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정화 신청 후 5일간의 체험
작성자 방긋(진주1/서울)   댓글 0건 조회 665회 작성일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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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유튜브를 보다 빙그레선생님 영상을 본 건 1월 18일이었습니다 "뭐지? 저 옆집 언니같은 분은?
어라? 근데 하시는 말씀은 지금껏 들어온 내용을 뛰어넘네! 저런 어머한 내용을 저렇게 일상이야기 나누듯 하다니!"
이후 하루에 몇편씩 선생님 영상을 보았습니다
이대로 영상만 볼 수는 없다는 생각에 더보기를 눌러 가입을 했습니다 1월 29일 밤 전생정화신청을 하고 입금을 했습니다. 입금 후 5분 정도 지났을 때 온몸에 기력이 빠져나갑니다 몸을 가누기가 힘듭니다
'무슨 일이지?' 그냥 입금만 했는데 기몸살이? 이럴 수는 없는데~ 입금하면 선생님들에게 알람이 뜨나? 그래도 내 정보를 벌써 알리는 없는데?
더 이상 생각할 기력도 없이 쓰러져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오후까지 기력이 없고 메스꺼움 어지럼증 트림 방귀... 멀미를 하는 듯 합니다
늦은 오후 모르는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빙그레선생님이시랍니다! 몇가지 간단한 질문과 답을 하시고 끊으려하시는데 얼른 제게 일어난 이 현상을 말씀드렸습니다 '너무나 원하셔서 그렇습니다. 너무 간절히 원하면 이 기운에 닿자마자 그리 될 수 있습니다'
아~ 좀 있어보이려했는데 한큐에 속을 다 들킨 기분입니다
진주1지원에 소속되었고 지원장이신 하랑님이 수요일 저녁 줌 수업안내를 하십니다
신청 2일차인 수요일 저녁 줌으로 첫 명상수업을 했습니다 교육부장이신 큰하늘님이 잠깐 눈을 감으라하더니 보이는 빛의 색을 말하랍니다
겨자색에 진자주색이라 했더니 비장위장과 방광을 개선하는 빛이랍니다 '어떻게 알았지? 위암전단계인 위와 빈뇨 야뇨로 고생인데!' 놀랄틈도 없이 다시 명상하랍니다. 한참 후 눈을 뜨라해서 끝난줄 알고 줌을 끄려는데 큰하늘님이 보이는대로 말씀드릴게요 하더니 '방긋님 자신을 사랑하랍니다. 가슴에 큰 구멍이 뚫렸어요"합니다
나름 어린시절의 정서적 트라우마를 잘 극복했다 자부했는데 또 한 방에 들켰습니다
그리고 당황했습니다 자신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글을 모르는데 책을 읽어보라하는 당혹감입니다
그때 큰하늘님이 문자로 궁금한점이 있으면 질문하라합니다 그리고 밤늦은 시간인데도 전화를 주셔서 제가 트라우마를 극복한게 아니라 회피해왔음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명상으로 어린시절의 나를 불러 안고 울었습니다
부모님께 왜 그랬냐고 얼마나 아팠는지 아냐고 꺽꺽울며 읇조렸습니다
신청 3일차 목요일 날 새벽
영상으로 배운 111배를 하고 10시 기공유를 받으려고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강보에 싸인 갓난아이를 분노에 차서 던진 아버지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가여웠습니다 아버지의 분노의 뿌리는 사랑이었음을 가슴 깊이 느꼈습니다
가슴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신청 4일차 금요일 아침 미국에서 5년 넘게 공부하고 있는 딸이 전화로 '강제 추방을 당할 수도 있다'합니다
집안 형편 생각해서 텐트치고 살 수 있는 지역의 대학을 골라 집에 손 안벌리고 박사과정을 밟으러 간 딸입니다 힘든 과정을 끝내고 다가오는 5월이면 졸업하는 딸이 돈을 벌려고 회사인턴생활을 병행했는데 행정적인 실수로 불법노동자가 되었다합니다
그런데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리될 일이면 그리되고 아니면 또 해결이 될테지 "강제추방 당하면 집에 와서 알바하면서 엄마랑 지내면 되지 뭐' 웃으며 다독였습니다 그리곤 신기할만치 고요한 마음에
감사가 깃듭니다
신청 5일차 오늘입니다
큰선생님 전생정화 줌1차 안내 전화를 받았습니다
설날 오전 되냐합니다 자신을 유교신자라 칭하고 두루마기에 망건까지 갖추는 장남인 남편이 허락할리 없어 2월 마지막 주 화요일로 약속을 잡습니다
마음 한 편 아쉬움이 올라옵니다 며칠째 기몸살로 힘든 상태라 되도록이면 빨리 큰선생님을 뵙고 싶었습니다 남편에게 허락을 받아야는데 기적이 일어나야합니다
남편에게는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 단전호흡 절수련 명상을 줌으로 함께 하는 모임을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사이비종교에 빠져 패가망신한 사례가 요즘 얼마나 많은지 아냐고 으름장을 놓는 남편에게 일주일에 한 두번 줌으로만 함께 하고 약간의 수업료는 알아서 내니 아무 걱정말라 안심시키고 시작한 일입니다
그런 남편을 설득하려면 기적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설 전날 음식 준비를 해놓으면 둘째 딸아이와 알아서 상을 차릴테니 방에서 줌으로 하랍니다!
이건 확실히 선생님들이 열심히 손을 봐주신겁니다.
하늘님이 방긋 웃으시며 돌봐주신겁니다
두 선생님 지원장님 교육부장님 기공유해주신 선배님들 그리고 하늘님의 합작품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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