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에 소문이 났습니다.
장동건보다 잘 생긴 포주(큰선생님)가 지리산 아래에 사는데
젊은 여자건 늙은 여자건 줄줄이 모여든다 합니다.
하루 아침에 장동건보다 잘 생겼다하니 다시 보입니다.

 
 
 
전생정화 신청하고
이제껏 살면서 전에 느끼지 못했던 편안함 안도감
감사할 일들이 생각이 나고
하늘이 내 편이었다는 것
하늘이 나를 항상 언제나 짝사랑 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입가에 미소가 흐릅니다.
화가 나야 하는데 안 납니다
그냥 살아집니다.  
미친 년 머리 풀어헤치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게 눈 감고 귀 막고 입에 쓴 내가 나도록 살다가
허~ 참! 널널해도 되는 거였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았을까
그런데 이렇게 널널하고 마음이 편안해도 되는겨?
슬금슬금 불안이 머리를 내밀고 올라옵니다..
나는 더 벌을 받아야 할 사람 같습니다.
편하게 살면 꼭 안 좋은 일이 있었던
전생의 냄새가 슬금거리며 마음 밑바닥에서 올라옵니다.
 
폭풍 전야처럼 고요함의 끝에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 어쩌지 하는 생각
이렇게 소중한 것이 한 순간 날아가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도 있습니다.
 
한 계단 툭 올라가려면 그런 감정들을 지나가야 합니다
많이 더러운 감정을 마주합니다.
왜 이리 안정이 안되고 불안할까 ?
이런 감정은 요사이 느껴 보지 않고 평온했었는데 아 어쩌지?
더 불안하고 기분이 나쁩니다
이것은 아주 좋은 신호입니다.
성장하기 위해서 잠시 밑바닥을 치는 것이기에
앞서 간 선배들도 다 겪은 감정들입니다.  
 
 
가정에서는  남편이 보았을 때 아내가 분명 바뀐 게 있다
그런데 꼭 집어 그렇게 바뀐 것 같지는 않은데 자꾸 산청을 간다는데 뭐지?
남편 눈에 거슬립니다.
나 모르게 혼자 성장하는 것도 기분 나쁘고
나만 낙오되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 감정 중에서 특히 겁이 나는 것은
집에 있는 재산 중 집문서 땅문서들을 다 가져 다 주면 어쩌나 하는 공포가 있습니다.
남편인 나를 존경해야 하는데 어떤 놈팽이를 보러가는지 안달도 납니다.  
이런 남편의 마음을 이해해줘야 합니다
온라인 학교도 있으니
남편과 각 세우지 마세요
내 편으로 만들어서 같이  오는 것을 연구하는 지혜 발휘하세요
혼자 가는 건 오래 못갑니다
같이 가면 멀리 높이 갈수 있습니다.
나이 들어 가면서  이야기 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서로 경쟁도 하고 독려도 하고 시샘도 하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랑 나누면서 살아보세요
몸이 도라고 했습니다.
건강하고 싱싱해야 합니다.
자기 마음 밭을 가꾸는 사람은 싱싱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본이 되세요
자신을 사랑하다보면 그 빛이 흘러 가족들이 혜택을 봅니다.
내 나이 되어서 자식들이 "나도 부모님처럼 저런 삶을 살고  싶다" 하는 삶을 살아보세요
몸은 거짓말 안 하니 건강하고 싱싱해야 합니다.
 
 
 
교를 확장하는 사람들은 돈이 필요하기에
어떤 명목으로든 돈을 뜯어 가면 사이비입니다.
집 팔아라 땅 팔아라
말 안 들으면 이혼해라 자식 버려라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피폐해지면 다시 생각하세요

꼭대기만 이익을 보고 나머지는 손해를 본다면,
준 것이 더 많고 가지고 가는 것이 훨씬 적다면

이 못된 놀음판에 놀아나지 마세요
자기 속에 다 있는데 자꾸 밖에서 구하라 하면 가짜입니다.
그 오랜 세월 그 많은 종교인들이
사람이 귀하다
사람 속에 다 있다
자기 안에 있는 능력 꺼내서 쓰면 된다
이렇게 했어야 합니다.
1년 투자로 강남의 빌딩주인보다 더 값진 기통을 받습니다.
함께 한 사람들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합니다.
몸은 바삐 움직이는데
눈은 웃고 있습니다.
만나면 누구 하나 찡그리지 않고
반가워하며 웃습니다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을 봐 주는 게
사랑이라서
몸 오그라든다며 평생하지 못했던
사랑합니다가 저절로 나옵니다.
오지랖 부리지 않기에,
홀로 성장하기에,
대신 해주지 않기에
바쁘지 않습니다.
한발한발 나아가기에
비행기에 탑승한 것만으로도 행복해합니다
땅 한 평 넓히느라 눈이 빨간 게 아니고
내 마음밭 넓히는데 집중합니다.
마음이 널널하고 걱정이 없고
기적이 일상으로 일어납니다.
하늘은 참이고 선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백만장자이고
천재가 아닌 만재클럽입니다.  
나눌수록 커지고
내어준 것보다 받은 것이 많습니다.
그래야 참이고 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