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전생치유 후
작성자 나의힘(진주2지원/사천)   댓글 0건 조회 213회 작성일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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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입니다..

중간에 두명이 저와 남동생입니다..

부모님께서 외출하시면 첫째라고 델꼬 가시고 막내라 델꼬 가시고..

식은 밥 덩어리 두 덩어리는 나와 남동생..

어린아이 둘 달랑 남겨놓고 매정하게 가시는 엄마의 뒷 모습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남동생과 둘 남겨지면 어두운 밤이 무서워 이불 뒤집어 쓰고 잠들었던 기억...

같이 데려가 달라 보채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남동생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커서 인지..

뿌리가 부모이지만

남동생 부터 전생치유를 했습니다...

전생치유 후 궁금하기는 이루 말할수가 없었지만

묻지 않았습니다

물어본들 대답은 yes or no..

라는 걸 알기에 ,,

전생치유전

퇴사후 많이 힘들어 했고 폐기공직장암 수술 그리고 건물 매입후 남아 있는 대출 상환문제.

공무원 공부하고 있는 30살 큰딸. 대학4학년 둘째딸

마음이 번잡스러운 남 동생에겐 어떠한 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8월에 전생치유를 하고...

12월즈음...

둘째 딸이 졸업도 하기전에 취직이 되고..

이틀전

"누나 이제 마음을 내려 놓고 살려고~~

하루종일 있어도 말 한마디 안하는 친구인데 주절주절 이야기를 합니다

50이 넘도록 낮잠을 한번 자지 않던 예민하고, 화 많고, 짜증 많았던 친구인데

낮잠 자며 코를 골더라고 와아프가 기뻐하더랍니다..

고지식하고 고집세고 새로운 것을 절대 받아 들이지 않았고

딸아이들 학교 셔클모임도 못하게 감시 했고 귀가시간 철저하게 체크하는 등등

옆에서 지켜보면 숨이 막힐것 같았습니다.

첫째 딸은 소방공무원 시험준비를 여러해 하고 있는데..

내 딸이 뭘 하던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지 뭐~~

남들에게 자랑할것도 아닌데...

합니다..

우와~~

소심하고 마음채가 좁던 친구가 훅 성장해 버린 모습 놀랍고 대단하고 ..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 도반님들 모두 함께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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