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고.잘자고.잘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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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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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앙상한 겨울가지가 안쓰러워 봄이 안오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꽃이 피는걸 보고 웃었습니다.

푸른색은 봄 담당 간입니다.
봄에 특히 더 힘들고 기운이 없다면
간은 신맛이라 신맛을 먹으면 간이 가져갑니다.
육지보다 한계절 앞선 바다 나물과 봄나물을

새콤달콤 무쳐 먹으면 간이 좋아합니다.

간은 우리몸의 장기중에 가장 크고 무거워 1300g정도
오른쪽 갈비뼈 안쪽에 얌전히 보호되어 있습니다.
근육을 관리하고 뼈와 뼈를 연결하는 건을 관리하여 

정형외과에서 정화하는 요통 관절통

어깨통증은 대부분이 간이 힘들어서입니다.
허리가 아픈데 왠간이야 하시겠지만 뼈를

감싸고 있는건 모두 간의 남편인 담이 합니다.


40세 넘어 몸에 문제가 있다하는건
거의 간으로 보면 됩니다.
소화를 담당하고
음식에 독이 있는지 검사하고
잠을 관리하고
관절을 원활히 움직이게 하고
정신병도 간이 관리합니다.


간의 본래 마음인 인자함을 버리고
더 많은것을 원하여 심장과 결합했다면
질병 끌어들이는건 일도 아닙니다.
내가 지금 여기 저기 아픈곳이 많나요?
욕심 (심장에 욕을 보인것) 을 버리면

우리몸에서 병이 살수가 없어 한개 두개 내몸에서 나갑니다.
감사함으로만 살았는데 병도 고처집니다.


잘먹고 ㅡ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것들은 간에서 검사해줍니다.
제철에 나는 음식은 우리가 살아가는 때에 맞춰

꼭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기에 시간을 따로 내서라도 먹어야 합니다.


잘자고 ㅡ
먹는게 몸을 유지하는 보약이면
정신을 맑고 강건하게 해주는게 잠입니다.
신경. 정신. 수면은 전적으로 간이 합니다.
근육은 피를 먹고사는데 운동을 해야 근육이 유지가 됩니다.
운동이 생활이 되면 양지에서 자라는 식물
처럼 건강하게 살게 해줍니다.

잘싸고-
생각데로 안되고 신경질을 부리면 대장속의

수분을 태워 변비로 만듭니다.
피가 섞인 붉은빛의 오줌은 신장 방광 문제일것같지만

과도하게 신경을 쓰면 심장 소장 담당 피오줌이 나옵니다.
결국 욕심을 버리면 근육이 긴장 안하니 온몸이 원활합니다.


밥한끼에 모든 감사를 담아 먹어보세요.
간의 본래 마음인 인자함으로 세상을 보고 살면

매사에 감사하면서 살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