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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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조회 203회 날짜  

본문

엄마 아빠가 간이 큰 태음인이고,
남자 아이라고 간 색깔인 파란벽지로 꾸민방에서 크면
간의 엄마인 신장은 불도 있고, 얼음도 있지만
자식이 쎄면 엄마의 힘이 약해집니다.
심하게 열이 나고 경풍(경기)을 할때 신장이 제 역활을 못하여

연두부 같은 뇌가 익으면 바보가 되거나

눈 근육의 이상으로 사시가 됩니다.
(간의 구멍이 눈구멍이고, 탄력 있던 눈근육의
고무줄이 고열로 잘못 당겨져 딱딱해진 게 사시입니다.)



나는 침뜸으로 승부한다는 책 내용 중

사시가 된 어린이
1번 엄마.
2번 엄마.

1번 엄마는
침 할아버지가 길도 멀고 금액도 걱정되어 무료로
6개월을 꼭정화해 주겠다고 했는데 한달 정화하고

 ''왜 빨리 정화 안되냐!''고 하더니 발길을 끊었다고 했습니다.


2번 엄마는
수술 안하고 침 정화만으로 정화될 수 있다는 말에
아이를 안고 펑펑 울면서 '' 너무 좋아서 웁니다.
눈정화 하려고 안 해본 정화가 없을 정도로 수술 말고
모든 걸 해봤습니다.''
그리고 직장을 휴직하고 매일 5개월을 침술원 다녀
아이 사시가 정화 되었습니다.
그 후 복직하고 어느날 만년필과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오래 전 동네 할아버지가 말하는 것처럼 쓴 이 책을
읽고 지금 생각해 보면 두 엄마와 아들 관계가 궁금했습니다.


1번 엄마와 아들과의 관계
한 남자(현생아들)가 얼굴에 피가 흥건하고 눈에
흙이 잔뜩 들어가 쓰러졌는데
또 한 남자(현생엄마)가 음흉히 웃으면서 얼굴을
짚신발로 뭉개는게 보였으니
현생에서의 이들 모자 관계는 아주 힘들게 살것입니다.


2번 엄마는 전생에도 모자관계
아들이 눈에 병이 들어 눈이 멀게 되었고
산속에 약초를 미친듯이 찾아 헤매는 어머니가 보입니다.
그 생에서는 눈이 멀게 된 아들을 평생 가슴 아프게
바라보며 살았기에
현생 숙제로 가져와 정성을 들여 아들을 정화한 것입니다.


지금 내 앞에 나타난 모든 과정과 결과들.
원인 없는 결과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