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이라는 허망한 이름을 넘어서서
작성자 빛채움(대구3/영암)   댓글 0건 조회 242회 작성일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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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 뭐 길래?


내 마음 안에 스스로 갇혀 스스로 지어서 보고 살다가 진실에 눈을 뜨고 보니 꼭 닫혀있던 마음이 저절로 눈 녹듯 흘러내립니다.


엄마와 남편에 대한 전생인연을 알고 나니 이해가 되고 정리가 됩니다

엄마는 그렇게 살아야지 살아남을 거라고 열심히 살아온 거였는데 엄마의 강한 성격과 억척스러움의 껍질 속에 사랑이 들어있는데 겉모습만 보고 뜻대로 안된다고 못마땅해 하고 미워했습니다.

전생정화에 들어가면서 엄마에 대한 신념과 미움이 신기하게 사라지게 되고 이 시기에 엄마가 다쳐 한 달간 입원하게 돼 내가 나를 사랑해 주지 않고 엄마에게 대했듯이 그렇게 살아왔던 것에 대해 많이 미안하고 많이 고맙고 많아 사랑한다고 살아계셔 주셔서 감사하다고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숙제를 풀 수 있게 해주신 두 분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1차 줌을 마치고 남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이 며칠 몰아쳐오고 허리에 통증까지 오면서도 마음을 좁히면 내가 갇히니 절대 열어야 하는 것이 마음이며 도라고 하셨고 판이 바뀔 때는 요동치고 드러나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큰 선생님 말씀에 마음을 다잡고 있었는데 2차 줌 일주일 전에 언제 그랬냐듯 마음이 안정되고 허리통증도 없어졌습니다.


이번 생의 숙제가 “깊은 나로 살아가라” 그저 “감사하는 삶”으로 살아가라

나로 가득 차 있었고 “내가 옳아!“하는 마음을 비워내고 저항하지 말고 수용하고 이해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하신 큰 선생님 말씀 새깁니다.


이 글을 쓰는 오늘

남편이 그렇게 행동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이 전생에 그렿게 행동을 했기 때문에 그 행동을 그냥 바라봐 주고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이 최선이구나! 하고 놓아 버리니 진흙물속에 잠겨 있다가 건져 올려진 느낌, 가슴이 시원해지며 감사의 눈물이 나옵니다.

아! 이게 가벼워지고 걸림이 없어진다는 거구나! 꽃가루가 날립니다.

자기 속에서 빠져 나와서 제3자의 눈으로 자신을 보게끔 했다는 큰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옳은 것은 없다고 누구라도 먼저 성장하기 전에는 같은 전생을 되풀이할 뿐이라는, 지금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하는 이유이며 사랑이 이기는 것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거라는 빙그레 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긋지긋하게 나를 괴롭혔던 감정들, 아니 스스로 마음의 감옥에 갇혀서 허우적 댔던

전생에서 빠져 나옵니다.

오늘 하루 잘 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에게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어 감사합니다

하늘님 감사가 넘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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