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정이 '광대의 삶'에서 알맹이 '참나의 삶'으로(전생정화 2차 -2탄)
작성자 빛정원(대구4)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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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정화를 하고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껍데기를 벗고 알맹이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예전의 저는

‘남들의 시선, 성공을 향한 집착, 잘못된 신념’ 등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광대의 삶을 살았습니다.

 

달리는 말을 채찍질을 하듯

자신을 냉혹하게 몰아세우고

잠도 안자고 쉬지도 않고

생산을 위해 투자가 되는 일을 하고

성과를 내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 했습니다.

거지처럼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쭉정이 광대의 삶’을 살았습니다.

 

전생정화 2차 1탄 글로

‘빨래를 하듯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체험글을 올렸는데

빙그레선생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잘 살아 내셨습니다. 앞으로 삶이 천국일수 있도록

자기탐구. 이런 마음이 되기까지 어린시절

나에게 모질게 했던 것 탐구해 보세요!” 라고 숙제를 주셨습니다.

 

어린 시절 탐구를 해 보니

‘능력있는 사람이 사랑받는다.’라는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어머니께 구박을 많이 하셨습니다.

예민하고 세상물정에 밝으신 아버지는

묵묵히 일만 하시고, 무뚝뚝하고 둔한 엄마에게

“그만한 돈 융통도 못하나? 그것도 못하나?”하시면서

자주 핀잔을 주고 무시를 많이 하셨지요.

저도 모르게 ‘사람은 능력이 있어야 사랑받고 인정받는구나!’라는

신념이 새겨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어릴 때부터 무엇이든 정말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예술적 재능도 뛰어나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바뀌지 않고

밤낮으로 일하고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성과를 내게 되었지요.

 

전생정화 전에는 제가 생각해도 참 이상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미친 듯이 살까?

남들이 보면 부족함이 없을텐데

왜 이렇게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며 살까?’

 

큰 선생님께서 전생정화에서

악을 쓰는 귀신을 없애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많은 것을 내려놓고

억지스러운 삶에서

자연스러운 삶으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할 줄 알고

받아들이는 삶으로

 

다른 사람을 함부로 바꾸려하는 오만함을

벗어버리고 겸손한 삶을

향해 힘쓰고 있습니다.

 

쭉정이 ‘광대의 삶’에서

알맹이 ‘참나의 삶’으로 전환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올라오는 생각, 느낌과 감정들이

깊은 눈이 아니라 얕은 눈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얕은 나'의 너머

내면으로 더 깊이 들어가 탐구하고

진실되고 본질적인 나를 만나고 있습니다.

외부의 것들에 의해

흔들리거나 끄달리지 않고

존재 자체로 완벽하고 

풍요로우며

우리 모두가

빛이고 하늘이고 사랑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해결해야 할 숙제도 많지만

알맹이 ‘참나’를 만나는 시간은

참으로 경이롭고 행복하고 기쁩니다.

 

이런 삶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큰선생님, 빙그레 선생님,

대구 4지원 운좋은 지원장님

감사드립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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