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정화 몸과 마음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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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 전생정화를 신청하고 6월 24일 입금후 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평상시 아무렇게나 듣던 노래에서 가슴이 따뜻해지고 눈물이 흐르며 감동이 며칠간 계속되었습니다
나한테 얼마나 부정적으로 살았는지, 주변에다 내가 힘들다 하는 생각으로 불평을 전파하고 있었습니다
살고 있던 사물, 환경에도 미고사를 계속 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자신감이 막~ 넘쳐서 주위에 별로 신경안써지고 일이 잘 풀렸습니다.
몸으로는 머리를 감는데, 백회쪽을 건드리며 간질간질하며 심장쪽으로도 웃음이 나오고 신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래 조급한 성격이고, 주변에 잘 휘둘리는 성격이라, 전생정화 체험담을 거의 안봤었는데
이전에도 많은 수행을 해봐서 빨리 기통이 되려나.. 이런 생각도 있었습니다. ㅎㅎ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런 정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정체된 시간이 있었습니다. 뒤로 가는건 아닌지 의심하는 마음이 파도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원에 최대한 자주 가고, 제 상태에 대해 자주 말씀나누고 조급함을 내려놓고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시간이 지나 전생정화 날짜를 잡으려는데, 좋은 날짜 잡으려다 가정행사, 회사행사 등으로
2번이나 날짜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일이 좀 바쁘기도 했고 제가 일을 잘하려는 욕심에 그랬었습니다
10.15.(화) 11.2(토) 전생정화 1차, 2차줌을 했습니다.
큰선생님께서 그동안 저의 전생과 전생에서 가족과의 만남을 말씀해 주시는데
저를 하찮게 여기는 습관이 전생신분에서 왔구나, 그 습관이 지금도 영향을 미치는구나
평소 집에서 가족관계가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고치고자 하는 습관중, 우유부단하고 셜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이리저리 휘둘리는 성격에 대해서
큰선생님께서는 "무엇을 선택해도 좋은것이다!"
첫 생각이 일어나면 그 대로 추진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인생에서 한쪽 모퉁이에서 안보이는 쪽 모퉁이를 건너날때 개울이 아오면 건너가고, 산이 나오면 오르면 된다
는 간단하면서 깊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초등학생의 내면아이가 번민하고 고민하는 나에게 딱 맞는 말씀입니다.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방편으로 삼겠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직업에 대한 오해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릴때 아버지 직업에 대해 멸시, 수치심이 가득했습니다. 그로 인해 내가 못나게 되었다는 마음도 있었고요
아버지는 최선을 다해 가족을 보살폈는데, 원망, 오해에 대한 참회가 일어나야 아버지 직업에 대한 오해와 그 직업에 따른 내가 쌓은 더러운 때가 없어진다고 하였습니다.
10.27(일) 꿈을 꾸었는데 부모님 얼굴도 모르고 평생 고아원에 살던 시각장애인이 피아노 대회에서 큰 상을 타게되고
유명세로 평생 그리던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 꿈 내용이었습니다
탁! 깨졌습니다. 나를 태어나게 해준 것만으로도 보고 싶은 부모님을 내가 먹여주고 이렇게 키워준 은혜가 있는데
내게 부족했다고 했던 것에 대해 가슴속에서 울컥하며 참회가 일었습니다.
그러면서 큰선생님과 빙그레선생님께서 자주 말씀해주신
내 인생은 내가 그린그림이고, 내가 부모님을 선택한것이고, 부모님이 나를 태어나게 해주신것만도 감사해야 한다.
게다가, 나에게 이런 환경을 만들어 마음공부 할 수 있게 해줬구나~
그리고, 웅크리고 있던 내면아이에게 어릴때 남들과 비교하며 주눅들게 만든 기억들을 떠올리며 미고사하고
남들과 비교했던 외모, 재능, 체력, 부모님 등 주위를 둘러싼 모든것을 비교하며 나를 힘들게 했음, 심지어 잘난 동생과도 비교를 했던 마음을 안아주었습니다.
이후 맴도는 음악이 있었습니다. "이선희 아름다운강산"의 후렴구 "찬란하는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하얀 물결 넘치는 저 바다와 함께 있네 그 얼마나 좋은가, 우리 사는 이곳에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그리고, 초록바다라는 노래도 후렴구가 계속 생각났는데, 분원하는 차에서 옆에 도반님이 찾아서 틀어주신 초록바다 동요에서도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지금은 아버지께 한번 더 눈마주치고, 안부묻고, 필요하신 게 있으신지 먼저 말걸고, 아버지가 좋아하는 산에도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내 인생의 숙제는 "나를 사랑하는 것" 이라고 말씀주셨습니다.
사랑은 나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눈마주치고 응원하고 웃어주는 것
이제 조금이나마 이해합니다. 지나간 일들은 "그랬었구나~", 다가온 일은 "그렇구나~" 인정하고 넘어가는 것
걸림없이 갑니다. 만가지의 해석중 제일 좋은 것을 선택하라는 말씀들도
10.30.(월) 기공유 받을때 명상 시작멘트중 천태극으로 들어갑니다.
천태극이 비눗방울에 무지개 빛깔이 아른아른 거리는 모양으로 생각하니, 가슴에서 울컥하였습니다.
그리고, 창원지원에 나날이좋은님이 기통되었다는 소식에 눈물이 났습니다.
순수하시고, 가정에 충실하고, 많이 바뀌신 모습 등 마음이 많이 갔었던 것인지
가슴에서 울컥하며 눈물이 한참 났습니다.
아직, 안되고 사는 게 복잡하고, 힘들지만, 만가지 해석중 제일 좋은 해석을 합니다.
그리고, 한번씩 느껴집니다. 일이 술술~ 잘풀린다, 주변 사람들이 식구와 같이 가깝게 느껴진다
가습이 시원하고 뻥뚤린 느낌, 단전으로 숨이 쉬어지는 느낌
더 집중하고 나아갑니다.
다른곳에서는 느낄 수 없던 여러가지 현상과 생각들, 알 수 없던 것들이 알아지고
내안의 내가 살아나는 과정, 정말 경이롭고 아름다운 과정입니다.
앞으로도 더 마음열고 말씀에 집중하며 나아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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