게 살았습니다 위에 것들을 가득 실은 큰 차를 무겁게 들고 살았습니다.
살던데로 살아도 되는데 너무 자신이 아깝잖아요 서로 응원하면서 살아요)
맡은 일은 끝까지 잘 해야된다는 책임감에 묶여 오지랖부리며 살았습니다
남들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을 욕하면서
힘들어서 짜증내면서
자식이 책임감 없는사람 될까봐 걱정하고
그게 뭐라고
나를 아끼고, 스스로 사랑하며 살고 싶어요
버립니다
(오지랖 오 ~ 노 노 )
아 나는 신성한 존재구나!"
어디에도 어떤 오염물에도 물들일수 없는
나는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이구나
어제 읽었던 느낌이랑 오늘
다시또 읽으니 다른 느낌이
가슴에 꽂힙니다
가슴 뭉클합니다
(그 느낌 하늘에 쏘아 저절로 살아요 )
효도해야 복을 받는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그래서 효도하지 않는 스스로를 또 자책하려 합니다
이젠 이런 나도 사랑하며 살아봅니다
(효도는 해야지요 그렇지만 그걸 굳이 가슴에 뭍고 살지는 맙시다
하고싶으면 하고 여력이 안되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
잘난줄 알았습니다.
가진것도 없으면서 온세상이 인정해 줄주 알았습니다.
없신여기고 깔보고 무시하고
그토록 엄마의 싫었던 모습들이 저에게서 보입니다. 나이들수록 엄마의 얼굴로 닮아보입니다. 그래서 더 밉습니다.
잘난척 안해도 되는데 못 났다는 것을 소문내고 다닙니다.
그게 신념이 되어 버린줄 오늘에서야 깨닫습니다.
이제 다 던져버리고 내 놓습니다.
저질의 습에서 나와버립니다.
(캬 ~ 나와버렸다잖아요 오호 룰루랄라 ~)
거짓말은나쁜거라는 신념에 농으로하는것도 받아들이지못했던 분별했던 신념을 내려놓고 흘려버렸습니다 자유롭게숨쉽니다
살아남을려고,잘난척할려고 공부했던 그마음들을 흘려버리고 자유롭게 숨쉽니다
엄마란 이런존재가되어야한다며 스스로를 감옥속에넣고 나를 채찍질하며 나를 벌했던 신념을 내려놓고 자유롭게숨쉽니다
나는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입니다
(엄마도 사람 나도 사람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그럴수있습니다 모두가 가능합니다
내 마음만 정리하면 수월하게 봐집니다 다 사랑이라서 그냥 넘깁니다)
ㅡㅡㅡㅡㅡㅡㅡ
덕이 동생 순이가 중성화수술을 하였습니다.
순이 태어난 때가 1월이니 지금 7개월입니다
강아지는 6개월이 대략 20살이니까
애기가 애기를 낳을수는 있습니다.
배꼽이 살짝 탈장이 되어 수술때 배꼽도 같이 손보겠다 합니다.
수술하고 씩씩하게 돌아온 순이가 좋았습니다
하도 나대니
배꼽주변이 부어 보이고 탈장이 더 커보이고
어쩐다?
머리속에 아픈건 나쁜거야 라는 신념이 들어있습니다.
기공유
늘어진것 들어올려주면 된다는 마음
그래도 찜찜해서 일주일후에 순이가 사랑다올님 편으로 병원에 가고
병원의사가 주인 바꿔달라해서 전화를 받습니다.
겉으로 이렇게 보여도 아프지는 않고 활동에 문제는 없습니다만
수술을 해서 더 정교하게 정리를 해드릴수있고
아니면 더 지켜보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해도 됩니다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라고 말하는순간
다 풀렸습니다.
그 한마디에 안심이 됩니다
(마음 속으로 생각합니다. 책임 안져도 됩니다
내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 말 고맙습니다 )
난 회원들께 이런 안심을 준 적이 있나 ?
반성합니다
순이는 이 한마디를 전해줄려고 자기를 불편하게 한것입니다
하루 지나고 보니 탈장이 표시가 잘 안날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우리를 싸고 있는 톱니바퀴는 빈틈없이 돌아갑니다
하늘님 오늘 하루도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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