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치유
작성자 원애 (진주1/일산)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025-05-18

본문

첫번째 줌에서

빙그레선생님과 상담할 때

선생님께서 여러번 기침을 하고

계셔서 왜 그럴까 하는 궁금증이 잠깐

내 안에서 일어났었다.

며칠후

모아나님께서 저한테 전화주셨는데

빙그레 선생님께서 저의 몸을 스캔해보시더니 온 몸이 분노로 불타고

있어서 그 불을 다 꺼주셨다고

하셨다.

순간 , 내 분노의 에너지때문에

선생님께서 기침을 하셨었구나 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의문이 풀렸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그리고 미안합니다.

줌이 끝나고 며칠은 몸이 더 단단해지는 듯한 느낌에 기분이 좋았었다.

그러다가

한 10 일쯤 지나서

몸에 기운이 빠지고

머리도 어지러워지기 시작했다

탁기들이 나가는 중이라고 모아나님께서 설명해주셨고

명현반응과 같은 현상이라고

하시면서 좋은 거라 하셨다.

그러기를 2일쯤 지나니 조금 괜찮아졌다.

오늘은

큰 선생님과의 전생정화에 대한

줌이 있었다.

한번도 뵌 적 없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였다 .

(빙그레 선생님은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유튜브로 강의 하시는 걸 많이 보았었다.)

화면에 나타난 큰 선생님의 기운은 대단했다.

그냥 내 몸이 그 어떤 에너지장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큰 선생님은

그냥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들한테 빛이 되고 있었다.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주고 있는 거 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 선생님께서 기공유도 해주셨다

목에 가래가 붙어 있는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기공유 후 많이 뚫려졌다

온 몸에 기운도 빵빵해져서

몸이 더

단단해지는 느낌이 있었다.

줌이 끝나고 나자

나는 갑자기 청소를 하고 싶어졌다.

열심히 닦고 닦고 하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리기도 했다.

"세상은 우리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라던데

나의 마음의 때가 조금 더 나갔나보다.

주변을 더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은 걸 보면 ..."

청소하면서도 지치는 줄 몰랐고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지 않고 힘들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몸과 마음에

활력이 느껴졌다...

목의 상태도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졌다.

전생정화를 통해

생각이 줄어들었고

마음도 더 유순해지고 편안해졌다.

가끔은

뭔가 더 명료하게 느껴졌고

스쳐지나가는 생각들도 잡힐 때가 있었다.

그런 상태에서 보는

세상은 고요했다.

알아차림이 더 강해진 것 같다.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마음으로 돕는다는 명분을 갖고

그 사람들을 가르치기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걸 통해 나는 미묘하게

그런식으로 내 존재감을 느끼고 싶어한다는 것도 알아차려졌다.

상대들은

처음엔 조금 받아들이는 듯했고

나도 기분이 좋았었다.

하지만 그것은 잠깐이었다

그들은 점점 나의 도움?을 반가워하지 않았고 그들의 삶도 변하는 게 없었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교만이고 아만이었기에

나의 욕심에서 비롯된 그 에너지를

그들은 받아먹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걸 그들의 눈빛에서 읽혀졌다.

내 뜻대로 안 따라주는 그들한테

내 안에서 뭔가 모를 원망과 분노가 일어났다.

그리고 점점 탈진해져가는 나를 느꼈다.

이렇게 내가 가라앉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구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자각이 오기 시작했다.

선생님들 한테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에

나의 기운까지 변화됨을 감지했을 때

자신의 논에 물이 차야

그것이 흘러 다른 논에도 가서 적실 수 있다는 도리를 알것 같았다

상대를 도운다는 명의로 가르치는 그 행위를 인젠 그만 두기로 했다.

때때로 그런 욕망이 불쑥 올라올 때가

많겠지만

교만이구나 아만이었구나 로 알아차리면서

교만과 아만이라는 다리를 건너가야

되겠다

전생치유가 없었다면

나는 늘 어리석은 짓을 하면서도

알아차리지 못해서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었을 것이다.

빙그레 선생님, 감사합니다 !

큰 선생님, 감사합니다 !

도움을 주신 지원장님, 부지원장님,

교육부장님 ,그리고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