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쌓아온 마음의 짐을 내려놓습니다
작성자 빛찬(대구3/대구)   댓글 1건 조회 1,358회 작성일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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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하고 잠시 누웠는데

스르륵 잠들어버렸습니다

​

꿈을 꾸었습니다

​

어느 예식장 큰 홀에서

축제 같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

주위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나만 홀로 큰 코의 피에로 가면을

쓰고 있었습니다

​

친척들이 보입니다

다가가서 악수를 청하고

제가 누구인지 모르고 악수합니다

나를 알아봐 주길 바라며 인사 나눕니다

​

여러 친척을 지나 마지막으로

큰아버지와 큰어머니에게

다가가 마주하고 악수를 하는데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울음이 올라와

가면을 벗고 대성통곡을 하며

큰어머니에게 안겨 울다가

깨어났습니다

​

꿈에서 깨어났음에도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한참을 그칠 줄 모르고 울었습니다

​

긴 세월을 큰집과 쌓아왔던

갈등으로 등지고 살았습니다

이제서야

나의 잘못이었구나!

생각되어 울게 되었습니다

​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꿔

마음이 가는 데로 하자"하고

생각되는 순간

​

아버지에게 전화드렸습니다

​

"다가오는 명절에

새 식구로 맞이한 사위와 함께

가족 모두 큰집에 들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며

"그래 그리하자"며

너무 좋아하시고 반기며

큰집에 전화하신다고 합니다

​

통화를 끝내고

"이렇게 마음의 짐이 걷어지는구나"하는

생각에 집사람과 함께

많이 울고 반성했습니다

​

한참 울고 나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마음 열어 성장하겠습니다

​

하늘님 감사합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지원장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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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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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님의 댓글

시트콤 ( 서울중부/인천 )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