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3층에 할아버지 한분이 혼자 살고 계셨는데
(집 근체에 딸이 살고 있었다)
오래 한집에 살았지만 , 가끔 오르내리며 만나게 되면 인사만 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얼마 전 돌아가셨다.
사회복지사가 할아버지와 연락이 안 된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돌아가신 걸 알게 되었다.
한집에 살면서 너무 무심 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할 수 있는 건 고인의 명복을 빌어드리는 것 밖에 없었다

그렇게 돌아가시고부터 집에 이상한 일이 몇 번 있었다.
아무도 없는 3층에 문소리가 들리기도 했고,
일부러 건드리지 않는 한 떨어질 일이 없는, 높은 곳에 있던 물건이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갑자기 떨어지기도 했던 것이다..
철재 가구에서 쿵쿵 두드리는 소리도 났다.
그래도 모른 체 했다. 그런데 이번주 화요일 7월 2일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담배 냄새가 코끝을 찌르는 것이었다.
잠결에도 3층에 살던 할아버지다라고 느껴졌다.
할아버지께서 골초여서 3층 집을 지나칠 때는 담배 냄새가 지독했던 것이다.
(사실 이 정도면 예전이면 무서워서 덜덜 떨어야 했는데 , 전생정화 이후에
두려움이 사라져서 너무나 담대해졌다. 그렇구나 느끼고는 꿀잠을 잤다 )

행복해 지원장님께

있었던 일을 말씀을 드리니 

지원장님 께서  그럼 천도를 해보자 하셨다.

박카스 한 병과 빵을  올려놓고 준비를 했다 . 

도반님 2분(순리대로님, 저절로 다됨님)과 함께  명상을 하고

지원장님 께서 천도를 시작하셨다.

명상을 하면서 빛과 사랑을 전해드리는데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옆에 저절로 다됨님도 울고 계신 게 아닌가? 

끝나고 나서 지원장님께서  이야기를 해주셨다.

천도를 시작하니 할아버지께서 오셔서 무릎을 꿇고 고맙다고 인사하시면서

급하게 올라가시려고 해서 잠깐 기운을 받고 가시라고 붙잡으신 다음에

젊은 모습으로 만들어 올려 보내셨다고 하셨다. 

 그리고 명상중 느껴지는게 있었다. 

전생에 할아버지께서 나의 생명을 살려주신적이 있으시고,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지켜볼려고 우리집으로 이사를 오셨다고 했다.

사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얼마후에 이사를 오셨드랬다.

지원장님께 느껴지는것을 말씀드렸더니

그런 인연으로 인해 천도까지 해드리게 되었나 보다 하셨다.

너무 감사하고 신기한 체험이 아닐 수 없었다. 

함께 빛과 사랑을 전해주신 도반님들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 지원장님 너무 감사했다. 

세상에 어느 곳에서 천도를 아무 이유 없이 그냥 해주는이 가 있던가?

수백에서 수천만 원을 들여도 천도가 되지 않아 떠도는 혼도 많은데

진정한 사랑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천도 후  집에 오는  길에 그렇게 아프던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깜쪽같이  사라지고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6월 30일 발원문을 올리면서도 오른쪽 어깨가  아프다고 적었었다.

지원에 서도  팔이 아프고 손목이 아파서 지원장님께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손목을 잡고 기공유를 해주셨는데,  천도를 할 때까지는 통증이 조금 있었다

천도를 하며 그리된 건지 지원장님 사랑의 기공유 덕분 인지 알 수 없으나

두 가지 다  원인이 되었으리라 본다.  

그날 집에 와서 밤에 절수련과 명상을 하면서   그분과의 인연을 하늘에 물었다.

할아버지께서 전생에 나의 스승인적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였을까? 눈물이 그렇게 났던 이유가?

 일어나는 느낌이 나의 생각인지 전생인지는 아직 새싹인 나로서는  확실하지는 않다 .

그러나 강한 느낌과 감정을 느낀것은 분명하다.

이번 천도의 경험을 통해서 정말 그 어떤 인연도

소중하지 않은 인연이 없으며, 일어나는 한 생각의  중요성과 

우리는 우주에서 결국은 하나이구나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하늘 동그라미가 아니었으면 그냥 말로만  하나라고 의미 없는 외침만을 외쳤을 것이다.

체율체득이 되는 하늘동그라미를 통해 성장해 갈 수 있음에 한없이 감사하다.

미안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 선생님 감사합니다

행복해 지원장님 ,덕분지원장님 감사합니다

대구 1지원 도반님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