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숨이 안 쉬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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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미칠 것 같다. 숨을 못 쉬면 죽는건데~” 가슴이 답답하다. 숨이 가슴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순식간에 나도 모르게 천태극 속으로 들어갔다. 내가 눈을 감았는지 어떤지 기억에 없지만, 인체의 뼈가 보였다. 머리(해골)의 코 속으로 빠른 속도로 빛줄기가 들어가더니 머리를 휘돌고 아래 가슴으로 내려갔다. 보이는 것은 뼈와 그 몸통의 공간을 관통하는 기운의 빛이 보였다. 그리고 내 몸은 휴 ~ 하고 숨이 뚫리면서 긴숨이 밖으로 나온 후 저절로 깊은 숨이 들어왔다.
하늘동그라미에 오고 별의별 체험을 다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새싹회 회원이 아니고 누구에게 할 수 있겠는가?
중국인 관리사는 놀란 눈으로 나를 응시할 뿐 얼어있었다. 그녀가 무엇을 실수했는지 따지지 않았다. 무사히 난 숨을 쉬었으니까~ 몇 분간의 응급상황을 지금은 편안히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순간~ 죽지 않으면, 미치는 상황이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공감이 되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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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님의 댓글
31호 동그라미 ( 진주1/마산 ) 작성일
산소님!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하셨네요.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법한 일들이 일상으로 일어나는 곳은
이 곳 하늘동그라미뿐이겠지요?
세상 사람들은 믿지 않겠지만 우리들은 모두 믿습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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