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 고려장
작성자
profile_image
빙그레
  조회 167회 날짜  

본문

코끼리가 좋아 
평생 코끼리를 연구했던 60대 영국 여성 학자가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코끼리는 모계 중심이여서 엄마 할머니 외할머니 
언니 동생 고모 이모까지 무리 지어다닙니다.
IQ가 60으로 개. 원숭이 다음으로 높고
가족간의 우애가 남달라 원주민들의 마을을 
갑자기 습격했다는건 몇년전이라도 
코끼리 가족을 해했다면 기억하여 쑥때밭을 만듭니다.

인간이 죽이지 않는 이상 천하무적.
밀림의 깡패인 하마도, 뿔이 위협적인 물소도
사자 호랑이들도 10 여마리씩 협력해도 
새끼한마리 얻을까 말까 엄마 코끼리의 엎어치기 
한방으로 나가 떨어집니다.
몸무게는 2-6 톤 이고 
풀과 물을 많이 먹고 
수명은 70살 까지 살고
임신기간은 21개월 배속에서 2년 가까이 키우고
10살 정도가 된 숫컷은 출가하지만
'몇일 날 어느곳에서 만나 회의하자' 소리로 
알리면 4km 떨어진 숫컷이 알아 듣고 
회의에 참석한다는데 참으로 신통합니다.

무리 중 임신준비가 된 가임 코끼리가 있으면 숫컷이 알아서 오고
배변으로 자신의 무리 30 마리까지 알아 
낸다는 이렇게 영리한 코끼리를 
사람이 잡아다가 좁은 창고에 넣고 죽기 직전까지 때린다고 합니다.
탈진해서 인간에 대한 공포를 극도로 
키운 다음 코끼리 트래킹이나 물건 나르는 일을 시켰습니다.

코끼리 무덤이 있어 죽을때 그 곳에 가서 죽는다는데
머리가 영리해서 죽음을 예견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밀렵군들이 상아를 얻고 자신들의 죄를 덜기 위해 지어낸 말!
무리지어 가다가 코끼리뼈가 있으면 
무리가 떠나지 못하고 한참 슬퍼한다고.
동물계에 천하무적 코끼리
지구상에 천하무적 사람?


고려장 !
빼어나게 높고 아름다운 장례문화.
얼이 혼이고, 얼이 모자라면 얼치기 라하고 
얼이 아직 적은게 어린아이 입니다.
속사람으로 살아 온 얼이 크신 어른이 
자신의 수명이 다한 것을 알고 집 가까운 곳에 
집에서 쓰던 가장 귀한 그릇과 살림살이들로 
꾸민 집을 자식이 마련해주어 3끼 먹던 것을 
2끼, 1끼로 줄이고 마침내 이슬만 먹다가 
신선이 된다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신선문화인 
아름다운 장례문화를 비틀고 구부러뜨러 
우리에게 세뇌시킨 일본이 나쁠까요 . 
해방 70년이 지난 지금도 교과서에도 
실리고 동화책에도 나오는 우리죄일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고려장 글을 쓴 그리피스라는 
미국인은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인이 이야기하는 
낭설을 글로 쓴 사람입니다.

70 세가 되면 무조건 살아 있는 엄마를 산 속 
깊은곳에 동물이 뜯어먹거나 말거나 버렸다?
미쳤나부다.
효도에 대해 얼마나 치열하게 생각하고 
살아온 동방의 아름다운 고려때에 부모가 
사망하여 슬퍼하지 않으면 법으로 벌까지 내렸다는데 ...
사악한 무리는 진실이 가장 무섭다했습니다.

짙은 어둠일수록 한줄기 빛은 강렬하고 
거짓은 참을 이길수가 없게 되어있습니다.
또 우리는 진실을 위해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진실을 찾기 위해 생을 살다가 숙제를 다 
못하면 다음생에 데려가서 풀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