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친정엄마 전생치유 후의 변화와 감사~~
작성자 시윤(청담/평택)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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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97세), 친정엄마(90세) 전생치유를 신청한 이유는 남은 현생을 살면서 조금 덜 아프시고, 전생의 업에서 자유로워지시고 편안하게 생을 잘 마감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현재 빙그레 선생님 1차 줌 만 마친 상태입니다)

4월 5일에 두 분 전생 치유를 신청하면서 2주일부터 큰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시어머니

집에서 생활하시다가 약간의 치매증세와 함께 이곳 저곳 통증이 심해지셔서 작년 8월에 요양원으로 모셨습니다. 그곳에서 음식을 삼키는 것을 곤란해 하셔서 코 줄로 보존식을 넣어드리는 것으로 연명을 하고 계셨는데, 전생치유 신청과 동시에 실수로 우연히 코 줄을 뽑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코줄을 안 끼겠다고 하셔서 입으로 단백질 캔 음료만 드시다가 지금은 아침, 저녁으로 된 죽과 김치를 드신다고 합니다.

인지도 좋아지셔서 아들, 며느리, 손자도 다 알아보시고 손자들 이름도 다 기억하시고, 저의 딸(손녀, 30세) 나이가 찼는데 시집 왜 안 보내느냐고 혼도 내시고, 요즘 결혼들을 안 하고, 자식을 낳지 않아서 나라가 걱정이라고 나라 걱정까지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그 전에는 말씀도 안 하시고 대화도 안 되어서 면회를 가도 얼굴만 잠깐 뵙고 오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어머니와 옛날 이야기도 하고 서운했던 것도 이야기 하고, 고마웠던 것도 이야기 하니 면회가는 것이 좋고 흐뭇합니다.

빙그레 선생님께서 명상으로 어머니를 보면 그동안 고단했던 삶을 쉬고 있다고 하셨는데 정말안정되게 휴식하듯이 계십니다. 

 

친정어머니

4년 전 뇌동맥 파열로 허리, 다리가 불편하시고 감정 상태가 우울하고 무기력 하셔서 좀 밝고 활기찼으면 하는 저의 바램이 있었습니다.

골다공증이 있으셔서 허리 골절이 3번이나 되어서 시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3주 전에 골밀도 검사를 했는데 골밀도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90세 되신 분이 골밀도가 좋아졌다는 것은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걸음걸이도 힘이 있어지고 전에 20미터 걷는 것을 힘들어 하셨는데 지금은 50미터는 걸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발이 여름에도 너무 차갑고 시리다고 하셔서 발 찜질팩을 착용하시는데 지금은 시리다는 말씀을 안하십니다

1차 줌에서 빙그레 선생님께 엄마의 전생을 듣고 엄마가 참 많이 고단하셨고 현생에서 그 감정을 정리하시느라 힘들고 애가 타셨을 것을 느끼며 엄마에게 스며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분 어머니의 전생치유를 하면서 에고와 욕심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요양원에 계셔서 해드릴 것이 많지 않고, 평소에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비교적 수용적이고, 서로에 대해 큰 기대가 없고, 며느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셨던 분이서인지, 전생치유 후의 변화도 기적같고 수용하고 그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그런데 친정엄마는 현재 해드려야 할 것이 많고, 그래서 엄마에게는 더 많이 좋아졌으면 하는 기대와 집착이 있어서인지 시어머니에 비해서 변화가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엄마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보다는 더 많이 좋아졌으면 하는 욕심이 컸었습니다.

 

하늘 동그라미에 입회 전에 마음 속에 큰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두 분의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어떻게 견뎌내야 할지, 아파서 고생하시는 것을 지켜보는 것, 운명하시는 순간들, 장례을 치러내야 하는 것이 큰 부담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냥 받아들이고, 나를 믿고 하늘에 내어 맡길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큰 선생님의 2차 줌이 남았지만 이미 하늘은 나에게 다 주셨습니다

 

큰선생님, 빙그레 선생님, 청담지원 지원장님, 부지원장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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