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12시59분에 한번이라도 보고싶었던 엄마를 만났습니다
작성자 684호 터치미 (창원1)   댓글 5건 조회 847회 작성일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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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1시39분이네요
11시잠이들었어요
근데 꿈이 너무생생해서 그리고 엄마돌아가시고
사촌동생이 저보다 먼저 사촌동생 꿈어 나타나셔서
좀서운했거든요 (딸먼저 보러오지~~하고)
근데 오늘 큰선생님 개선에 관한 강의듣고 온날
뭐 특별할것두없었고 어제 서울 갔다 저녁 늦게 집에온터라 피곤하기도 하고 날씨가 비가올것 처럼 마른하늘에 천둥번개도 치고 갈까말까 고민이 돼지만그래도
직접가서 듣고 도반님들 보고 좋은기도받고 ^^
가는 중간에비가 앞이않보일정도로 많이왔어요근데 산청에 왔을때는언제 비가 왔냐는듯이 청아하고 시원하기까지 한상쾌한 느낌의 바람이 불더군요
그때 든생각은 인생이란게 1시간30분 정도 가는길에
나의 인생길이 다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흐린날 이었다가 앞이 않보일 정도로 ⛈️내리는 비처럼 불안하고 힘들다가도 씻겨진 세상과 맑은하늘 ????처럼 나의 인생끝자락은 감사와 행복하며 살겠구나 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갔다가 기분좋게 집에와서 하루일과마치고 11시쯤
잠을 청했습니다

꿈에 저는 머리가 갑자기 욱신욱신 어러가지 소리들이 들려서 제발 이소리들을 없에다라고 넘시끄럽다고
미치기일보직전 이였고 다른사람이봤을때 반쯤정신나간사람처럼 보였 을꺼예요 일어서서 방안을 보니 식구들은 다들 이불덥고 자길래 밖을나왔는데 누군가 들어왔는데 엄마였어요
근데 엄마의모습이 (저희어머니 유방암으로 시작해서 전신으로 페암전이가 돼셔서 힘들게사시다 요양병원에서 돌아가셨어요 코로나가 심할때 면회도 않됄때라
임종도 못지켜드렸어요 ㅠㅠ)
23살 앳된 너무너무 고운얼굴에 웃으면서 집에 오셨는데 저는 알겠더라구요
엄마인지 ....보는순간 두손을 부여잡고 오열을 하면 엉엉 울었어요 그와중에 엄마가 죽은지 얼마 않됐다고
옆에 있는 동생인지 알수없지만 하소연을하면서...
엄마는 저랑 앉자서 사탕 하나를 입에 넣고 웃으면서 저를 그저 처다보고 ...저는 엄마에게 하소연하듯이 그간있었던 얘기를 주저리주저리 하면서
그러다 잠에서 깨어요
너무 현실같고 생생해서 잠시 실감못하고누워있다가
엄마 고마워~~
정말고마워~~
미고사 와 감사합니다를
대뇌이다 시간을보니 12시59분 이더라구요

저는 항상 아침5~6시사이에 예지몽처럼꿈을꾸는데
빙그레 선생님 께서 꿈은 배설이라 하셔서
그때부터 꿈에 의미는두지않았지만
말그데로 저의 무의식에 가지고있는 항상
넘힘들게만 사시다 잠시4~5개월 정도
제가 모셨지만 딸로서 못모신거같은 죄책감과 임종을지키지못함과 그리움 이있었는데
전생정화 할때 엄마는 벌써 가셨다는말과 천도제까지
올린 동생이 아직않같다는말에 의하했어요~ 동생에게 분노가있어서 아직못갔디고 하셨어요 그래서 동생천도하고 마음은 한결편했는데
2월27일 1차 줌정화하고 내일이2차줌이 있는날
오늘 꿈에서라도 예쁜옷을 입고 20대로 젊어진 웃는엄마를 보니 나의 마음구석 구석
정화해주시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어나서 1시 라서 10분정도 명상을했거든요)

새벽이지만 감사하는마음에 이렇게 개선가 돼어가는
과정을 또다른 도반님 들이 보시고 위안이 돼주있었으면 하는뱌램으로 이 기분이사라지기전에 두서없이 체험글 을 남김니다

하늘님. 큰선생님 .빙그레 선생님 감사합니다
하늘동그라미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추천2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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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도님의 댓글

919호 반야도 ( 덕산3/속초 ) 작성일

터치미님 체험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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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통님의 댓글

기통 ( 창원1/김해 ) 작성일

터치미님 그렇게라도 어머니를 만나셨군요. 축하합니다. 얼마나 그리웠을까요.
덕분에 많이 위로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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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님의 댓글

기분좋은 ( 덕산2/전주 )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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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님의 댓글

663호 산소 ( 진주1/천안 ) 작성일

어머니께서 편안이 잘 갔으니까 마음내려 놓으라고 하늘이 꿈으로 챙기시네요
나이가 들어도, 엄마 앞에선 여전히 아이가 되는 우리인가봅니다.
이 세상 어디서도 엄마에게 받은 사랑을 받지 못한 우리이기에 더욱 그리운 엄마일지도~

저는 못된 딸이라 "엄마처럼 안 살아"라며 앙탈부렸던....
엄마 나이가 되고보니, 엄마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되뇌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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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뜻대로님의 댓글

님뜻대로 ( 부산1/울 ) 작성일

터치미님 소중한체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