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값 5,000원
작성자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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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5일장에 갔습니다.
시장에만 가면 발걸음이 가벼워져 여기 저기
많이 구경할 수 있는 힘이 나옵니다.
참외 !
사람들 북적거리고
만원을 드리니 앞에 두른 커다란 전대에서
꾸깃한 5,000을 꺼내 주었습니다.
내 지갑에 펴서 넣으니 '아~ 이제 편안하다!'
내 지갑에 들어온 게 아주 편한가 봅니다.
너무 바쁜 상황이라 그랬겠지만 돈을 귀하게 여기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고, 또 다른 친구를 불러들입니다.
돌고 도는 돈
사람중에 돈 싫다는 사람 없지만, 수 많은 전생을 살면서
돈과 관련된 받침 생각이 부정적이면 돈을 밀어냅니다.
전생에 이런 사연도 있습니다.
누구보다 돈을 열심히 벌어 모았는데 관리가 와서
가족들은 노예로 팔고 재산 몰수당한 남자가
이생에는 가해자가 어머니로 피해자가 아들로
태어났다면 어머니에게 원수 갚기 위해서는
월급받은 돈 뺏길까 봐 모두 써버리는
무의식의 받침생각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 나이 40 인데 능력도 있는데 왜
장가 안가고 돈 한푼 안모으는지 모르겠다고...
어머니가 풀어야 할 숙제라 했더니 어머니가
풀었습니다.(아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백일)
돈 귀한 줄 알고 어머니 감동하게 효도도 한답니다.
돈은 얼만큼 모아야 만족할까요 끝이 없습니다.
만족하는건 각자의 몫입니다.
하루 날 잡아 조용한 방에서 먹고싶은거,
사고 싶은거. 내 품위를 유지해 주는
돈에게 고마움을 표해 보세요.
전생 돈에 대한 받침 생각에 미안해 고마워가
전달 되면 궁하지 않게 살게 해줍니다.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의 삶을 살았던
전생이 정화됩니다.
^^^ 21일까지 1주일 소금도 겨울 방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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