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치유 1차 체험담 올립니다
작성자 풍요빵빵(덕산2/부천)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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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에 하늘동그라미에 들어왔으니 어느덧 두 달이 다 되어 갑니다. 

덕산2지원 빛반 수업에 매주 참여하고 전생치유를 받으면서 ‘아, 나는 그동안 전생을 살고 있었구나' 자각이 들었지요.

살면서 크고 작은 수술을 받게 되어 수술대 위에 눕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었는데, 죽을병은 아니었기에 그렇게 한 번씩 아플 때마다 마음공부를 위한 책만 읽었지 수련을 위한 어떠한 행동을 한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고등학생인 아들의 몸과 마음이 아프기 시작하자 단번에 실행에 옮기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하늘동그라미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전생은 참으로 험했다고 합니다. 전생치유 날짜까지 3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빙그레 선생님께서 그 때까지 기다리기에 너무 힘이 들 것 같다며 먼저 전화를 주신 케이스입니다. 

기억도 못하는 전생의 일들로 유튜브에서만 뵈어 왔던 빙그레 선생님의 목소리로 직접 전생 리딩을 듣게 되니 감개무량했어요.

 

731부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의 비밀 생화학무기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균전 부대로 비윤리적 인체실험을 자행했던 곳이었죠. 피험자들을 마루타라고 불렀고 마취 없이 극한의 고통을 동반하는 실험에 희생되었다고 알고 있는.. 

그 중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비극을 겪은 한 생체실험 대상자가 저였다니..

‘아니 어쩌자고 그런 체험을 선택한 것입니까?’ 

얕은 나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기에 제 하늘님께 이런 질문이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

[사람이 얼마나 귀한지 알기 위해서 극한 체험을 마다하지 않고 감행해온 자신의 용기를 응원하게 합니다. 온몸을 쓰다듬으면서 잘 살아냈습니다. 그렇게 어렵고 힘든 과정을 체험하기로 한 용기를 무릎 꿇고 감탄합니다, 응원합니다. 누군가는 그 극한 체험을 감당해야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쓰러져가는 것을 목격하고도 그래도 사람이 얼마나 위대하고 고귀한지를 알기 위한 여정을 응원합니다.]

빙그레 선생님의 리딩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또르르...ㅠㅠ

살아오면서 마음 깊은 곳에 늘 슬픔이 있었고, 불안감과 두려움이 큰 채로 나이를 먹고 엄마가 되어 여전히 불안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살아왔던 저였기에,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 전생의 문제를 치유하게 되는 이 경이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음에 지극한 감사가 올라왔습니다.

 

남편은 그 전생에서 731부대 직원이었기에 살면서 죄책감을 느끼고 고통 속에서도 그 업을 갚으려고 한 영과 혼으로 나는 그런 남편을 용서하기 위해서 선택했다고 합니다. 

전생의 습으로 살아왔으니 아무리 남편이 잘해주어도 알 수 없는 미움으로 피해자인척 살아왔던 지난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원에 다니면서 숙제처럼 영혼 없는 미고사를 했던 제가 전생을 알고 난 후 남편을 향해 진심을 다해 미고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점점 변해갔어요! 

남편은 늘 가족들을 위해서 뭔가를 하는데, 마음을 몰라주거나 그에 대한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순간 욱해서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제는 화를 내는 경우를 볼 수가 없습니다^^

 

세월의 수레바퀴 속에서 그럴 수밖에 없었던 당신을 내가 온전히 이해할게..♡ 그러니 당신도 하늘동그라미에서 수련하는 나를 온전히 이해해주길 바라고, 덕산에 기분 좋게 다녀 올 수 있게되면 좋겠네..♡

(아직 남편에게 얘기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부부도반님들을 볼 때면 정말 부럽습니다!) 

전생이 현생에 미치는 파동 등 신기한 일 들이 벌어지는 이 곳에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체험담들이 

바깥의 시선으로는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남편에게 편하게 얘기를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면 그냥 알아지게 됩니다. 

빙그레 선생님께 전생 리딩을 듣기 며칠 전 우연한 대화에서 731부대 얘기가 아들 입에서 먼저 나왔던 것, 

제가 오래 해오던 일이 의료기기(수술 장비) 기구 설계 일이었다는 것, 

회사를 그만두고 시작한 사업이 일본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일이라는 것, 

남편이 일본어를 잘 한다는 것. 직전의 전생을 알게 되니 평범했던 일들이 그냥 우연이 아니었다는 생각에 신비롭기만 합니다.

 

 

우리 덕산2지원 도반님들은 모두가 마법사들인 것 같습니다. 한 주, 또 한 주 지원에 갈 때마다 지원장님, 부지원장님, 여러 도반님들을 통해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내면아이부터, 한편의 스토리로 탄생한 또 다른 전생이야기, 전생의 장면으로부터의 치유. 

지원장님, 교육부장님의 아낌없는 기공유로 컨디션은 점점 더 좋아졌고 그렇게 많은 치유의 과정을 거치며 전생치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두 달 동안 절과 명상을 하면서 참 많이도 울었던 것 같습니다. 눈물로서 정화의 과정을 거친다 생각하고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그냥 흘려보냈습니다. 이제는 마음이 정말 평안해졌음을 느낍니다. 

큰선생님 숙제 [세상의 빛이 되겠습니다. 나로 인해 사람들이 살아나게 하겠습니다.]

얕은 나는 내가 빛이라는 사실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모든 것을 저의 하늘에 맡기려고 합니다.

숙제를 잘 마치기 위해 열심히 수련하는 것 외에는 저의 하늘님이 알아서 해 주시겠지요?? 

 

빙그레 선생님께서 이례적으로 제 전생치유와 아들의 전생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게 배려해주셨던 이유가 있었는데요, 아들역시 험한 전생을 경험하여 그토록 아파했던 것이었어요. 아들의 전생치유 체험담은 2차 치유 마치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유레카지원장님, 글로리부지원장님, 공신선교육부장님, 덕산2지원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유튜브 보고 와서 다짜고짜 전생치유 받고 싶다고 한 저에게 기통수련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좋은 말씀해주셨던 참하늘님 감사합니다.

하늘동그라미 모든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의 하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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