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동그라미와의 만남은

하늘이 내게준 인생 최고의 선물입니다.

누군가 '만남은 인연이고,관계는 노력이다.'라고 합니다.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작년 7월말

"하늘의 이끌림"에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덕산을 찾습니다.

그날 저녁 본원에서 밤하늘의 별들과 함께 평화로운 하루밤을 보냅니다.

이렇게 하늘동그라미와 만나고 인연을 맺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말로만 듣던 '마음공부' 학교를 다닐 기회를 갖습니다.

생소한 명상.단전호흡 절수련등등 과연 배움을 같이 할수 있을까 노심초사 하면서 지내다가

하늘동그라미와의 만남이 우연이 아니고 필연이고 인생 최고의 선물임을 알아차림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해 8월말 오래전에 내 몸에 몰래왔던 손님이 쿠테타를 일으킵니다.

'헉 이 손님봐라' 내가 마음공부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회는 이때다 하고 본 모습(췌장 혹)을 드러낸 것입니다.

이미 천태극 기운 아래 있었기에 아무런 감정 변화없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그래 어떤 전생의 인연으로 내게 왔는지 모르나 손님이니까 정성을 다해서 별이 되게 해주겠다고 다짐합니다.

200의 얕은 머리로 결정한 10월 수술은 외과적 수술은 잘 되었는데,손님 입장에서는 자기들을 별이 되게 해준것이 아니고 그냥 없앤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이미 더 깊숙히 숨어들었던 손님들이 여러방에서 모습을 드러낸 상태입니다.

'히히 이제야 다 나타났구나'

고맙다.하면서

마음공부 마음먹고 제대로 할수있게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해봅니다.

이렇게 진정으로 감사한 일이 생길줄이야...

하늘은 내게 또다른 선물을 주셨구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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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5년1월1일 전생치유를 마치면서,

미련,후회,자책감,아쉬움등등

이 모든것들을 수용하고 용기와 지혜로 마음 편하게 걸림없이 살아가게 세팅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생각을 중지하고,

하늘에 내어 맡기는 삶 그리고 '그저 감사'하는 삶을 살아라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진인사대천명 하면서 '내내깨'합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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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깨달음,아 그랬었구나,스며들기 등등

빙그레 단상을 통해 무수히 많은 가르침 주심을 감사합니다.

빙그레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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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용기를 주는 수많은 사연들 올리심 감사합니다.

모든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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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선물을 주신"

하늘님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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