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 전생치유
작성자 887호 은하수사랑(진주1/진주)   댓글 0건 조회 260회 작성일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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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의 아버지 모습은 집에 계시지 않고 혼자 여행 다니시고(할아버지 유산,풍족한편,시골촌집인데 항상 세계지도 큰것이 있었습니다) 술 마시러 다니고 등등...

어린 오빠는 부모님 결혼기념일이 되면 통닭과 케이크를 사서 오토바이에 싣고 아버지 찾아 집으로 데려오곤 했습니다

이런 날이라도 엄마옆에 계시라고~~

제 기억에 막내동생(오빠,저,여동생2)이 4살인가였을때

아침에 일어나서 밥하고 있는 엄마에게 달려가서

'엄마! 어떤 아저씨가 방에 누워있어'하는날도 있었고요

암튼 읍내에서 아저씨들이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우리아버지만큼 팔자좋은사람 있으면 나와보라해라

할 정도로 남들은 부러워 했나 봅니다

자라면서 선거하고 명예직 하는 아버지를 보며

자기PR이 과하다고 대놓고 아버지한테 말한적도 있어요

또 자식들이 본인만큼 배움이나 여러면에서 탐탁지않게 여기시는 말씀도 많이 들었고요

전생치유를 하고 나니 모든면에서 왜 그러했는지가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한 마디로 아!그래서였구나~~~^^

전생에 아버지는 왕을 여러번 하셨는데

망해가는 나라를 보며 어떻게든 구해보려고

자기 영혼까지도 팔 수 있을만큼 간절한 마음이었고,

온갖 모멸감과 수모를 당하고 칼끝에 목숨이 사라져간 강한 기억을 잡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처절한 기억들을 깔고 이생을 살아왔고

나이가 들고 죽음에 가까와오니 대단히 불편해 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ㅠ...

또 전생에 왕족을 한 사람들은 이생에 살아가며 장애가 있다고도 하셨는데,자기생각으로 모든것이 순식간에 완비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성질이 급하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고도 하셨습니다

살면서 왜 다른 사람들과의 용해도?

자연스럽게 잘 못 어울리는가에 대한 답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새해가 바뀌면서 전화를 드렸더니(친정에 가는것도 통화하는것도 불편한 딸이었습니다) 히말라야 잘 다녀왔냐 하시면서 재미있게 살아라고 하십니다

재미있게? 이런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ㅎㅎㅎ

설에 가면 히말라야 얘기도 많이 해 드리고

마음이 더 편해지시도록 윤회 이야기도 편안하게 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본 나를 바꿉니다

아무도 수긍해주지 않고 얼마나 힘드셨을가도 생각하니 눈물도 납니다

전생치유로 인해 가족에 대한 사랑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두분선생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하늘님 하늘동그라미 인연닿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함께하는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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