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치유 잔칫상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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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동그라미를 알고 창원지원에 등록한 지 3개월이 다 되어가는군요.
지나고 보니 3개월동안 엄청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처음 등록할 때 지원장님께서 사람이든 상황이든 내가 힘들지 않는 방향으로 정리가 되어진다 하셨는데 신기하게도 정말 그랬습니다.
엄마가 사고가 나시면서 간호하느라 1년에 한번 있는 기운잔치에 참석하지 못하고, 1주일에 두번 있는 지원 수련 참석도 못하고 전생치유 준비도 제대로 못했지만
2차치유까지 하고난 지금 돌아보니 모든게 순리대로 정리되어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차를 폐차할 정도의 큰 사고였지만 엄마의 부상은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고 사고 전에 다쳐서 치료를 하지 못해 심각한 상처 부위를 치료할 수 있게 되어서 도리어 덕을 본 상황이 되었고,
차가 폐차되면서, 혹시 갑자기 엄마한테서 전화가 오면 사고난거 아닌가 걱정하던 마음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1개월 반을 모든 일에 우선하여 엄마를 간호하고 나니 내 마음도 좋고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엄마의 심경도 변화가 생겨 엄마와의 관계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3개월동안 내가 이순간 어디에 집중해야 되고 무엇에 정성을 쏟아야 되는 지 제 영혼의 목소리에 따라 선택하고 실행하는 힘이 강해졌고 내 자신이 많이 단단해졌고 힘이 생겼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몸적으로는,
올해 2월 27일 이사한 후 갑자기 머리속에 전류가 흐르는 듯한 이명이 생겼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차를 3대 폐차할 정도로 큰 사고가 많았는데 마지막 사고 때 혼절할 정도로 머리며 얼굴을 다쳤지만 머리쪽은 아픈줄도 모르고 지나갔는데
그 때 손상된 세포들이 지금 아우성을 치고 있는건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외는 많이 좋아져서 굳어있던 장기가 부드러워지고 오랫동안 끼여있던 숙변들이 하나씩 빠져나오는 것이 느껴지고 몸이 전체적으로 가벼워졌습니다.
지금은 손부터 발바닥까지 따뜻해져 있고 허벅지에도 뜨거운 열감이 느껴집니다.
명치부근 윗배가 딱딱하게 굳어 호흡이 자연스럽게 단전쪽으로 내려가지 못했고 가슴호흡도 힘들었었는데 1,2차 전생치유후 지금은 많이 편해졌습니다.
아빠가 4년전, 동생이 3년전 하늘나라로 가고 난 후
천금같은 자식을 잃고 실의에 빠진 엄마를 책임져야 하는 무게감, 직장에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무력감, 마음 나눌 곳 없는 외로움 등에 나를 점점 구석으로 몰아넣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뭘해도 의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전생치유때, 선생님께서 내가 겪은 삶의 힘듦은 내가 감당하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다른 사람의 인생에 끼어들어 내가 감당하려고 한 나의 오지랍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내 자신에게는 제대로 관심도 사랑도 주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행동은 다른 사람의 공부를 방해한 결과를 낳았다는 것도 각성되었습니다.
이제껏 내가 바라는대로 되지 않는 상황들이 전생부터 쌓여온 업장때문이라 생각되어 조상천도제, 광명천제, 영가천도제 등 제사도 많이 올리고 업장을 닦기위한 수련도 엄청 했습니다. 조금씩 무의식이 정화되고 있다고는 느껴졌지만 완전히 업장소멸되고 영점인 상태로 가기 위한 수행은 끝이 없는 것 같아 힘이 빠졌었고, 영점인 상태가 되어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이루는데 일조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속해서 활동하던 조직도 뭔가 본연의 목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은, 소속된 지도자조차 빛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하늘동그라미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정말 거짓말처럼 제 인생이 제가 원하는대로 흘러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건강도, 마음공부도, 가족들도, 내 직장생활도,
그동안 엉켜있던 모든 것들이 하나씩 풀려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전생치유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저의 전생이 치유되었기 때문에 나를 제대로 마주하고 그동안의 쌓아왔던 업장들에 제대로 미고사를 할 수 있었고 미고사를 하고나니 업장들이 풀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업장소멸한다고 노력해왔는데 정말 이렇게도 쉽게 되어지니 놀랍기만 합니다.
전부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 양영모지원장님
창원지원 도반님들 덕분입니다.
정말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덕분에 기운짱짱 재미지게 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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