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하늘보석 (원지)   댓글 0건 조회 871회 작성일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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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늘 화두처럼 의식의 언저리에 머물렀던 생각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적 질문이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는 나 뿐만이 아닌 다른 존재들을 통해서도 살아가는 일의 어려움과 고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삶은 나에게 무엇보다도 아들을 낳아 키우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통해 소중한 깨달음을 전해주었습니다

그건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이었고뼈아프게 깨닫게 된 사랑의 진정한 모습에 대한 눈뜸이었습니다.


사랑이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고 비교될 수도 없는 존재 자체의 온전함이며 소중함"이란 것!

 나는 무지한 엄마로 살아가며 아들에게 진정한 사랑대신 알게 모르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는 자각이 인간적 회한으로까지

스스로를 괴롭혔습니다. 물론 그러한 자책이 나와 아들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읺으며, 오히려 현존하는 삶의 찰라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여겼지만 그 어리석은 자책에서 자유로와 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써니즈 라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하늘 동그라미를 알게 되었고 상담전화를 하고 예전 같으면 그냥 스치고 지나갔을 전생정화에 대해서문의하게 되었습니다. 존재와 세상과 우주의 섭리를 알고 싶었던 나에게 이 세상은 여전히 의문투성이였고 전생정화라는 것은 그 중의 한 실마리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빙그레 선생님의 법문을 들으며 많이 공감했던 이유가 가장 컸다고 생각하며,

 빙그레 선생님의 법문을 듣지 않았다면 전생정화할 생각을 과연 했을까 싶습니다.

전생정화를 한 이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예전보다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는 점입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것을 넘어서서 자신을 자책하고 회한하는데서 오는 아픈 마음들이

 어루만져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마음 편한게 최고다라고 말하곤 했는데 큰 선물을 받은 것이지요.

 

엄마로서 나의 시행착오를 돌아본 이후 늘 아들이 내 인생의 스승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그 이유는 

아들을 통해 나라는 존재를 좀 더 깨닫게 되었고, 아들뿐만이 아닌 다른 존재들에 대해서도 

사랑의 마음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무엇보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얽혀있는 전생의 개선를 통해서 가장 크게 깨닫게 된 것은 

모든 것을 수용하는 마음의 중요성입니다

 “비교될 수 없는 존재 자체의 온전함과 소중함이란 사랑의 명제는 모든 것에 대한 온전한 수용을 통해서 비로서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작디작은 에고로 살아오며 쌓아온 옳고 그른 것, 좋고 싫은 것에 대한 분별의 허망한 실체성을 좀 더 깨달을 수 있게 되었고,

이 세상이 내가 만든 생각이란 분별에 갇힌 하나의 스토리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온전한 수용은 그 모든 스토리의 경계를 부수고 푸른 창공을 향해 날아가는 자유의 날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전생정화는 솔직히 말하면 아들을 통해 무지하고 어리석은 나를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이 발단이 되어서 하게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마음이 편안해짐은 물론 삶과 존재를 온전히 수용해야한다는 깨달음을 통해

 내가 그토록 갈망해오던 진정한 자유의 길에 들어섰다는 생각에 마음 한편 그 어떤 위로보다 

 더 큰 희망의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여전히 존재와 삶을 잘 모르고 살고 있으며, 아직은 오래된 업의 습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모순된 존재로서의  에고적 분별을 넘어서서

감사사랑, “자유의 바다가 될 수 있다는 희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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