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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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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지나야 한살 또 한살 먹는다고 살이 설로 쓰였고 ,
새해 첫날이라 낯설다하여 이라 했습니다.

어릴 적 설날 아침 차례상에 제올리고 유난히 분주하게

출근하시는 아버지 모습에 추석보다 더 큰 명절인데

왜 공휴일이 아니지? 생각했던적이 있습니다.


1. 고종이 1896년 태양력 기준 공식적으로 음력설을 없앴습니다.

2. 한반도를 점령했던 일본 제국주의는

신정은 10여일씩 휴가를 주고
설을 업신여기는 말로 구정이라하면서
떡 못하게 방앗간을 폐쇄하고, 
중요한 시험치는 날로 만들었습니다.

3. 광복 이후 나라를 지배한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 정권은

‘음력 설’의 전통을 뿌리뽑기 위해 일본 제국주의자들과 비슷한 노력을 했습니다.


1989년 약 100여년의 탄압을 이기고 결국

오늘날의 ‘음력 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음력 설’은 권력 앞에 한없이 나약하지만

끝내 이 땅의 주인이라고 거듭 주장하는 촛불 민심을 닮았습니다.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


흰콩은 백태, 검은콩은 흑태,
쥐눈처럼 검고 반짝거린다고 서목태.
콩이 싹 트고 나오는 모습을 선조들은 정자에

비유하여 콩은 심는다고 안하고 땅에 박는다고 하면서

유독 질펀한 농이 심했습니다.(출처 숟가락)
콩뿌리에는 질소를 함유하고 있어

논두렁 밭두렁에 심어 따로 거름 없이도 잘자랍니다.
콩의 원산지가 한반도라는 것도 신기합니다.


우리민족은 옛부터 콩으로 간장 된장을 만들어 먹었던 민족입니다.
그래서 태인이라고 했습니다.
태인과 비슷한 민족이 유태인
콩같은 사람이기에 유전자 조작이 가능 합니다.


우리민족은 머리가 크다고 백두민족입니다.
큰이치를 더하여 담는 그릇이라는 뜻의 '대가리'
일본이 얼마나 무서운 말이였으면 욕으로 만들었을까요.
태아가 배꼽으로 숨쉬던 것을 세상으로 나오면서

쪼글 쪼글한 폐포가 한 순간에 공기로 꽉차기 위해

우렁차게 우는 동시에 그 지역의 기운을 들여 마십니다.
한반도에서 태어나면 태인이고 백두가 됩니다.
유럽 아기들은 머리가 조막만한 신장에 1/5,
우리나라아기들은 몸에 1/3을 차지할만큼 커다랗게 태어납니다.
이 큰 머리로 뭐를 했으면 좋을까요.
우리민족에게는 사람을 이롭게,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가진 DNA가 있습니다.


내 몸이 자석이라 했습니다.
내 평소 하는 말이 내게 쌓이고 쌓여 나를 만듭니다.
내 말속에 부정한 말이 있는지 하나씩 고처나가면

훌륭하게 성장하는 나를 만들어 줍니다.
성장의 끝에는 사람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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