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전생 정화 2차 후기입니다
작성자 행복한 빛 가득(산청)   댓글 0건 조회 607회 작성일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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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뭔가 맨날 늦네요 ^^;;
 
전생 개선 2차 후기를 빨리 쓰려고 했는데 그 이후 너무 바쁘기도 했고 개인적인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나쁜 일은 아니었는데 아무튼 글을 쓸 시간이 나지 않았습니다
 
2차 zoom미팅에서도 큰 선생님께서 지금 나타나는 현상과 전생의 연관성, 이 생에서 부여 받은 사명(저는 '감사하라는 사명이었습니다') 등을 말씀해 주시고 200의 나와 2000의 나가 어떻게 다른지, 굳이 200의 나로 안되는 일 붙잡고 머리 터지게 본인을 몰아 부치면서 살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제껏 인생을 그렇게 살아왔고 그래서 작은 세상적 성공을 거두기도 했지만 사실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었고 큰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 2000의 나에게 맡기고 사는 것보다 오히려 더 잃고 살아서 결과적으로는 성공한 게 아니더라구요
 
며칠에 한 번은 이명이 있었고 건강을 심하게 싫은 적도 있었고 대인 관계나 결혼이나 아무튼 다른 부분은 다 포기하고 제 공부와 일 하나 건진 게 다였는데 큰 선생님 말씀 들어보니 2000의 나에게 맡기고 있었으면 됐을 일을 200의 나가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용쓰다가 벌어진 일이더라구요
 
억울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런 과정이 있어서 하늘 동그라미도 만났으니까 앞으로는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전 정말 신기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제 의원을 운영하면서 작은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거래처 한 군데가 자꾸만 약속을 어기는 바람에 다른 거래처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고 급기야 큰 돈을 날리게 될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거래처는 아예 전화도 안받고 다른 거래처는 돈을 주지 않겠다고 하는 입장이어서 저는 너무 힘든 상황에 처했는데 문득 이 일은 200의 나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2000의 나에게 마음 속으로 해결해 달라고 5번 정도 얘기하면서 문제가 해결되어서 제가 기뻐하는 장면을 상상하고 에라 모르겠다 2000의 나가 알아서 하겠지,아니면 어쩔 수 없고 이러면서 잠에 들었는데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문제를 일으키던 거래처가 갑자기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이 업체가 평소 하던 자세와 180도 딴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복잡하던 문제가 스르르 저절로 해결되고 저는 큰돈을 날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쁜 일이었는데 얼떨떨 하기도 했습니다
 
속으로 '이게 이렇게 해결된다고?' 생각하면서 그동안은 이런 일이 있으면 문제를 일으킨 상대방과 목청 높여서 싸우고 마음에 상처를 입고 '이러니 대한민국이 발전이 안된다' '나도 사업하지만 사업 하는 놈들은 다 사기꾼이다' 이런 독한 생각을 하면서 마음의 문을 닫았는데 그 날은 얼떨떨하기도 하고 제 스스로를 돌아 보기도 하고 다시 한 번 더 미고사 하게 되었습니다
 
큰 선생님께서 이런 체험담 나눔이 모두 잔치라고 하셨는데 제 작은 잔치가 여러분에게도 힘이 되고 기쁨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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