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전생치유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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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철저하게 시어머님의 아들로만 생활하고 주말마다 5시간 거리 왔다갔다하며 죽어라 일을 해주는데도 시아버지와 시동생들 눈치많이보고 인정받지 못하고
그런과정을 겪으며 남편이 위치나 자리를 못잡으니 나까지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계속들었습니다.
그리고 돈이나 물건이 자기품을 떠나면 화를내고 삐지고 합니다. 베란다에 공간이 꽉차있었습니다.
물건도 밖에서 주워옵니다
자기가 돌보고 함께해야될건 처자식인데
늘 외면하고 그 속에서 저와 아이들에 외롭고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감정 쓰레기통이였습니다.
아들은 지금도 아빠의 기억들로 인해 밥도
자기방에서먹고 말도안하고 눈도안마주치고 방문은 걸어잠그고
너무 지치고 힘든가정생활에
더 이상 부부로써의 인연은 끊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남편에 아픈증상들이 악화되어 (류마티스 무릎연골손상 어깨 비염 고지혈증) 눈에 보이기시작했습니다.
아픈증상을 물어보면
"네가 알아서 뭐할거냐고 해결해줄것도 아니잖아"
늘 이런식으로 말도 함부로하며 툭쏘아붙이고요.
이혼선물로 전생치유 한번 더 해주자라고 생각하고 신청했습니다.
전생치유신청하고 정을 때려나 싶을정도로 싸웠습니다.
난 배웠으니깐 이러면 안되는데~ㅠㅠ
빙그레선생님말씀 근무시간까지 무한반복 들으면서
마음에 새기는데도 계속해서 울분을 토해내고 있었습니다.
큰선생님께 변화된모습 애기해야되는데 어떡하지!
관찰은 안하고 매일 팔짱끼고 싸우는 생활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남편이 너무 외로워보이면서 나랑 애들까지 떠나면 정말 외로울텐데~
전생치유 1차날 몇일전부터 고요해지며 제 입에서 말투가 바끼기 시작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란 애기를 하기시작했습니다.
남편에게
큰선생님께 자기상담신청했으니 같이 듣자고했더니
그러겠다고 말투도 부드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남편 전생은 시아버지와 시동생은 양반과 자녀이고
전 그집하인 남편은 하인의 아들이면서 자포자기의 삶~
이말씀을 듣는데 모든게 이해가되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전생의 삶에서 못벗어나고 반복적으로 사는 우린에 삶에 무게가 이리 무겁구나!
이런 귀한걸 알았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선생님들께서 큰바위 치워주셨으니 이제 현생의 삶 살아가겠습니다.
그저 감사합니다를 알아가는 귀한 하루하루입니다.
남편보다도 제가 오히려 치유되었습니다.
팔짱내려놓고 존중하겠습니다.
시어머님에 대한 서러움 억울함이 싹 사라졌습니다.
우리가 좋아지면 아들 역시 좋아지리란 마음이 듭니다.
덕산분원 간다고했더니
같이가겠다고합니다.
남편의 지난날 습관과 말투만 기억하다보니
괜히 따라와서 부정적인 애기하면 어떡하지!
란 생각을 순간들었는데 그건 일어나지않은일
알아차림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분원도 같이 다녀왔습니다
남편을 빙그레선생님께 인사시키고 싶었는데
아직은 쑥스러운지 계속 피하더라고요
겨우 살짜기 인사시켰습니다
이 모습도 같이 와준것이 감사했습니다.
빙그레선생님을 남편이 착해보인다고 ~^^
큰선생님이 주신 막걸리도 같이 마시고
편안한마음으로 함께 잘다녀왔습니다.
오는길 버스에서 비염 재채기 알레르기 반응이 계속나와
기몸살과 감기를 계속하고있는데요
아픈데도 감사함을 알아갑니다.
많은변화이지요~스스로 뿌듯해하며 미소짓습니다.
남편에 이미지는 사람 착해보이고 부지런하고 성실합니다.
시댁도 자주 안내려갑니다.
예전에는 안내려가면 시어머님 일하로 오라고 전화오는데 오지말고 쉬라고 이렇게 애기합니다.
일일이 나열 못해지만 많은변화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긴글 이였습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손가락하나 까닥할수있는거 정말 엄청난감사인것 알아갑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하늘보배지원장님 감사합니다
하늘동그라미 도반님 함께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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