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숨이 안 쉬어진다면?
작성자 663호 산소 (진주1)   댓글 1건 조회 795회 작성일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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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미칠 것 같다숨을 못 쉬면 죽는건데~”

가슴이 답답하다숨이 가슴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친한 지인이 샵을 운영해서 쿠폰을 선물 받았다편하게 잠을 청하는데 갑자기 죽을 것같이 입과 코로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중국인인 관리사는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마음이 다급했다심호흡을 하려고 시도해도 되지 않는다.

하늘님 저 좀 살려주세요숨이 안 쉬어져요


차분하지만 다급하고 빠른 목소리가 들렸다. “내 안의 주치의가 작동하게 해 보세요” 이 와중에 큰선생님이셨다.

 

순식간에 나도 모르게 천태극 속으로 들어갔다내가 눈을 감았는지 어떤지 기억에 없지만인체의 뼈가 보였다머리(해골)의 코 속으로 빠른 속도로 빛줄기가 들어가더니 머리를 휘돌고 아래 가슴으로 내려갔다보이는 것은 뼈와  그  몸통의 공간을 관통하는 기운의 빛이 보였다. 그리고 내 몸은 휴 ~ 하고 숨이 뚫리면서 긴숨이 밖으로 나온 후 저절로 깊은 숨이 들어왔다.

 

하늘동그라미에 오고 별의별 체험을 다하고 있다이런 얘기를 새싹회 회원이 아니고 누구에게 할 수 있겠는가?
하늘님은 어떤 이유로 이런 경험을 하게 하셨을까숨이 안 쉬어지는 그 답답함터널이나 화재 등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도 이런 경험을 하였으리라또는 공항장애 환자들이 이런 경험을 하였으리라....

 

중국인 관리사는 놀란 눈으로 나를 응시할 뿐 얼어있었다. 그녀가 무엇을 실수했는지 따지지 않았다. 무사히 난 숨을 쉬었으니까몇 분간의 응급상황을 지금은 편안히 떠올릴 수 있다하지만 그 순간죽지 않으면, 미치는 상황이었다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공감이 되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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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님의 댓글

31호 동그라미 ( 진주1/마산 ) 작성일

산소님!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하셨네요.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법한 일들이 일상으로 일어나는 곳은
이 곳 하늘동그라미뿐이겠지요?
세상 사람들은 믿지 않겠지만 우리들은 모두 믿습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