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전생정화 후기 잔칫상 올립니다.
본문
전생을 살기 위해 20점인 나를 120점에 가이드라인을 정해 놓고 삶을 몰고 갔다.
디스크에 다리연골 파열,오른팔 내려 앉고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늘 역부족이었다. 남편과 두아들의 채널을 정해놓고 리모콘을 작동했다.
남편은 쪼그라 들어 헉헉 거렸고 아들들은 입을 다물고 모든 책임을 나에게 전가 시켰다.
아~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하셨던가.ᆢ
선생님께서 전생에서 현생으로 이동시켜 판을 바꾸어 주셨고, 가시고 계신다. 자세는 완전히 교정 되었고, 몸은 새털 같이 가볍다.
20점인 나를 들여다 보고 눈 맞추고 사랑해 주고 있다.
남편 아들들이 나에게 눈길 주고 웃어 주고 고마워 한다.
*남편 후기
초라한 나를 인정하기 싫어서 남편의 허물에 끊임없이 에너지를 주유했다.
서로 소외 시키고 반목하고 질시하며 살았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짓이 원인이고 지금 살고 있는 모습이 결과인데, 밖에서 답을 찾을려고, 벗어나 볼려고, 애써며 자책하고 서글퍼했다.
하~늘이 동그라미로 찾아 오셨어요.
남편은 고시한다고 절간을 떠돌아 다닌 결과 가슴이 막혀 있었는데 아내의 검은 에너지를 더 받아 완절히 쪼그라 들어 가슴에 스텐을 2개 심고 하나 더 기다리고 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답답함을 해소 할려고 숨을 몰아 쉬며 헉헉 거린다.그 소리가 듣기 싫어 다른 방법을 찾아 보라고 핀잔을 주곤 했다. 지금은 땅이 꺼져라 내뱉는 숨소리가 완전히 사라지고 편안한 호흡을 한다.
세상짐을 혼자 지고 미간에 내천자를 그리고 늘 피곤하다고 경을 외우고 살았다.
항상 몸에서 누린내가 나서 속옷과 수건은 락스없이 냄새 제거를 할 수 없었다.
자동차안 화장실 내코에 스며 들어 있어, 씻어라는 잔소리를 달고 살았다.
그 냄새가 싹 사라져, 한번씩 코로 중간 점검을 해보고 신기해 하면서 본인에게 알려 주곤 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 하겠습니까?
전립선 때문에 밤에 자다가도 여러번 화장실 가야 하는데 한 번 정도 간다.
과민성대장 탓으로 변기청소를 하다가 절로 욕이 나왔는데 몇일이 가도 깨끗하다.
* 미고사의 힘
얼마나 내가슴에 쓰레기, 돌,똥이 맗은지 여전히 소외 시키고 싶은 마음 때문에 절을 하면서 남편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미고사를 시작했다.
남편의 모든 것들이 내 마음 이었고 내 문제였다.
내안에 다 들어 있었던 것이 알아 차려져 받아 들이고 인정했다.
있는 그대로 바라봐 진다.
신기하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지만 설레고 즐겁다.
선생님께서 10개만 말고,100개 1000개를 알아차려 낚아채 주면 다 변한다고 하셨다.
아침마다 출근전에 마주보고 서서 눈 마추고 웃으며 미고사를 한다.
남편 왈 "날마다 좋은 기를 받아가니 힘이 나네"라고 한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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