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거꾸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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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나무 길 - 그래도 최선이었습니다. ◑
지독한 폭염이 계속됬던 올 여름처럼, 뜨거운 기운이
가슴과 머리 쪽으로 치밀어 올라와 있는 내 마음은
결혼생활 내내 숨막히는 여름이었습니다.
소개로 만난 남편을 2년 동안 밀어냈지만 인연이었나 봅니다.
성실하고, 탄탄한 직장, 튼실한 통장에 나만 바라봤던
남편 곁에 머무르면 평안하리라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풍경이 내 앞에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욕심 많았던 남편은 부동산 재테크로
재산을 늘려갔고 재산이 늘을수록
내 마음은 폐가처럼 고독하고 곤궁했습니다.
아내보다 아들보다 돈이 더 소중한 남편......
불교의 힘으로 참회하고 기도하고, 그래도 미움을
이길 수 없는 날에는 "이 남자는 내 남편이 아닙니다"
라고 가슴속에 소리쳤습니다.
그러면 덜 서운할 것 같았습니다.
착하고 공부잘하고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아들만 바라보며 버텼습니다.
순종했던 아들은 청년이 되자 아빠에게 불만을
말하고 따지고 팽팽하게 대립했습니다.
오랜시간 남편을 무시하고 원망하며 아들과
한패가되어 남편을 철저히 고립시켰습니다.
세식구는 각자의 방식대로 지내며, 어찌됬든 살아냈습니다.
가시나무 길, 그래도 그때는 최선이었음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거꾸로 이동 - 나는 어느별에서 왔습니까? ◑
※ 전생리딩
시간을 거꾸로 돌려 만난 어제의 생은 이랬습니다.
사또를 했던 시절, 이방이 나라 재산을 빼돌려 고을 살림에
타격을 주었는데 물증이 없어 잡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이방이 남편 이었습니다.
남편의 돈에 대한 욕심은 전생에서 부터
이어져온 것 이었나봅니다.
담지 말아야할 감정을 잔뜩 담아 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방을 현생 남편으로 선택했다고 하네요.
지난 시간 수많은 감정들을 겪으면서 많은 업을 갚았다고
하니 잘 견뎌내 천만 다행입니다.
업을 갚으면 다음 생에는 만나지 않아도 되겠지요.
내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내가 선택한 남편이었음을
남편 덕분에 감정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었음을
이제서야 알아차립니다.
※ 디톡스 타임
▶몸의 변화
전생치유 신청 후, 얼굴이 화끈거리고 몸에 열감이
지속되며 피로감이 심했는데 피곤함을 없애 주셔서
한결 몸이 가볍습니다.
유전적으로 젊은 시절부터 당뇨가 있었고
당화혈색소가 높아 걱정이었는데,
어제 정기 검사 중, 수치가 많이 떨어져
안정권에 가까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췌장이 힘없이 늘어져 있어 싱싱하게
해주셨다고 했는데 실감했습니다.
당뇨병의 뿌리는 백성들은 굶고 있는데
나만 잘 먹으면 안된다는 저항으로 인한
것이라 생각을 접고 하늘에 내어 맡기면서
살아보라 하셨습니다.
▶마음의 변화
하늘동그라미가아닌 하늘동그라미할아버지가 온다 해도
남편에 대한 분노는 "절대! 절대!" 놓을 수 없다고
장담했었습니다. 그런데, 일순간 어이없게도
스르르 마음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달라져야 함을, 용서해야 함을 알아차리게 됬습니다.
화부터 내고 툴툴거리던 내 말투가 조금 바뀌자,
고집불통 남편이 미안하다는 소릴 다 합니다.
용서하려는 마음의 파동이 남편에게 전달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대학원 실험실에서 연구하느라 늦은 밤이나 새벽에
귀가하는 아들을 걱정했던 마음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몸이 약해서 걱정이었던 마음,
금전적인 지원을 여유롭게 해주지 못해 속상했던 마음,
화목한 가정을 꾸려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등등의
감정을 내려놓고 아들의 하늘에 맡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들의 하늘에 내어 맡기니 마음이 참 널널해졌습니다.
아들과 남편의 전생치유를 기다리고 있는데 끝나면
훨씬 더 가벼워지리라 생각됩니다.
이러다 날라다니는거 아닐까요.....
◐ 깊은 나에게로 가는 길 - 성장 ◑
두달만에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요?
내가 나라서 좋습니다.
이제 가만히 느껴봅니다.
내안의 하늘은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집이였음을.....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내가 하늘임을 알고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잘해주겠습니다.
★'그랬었구나'와 '미고사'로 통과시키고 위로하겠습니다.
★남편에대한 팔짱을 풀고 미움을 내려놓겠습니다.
★돈에 대해 지극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겠습니다.
★생명수를 마시겠습니다.
★꾸준한 수행을 통해 남은 45%의 치유를 스스로 할 수 있기를 허용하겠습니다.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 참별님, 참하늘님,
제천도까비지원장님, 기운충만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이끌어 주시는 도반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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