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들??? 하늘의 아들!!!~~
작성자 여유롭게 (창원1)   댓글 6건 조회 877회 작성일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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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가 폴폴나던 스물네살 가을

아직 세상을몰라 겁이 없었던 꽃띠아가씨가

한 남자와의 백년해로를 하는 잔치를 했습니다.

그이듬해 보물같은 옥동자를 얻고

금지옥엽 잘 키웠습니다.

잘먹이고 잘입히고 부족함없이 

반질반질 윤이나게 닦아서

늘 옆구리차고 다니며 그것이 내 삶의 전부가되어

나는없고 아들만 있는 세상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행복했고 아들의 행복을 의심한적이 없었지요.

쉼없는 세월이흘러 아들이 스물이 되던해부터 

우리부부사이는 금이가기시작하고

지금 나열하기에는 시공간이 부족한 너무많은 시련이 왔습니다.

그때부터  파랑새를 찾으러 밖을 다녔습니다.

세상을 원망하고 남편을 비난하고

자식들을 폭력하기(마음으로)시작했으며

일상은 분노와 미움으로 하루하루 살아내기하며 연명하고 살았습니다.

물론 아들은 나쁜환경(부모의불행)에서 좌절하고 회피하며

모든삶이 우울했으며 무기력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모든 일어나는 일이 남편에게 문제가있다고 원망하며

부부사이의 거리는 좁혀지지않고 긴 세월을 무늬만 부부임이

해결의 마중물을 서로 미루면서 애증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들에게 혹독한 겨울이 몇번이 지나도 해결되지않는 우리부부는

질긴 악연의고리를 딱 잘라버리지도못하며

소통도없는 시간동안 아들은 거의 4년을 두문불출에 가까운

칩거생활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엄마로써 모든것을 다 수용하려 발버둥을 쳤으나

부모가 변하지않는 상황에서 아들이 좋아지지않는 것이

당연한 원리인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 시간동안 아들과 남편을 바꾸려고 수없이 애쓰며 온갖 악행을 

저질렀던 나를 알게되었습니다.

내가 바뀌지않고 세상을 바꾸려 칼자루를 휘두르며 다녔던 수많은

시간을 돌아봤습니다.

사랑하는 내 가족들에게 너무 많은 시련을 준것도 엄마인 내가 그랬습니다.

남편도 아들도 사랑이라는 명분으로 소유하려는 불합리한 신념이

주변사람들을 힘들게했습니다.

그런시간동안 나도 역시 행복하지않았음은 물론입니다.


이제 아들은 서른네살입니다.(올해 6월30일가입 여유롭게 전생정화마치고 남편은 1차 전생정화후

13일 2차 전생정화예정입니다)

얼마전부터 아버지와 소통도하며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고

아버지를 신뢰하고 따르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태양처럼 바라보며 해바라기가 해를 따라 크듯 그렇게 성장하며

자신의 삶이 풍요롭고 넉넉해질 것임을 믿습니다.

하늘님 고맙습니다.

엄마는 한발뒤로 물러나 아들을 믿어주고 응원만해주며

그들은 그들로써의 빛이되는 삶인것을 인정합니다.

이제 더 이상 불안하지도 초조하지도 않으며 감사와 사랑으로

그들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느라 모든 고난을 인내한 여유롭게의 심신에게 칭찬합니다.

본래 빛이었던 신성을 회복하는 이 길의 대열에 함꺼함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백프로 내편인 하늘님이 주시는대로 삽니다.

알게하시고 이끌어주시는 큰선생님과 빙그레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태양을주시고 바람을 주심에 충분함을 느끼며 감사하고 살아갑니다.


추천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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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석님의 댓글

하늘보석 ( 원지/서울 ) 작성일

내 안에 있는 하늘의 본성을 만나는 여정 잘 읽었습니다. 남이 주었다고 생각한 상처도 내 분별에서 일어난거고 내가 알지못한 내가 준 상처도
알아차림하며 내 틀에갇힌 내 신념(분별)로 지은 업장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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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기쁨님의 댓글

593호 항상기쁨 ( 진주1/공주 ) 작성일

여유롭게님  축하 드립니다
하늘의 아들이니 하늘이 잘 키워주십니다
하늘이 내 편 되는 삶 축하 드리고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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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님의 댓글

219호 열매 ( 원지/안동 ) 작성일

여유롭게님 체험글 감사합니다
하늘님이 주시는 대로 받아들이는 여유로운 삶!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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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미님의 댓글

684호 터치미 ( 창원1/김해 ) 작성일

여유롭게 님 체험글 잘 읽었습니다
체험글 읽으면서 이또한 나의 모습이라 생각 하며 내면을 바라봅니다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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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내사랑님의 댓글

찐한내사랑 ( 부산2/서울 ) 작성일

여유롭게님 소중한 체험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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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님의 댓글

237호 행복한 ( 부산2/부산 ) 작성일

여유롭게님~전생정화로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느끼실수 있게 되셔서 정말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