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치유 후의 변화
작성자 별이 (대구2/일본)   댓글 0건 조회 908회 작성일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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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장님께서 치유후기 올려보시라고 하셔서

9월 6일 1차 ,9월 20일 2차, 전생치유 후의 변화들을 조금 정리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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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치유를 받은 날, 오전에는 치유를 마치고 왔지만 오후 내내 무기력하고 우울했습니다.

자기 전까지는 아이에게 밥만 챙겨주고, 그 외의 시간은 그냥 멍하니 유튜브만 계속 봤어요.

이튿날에는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올라와 정말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지원장님께서 “묵은 감정들이 인사하며 나가는 중”이라고 하셔서,

‘아, 그렇구나…’ 하며 그대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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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에도 감정기복이 심했고,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유튜브를 보다가

‘쓰나미로 아이를 잃은 엄마가 쓴 글’을 읽는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그 영상을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그때 제 안에서 자연스럽게 감정이 올라왔고,

아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마음의 찜찜함을 따라가다 보니

내가 어딘가에 얼어붙어 있구나, 하는 게 느껴졌어요.

전생에 제가 아이를 잃고 그 강가에 그대로 멈춰 있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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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후회스럽고 죄책감으로 가득한 그 아픈 마음을 있는 그대로 느껴주며 펑펑 울다 보니,

전생에서 아이가 저 때문에 고통받고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해서

이번 생에는, 그때 못 다한 것을 경험하기 위해

같은 환경(엄마)을 선택해 온 것이구나,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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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저녁까지 휴대폰, 유튜브, 게임을 하는 모습이

‘삶을 체험하려는 과정’이라는 걸 이해하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이 삶을 함께 선택했음을 느끼며,

이제는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모든 것은 다 가장 좋은 안배(安排)’라는 말이 떠오르며

경이롭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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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느 날 아침, 김창옥 강사님 영상을 보다가

‘지니 램프가 나를 여행시켜 준다면 멋진 나라보다

엄마, 아빠의 젊은 시절로 가서 하루동안 함께 하고,

부모님의 얼굴을 잘 보고 오고 싶다.’ 라는 말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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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듣는 순간, 밥을 먹다가 눈물이 터졌습니다.

‘사실은 나도 저렇게 하고 싶었구나…’

그리움과 슬픔이 교차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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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어린 시절 저희에게 욕설을 많이 하시고 술주정을 하셨는데,

그때는 너무 힘들고 무섭고 숨이 막혔어요.

아버지가 술만 드셨다 하면 정말 정말 싫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돌아보니, 아버지는 훨씬 더 힘든 삶을 사셨고,

자신이 겪으셨던 부정적인 부분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으려

손찌검 한 번 안 하시며 술에 의지하고 인내하면서 살아오셨던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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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드셨을까… 아버지의 그 마음이 그대로 다 느껴졌고

그게 바로 아버지로써 자식에 대한 깊은 사랑이었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아버지는 정말 최선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고 책임을 다하셨다는게

가슴 깊이 느껴져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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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해도 내 마음을 몰라줘서 서운하고 힘들어

‘다음 생에도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까지 생각했던 남편에게도

감사함과 연민의 마음이 생겨 며칠전 “그동안 도움도 안되는 감정들을

참 오래도 붙들고 서로 힘들게 살았다. 다 부질없으니 내려놓고,

이젠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자”고 제가 먼저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여러해동안 풀어도 풀어도 자꾸 올라오던 감정들이

이젠 많이 녹아내려 가는듯 합니다.

발원문 쓰고 난뒤 더 강력해진듯 합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자신이 느껴져서 기쁘고 희망이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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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동그라미 큰선생님과 빙그레 선생님 전생치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애 지원장님 언제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수련하시는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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