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작성자
빙그레
조회 1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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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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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회사 다닐때 화장실을 가려면 로비를
지나야 했습니다.
오다 가다 어느날엔 안내대 밑에 얌전히 앉아
있는 쓰레기통을 본김에 애도 말이 통할까 싶어
''묵묵히 자리 지키고 주위 깨끗이 하는 임무
잘하고 있어 고맙다.!''
''이렇게 알아봐주고 말 걸어주어 고맙습니다.!''
그 후로 로비를 지날때마다 쓰러기통과 나는
남들이 모르는 끈이 생겼습니다.
유무형의 모든것들은 주파수가 있고 대화가
되는데 사람들 생각에 안된다는 한계를
설정한거였습니다.
곤도마리에가 쓴 '인생이 빛나는 마법의 정리'
책을 읽으며 사명이 다 한 물건을 버리지 않고
쌓아두면 원망의 주파수를 보내기 때문에 주인이
받아야 할 복을 온전히 받지 못합니다.
물건을 만져봐서 설레지 않으면 버려주세요.
쓰레기장에 가든 타인에게 가든 그 몫을 다
한것입니다.
머리핀 하나도 맘에 들고 좋다면 핀도
그 답으로 주인을 빛나게 합니다.
삿된것들은 지저분한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물건에서 나오는 원망의 나쁜 주파수를 뿜어내는
곳을 선택합니다.
설레지 않은 물건은 가감히 버리세요.
헐렁하고 여유로워지고 빈공간에 좋은 복으로
체워집니다.
그게 모이면 인생이 바뀝니다.
용기내어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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