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대한 분노로 시작한 전생치유
작성자 나됨(진주1/아산)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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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당뇨와 고혈압이 있고 어금니가 몽창 다 빠졌는데도 치과에 가지않고 살고있었습니다.

이제 앞니까지 빠졌습니다. (현재50대 중반)

1주일에 2~ 4일은 술을먹고 외박을했습니다.

남편은 한번삐지면 6개월간 말을 안한적도 있습니다.

나의 걱정과 불안은 분노로 바뀌어 하늘을 뚫어버릴정도로 뻗쳤습니다.

친구인 '하늘의 은혜'님이 "전생치유 한번해볼래?"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하늘동그라미에 가입하고

가입과 함께 남편에대한 분노는 걍 기적같이 사그러들었습니다.

전생치유를 안해도 될만큼 편해졌습니다. 기적같이가 아니고 걍 기적 그자체 입니다.

드디어 2달만에 전생치유를 했습니다.

빙그레선생님의 1차 전생치유 하루전부터 도망가고싶은마음이 올라왔습니다.

불안 초조 분노로 속이 마구뒤집어졌습니다(따발총으로 다 쏴버리고싶은 묻지마 총살). 그누구때문도 아니고 걍 아무에게나 다 일어났습니다.

의심과 불신이 내맘을 점령했습니다.

'이렇게 쉽게 전생치유로 내삶이 바뀌나..' '대충 이러다 말것지..' '쉽게되는건 다 사이비야'

치유3시간후 한참을 울었습니다..

가엽고 가여운 내가 측은해서 눈물만 났습니다.

어제 2차 전생치유는 순조롭게 마쳤습니다.

하늘동그라미 가입부터 치유가 일어나 지금까지3달간 아주 조금씩 많이도 변했습니다.

남편이 서운했다고 삐지지 않고 말로합니다.

입이 트였는지 서운한 감정을 자꾸 말하면서 털어냅니다.

절하는 내게 관심을 보입니다.

집안일은 청소 빨래 음식등 잘도합니다.

첫째딸(24세)둘째딸(22세)셋째아들(17세)막내아들(14세)

아이들이 많기도 하지요..

자식놈들이 스스로 감사를 합니다.

무탈한 하루임을 감사할줄아니 감동입니다.

엄마에게 사랑한다 말도 잘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습니다.

딸이 저녁상을 기쁘게 차려줍니다.

청소와 집안일을 분담해서 잘도합니다.

나무랄데없는 내새끼들..아니 하늘자식들..

저는 직장일이 잘도 술술풀립니다.

나의 말에 힘이 실립니다.

주변사람들이 내말을 참 잘도들어줍니다.

눈빛이 따뜻한사람들이 내주위에 계속 모이고 내게 협조합니다.

일상이 순해졌습니다.

일이 참 많은데도 힘이납니다.

내입가에 웃음이 헤퍼졌습니다.

이젠 내맘대로 미소짓기가 쉽습니다.

아직 남편이 술을 끊거나 치과를 가지는 않았지만..

"하긴 해야지"란 말도하고, 자신의 몸챙김을 조금씩 더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치료가 필요하면 하겠지..란 여유가 제게 생겼습니다.

남편의 사랑이 조금씩 와닿습니다.

인생판이 바뀌었습니다.

물고가 트였으니 우리가족의 삶은 이제 잘될일만 남았습니다.

믿어지고 가볍습니다.

빙그레, 큰선생님 두분과 도움주신 선생님들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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