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옹이
작성자
빙그레
조회 126회
날짜 22.08.31
작성자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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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2.08.31

본문
예전 모질게 살았던 때 박혔던
옹이가 있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옹이가 생각이 나서 뽑으려해도 자리잡고 버티던것이였는데
최면에 들어가기 10분전 쉬고 있는데
그 옹이가 보이고
참새 같은 새가 옹이를 물고 마음그릇에서 나가는게 보입니다
뿌리가 얼마나 깊이 박히고 긴지 머리카락 같은게 한참을 뽑혀나갑니다.
그럼
그래서 반말로...?
내 옹이가 없었다면 하늘같이 생각하고 고운말로도 얼마든지
생각의 전환을 이룰수 있었겠다
라는 생각까지 왔습니다
결국 잡고 있었구나
놓는게 아까웠구나
나도 힘든데...
이제 알았으니
도와드리겠습니다.
옹이가 있으면 이 기회에 없애봅시다.
뽑혀 나가고 있는데도
부탁하는건 힘이 없어서입니다.
지긋지긋하게 똥냄새 풍기는
나의 사랑하고 증오하는
깊은 옹이는
자신이 빼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참새눈에 발각되어 뽑혀나갑니다.
댓글 달아주세요
댓글 다는 순간
옹이가 참새눈에 발각되어 뽑혀 나가도록 완벽 셋팅해놓았습니다.
(벌써 초월님은 뽑혔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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