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치유 잔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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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전생 치유가 끝났습니다.
1차 줌 시간에
왼쪽 다리로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아픔이 발바닥 쪽에서 허벅지 쪽으로 2~3차례 올라왔습니다.
1차 줌 이후에
새벽 1시쯤 잠자리에 들었는데, 손바닥 발바닥에 찌릿함과 진동이 있었습니다. 팔과 다리가 꿀렁댔고 양쪽 팔은 자전거 바퀴에 바람 넣는 기계가 바람을 넣은 것처럼 부풀어 오르고 딴딴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머리가 환~~해지고 시원한 느낌이 들더니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이 끝도 없이 떨어져 내렸습니다.
계속 감사합니다를 되뇌며 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잠들고 싶지 않았지만 어느 결엔가 잠이 들었습니다.
하늘 동그라미에서의 변화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불안하고 화나고 걱정하는 마음이 적어졌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나 행동을 "비난"으로 받아들이며 눈치 보고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왜 이런 것도 못할까,
나는 왜 이해가 되지 않을까,
어디 멀리 도망가 버릴까,
15층에서 떨어지면 바로 죽을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으로 나를 괴롭히며 지냈습니다.
이제는 이 모든 일들이 "오해"였다는 것을 압니다.
사람들의 말이 "순하게" 들어오고, 그러던지 말던지 흘려버립니다.
나는 빛이고 하늘이고 사랑입니다.
내가 선택한 삶이고 내가 그린 그림입니다.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것에 그저 감사하며
비우고 덜어내서 반짝반짝 빛나게 삽니다.
조금 모자란 듯 손해 보며 삽니다.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 지원장님, 부지원장님,
도반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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