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 정화 후 1차 줌 미팅 및 기통 수련 1회 이후 소감
작성자 행복한빛가득(산청)   댓글 0건 조회 588회 작성일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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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8일 오전 9시에 전생 개선 이후 1회 줌 강의가 있었습니다
 
큰선생님 말씀을 듣고 저부터 문제의 원인이나 앞으로 개선 방향에 대해서 들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군요
 
무슨 특별한 단어를 듣고 눈물이 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괜히 눈물이 났는데 미처 티슈를 준비하지도 못해서 옷소매에 눈물을 닦고 그 이후로 다른 분 전생 개선 사례를 들으면서 저랑 상관도 없는 사연인데도 또 눈물이 나서 속으로 '아니 내가 미쳤나, 왜 이렇게 자꾸 울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길다면 긴 시간의 줌 강의 시간이었지만 지겹지 않았고 끝나고 나니 마음의 위안이 되었습니다
 
저는 직업이 의사입니다 
 
제 개인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의사가 되기까지도 힘들었지만 일이 너무 고되고 힘들어서 정말 몇 번이고 그만두고 싶었어요
 
요즘도 야간진료까지 하면 파김치가 되어서 귀가하는데 중이 제 머리 못깍는다고 이러다가 제가 먼저 죽을 것 같았습니다
 
원래 6살 정도무렵부터 영적인 세계나 죽음 이후의 세계, 종교 이런데 관심이 많아서 종교도 제가 가졌습니다(천주교)
 
하지만 세파에 밀려 살다보니 성당 다닌 것도 좀 오래 되었는데 아는 분의 소개로 이곳을 알게 되었고 너무나 기통이 하고 싶은데 야간 진료밖에 시간이 안되는 환자분들을 돌보다 보니 차일피일 기통 과정 시작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15일 수요일 시간이 나서 첫 기통 과정 수업을 했습니다
 
8시에 줌에 들어가서 반절법을 배우고 그 뒤로 춤으로 기운을 돌리는 것과 발끝 차기를 배우고 나머지 시간에 반절 111배 하였습니다. 그 날 밤에 잠을 잘 잤어요
 
아쉽게도 금요일에는 퇴근 자체를 10시에 해서 두번째 기통 수업을 못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대책을 세워봐야겠습니다
 
오늘 처음 제 직업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들은 다 부러워 하지만 정말 감옥 같은 병원 안에서 환자들 상태에 오매불망 제 심장을 쫄아가면서 살다보면 제 명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은 갑자기 제 직업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기통 과정도 현실의 제 삶도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리는 건지 체험단에 올리는 건지 좀 헷갈려서 두 군데 모두 올리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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