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에게도 찾아오고 있는 봄
작성자 빛처럼 (경주/울산)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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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길게 만 느껴졌던 2023년이 지나가고
2024년 3월 중순
둘째 딸에게도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좀 더 넓은 땅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자 부모 도움없이 외국생활하면서 좋은 분들의 인연으로 꿈이 생겼고 준비과정에 근무하던 회사에서 일어난 폭파사고로 뇌와 간, 비장을 다쳐  외상 후 스트레스(PTSD)로 인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안고 수도 없이 찾아오는 죽음에 대한 불안, 공포로 오는 플래시백  증상으로 고통받으며 삶의 의미를 잃고 죽음을  생각하고 있을 즈음 마음행복님의 소개로 하늘동그라미를 알게 되었고 엄마인 제가 먼저 하고 둘째딸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변화는

* 몸의 변화 *

1. 배고픔 과 맛을 느끼지 못하고 모든 음식물이 모래알 씹는 느낌과 기도가 쪼그라드는 느낌, 타들어 가는 느낌이 들고 가슴답답하면서 통증도 있어 먹는걸 거부했었는데 배고픔을 느끼면서 먼저 밥먹자 할 정도로 통증이 완화되었습니다
적은 양이지만 맛있게 먹습니다~감사합니다♡

2. 밤에 일어난 사고로 어둠 속 에서는 악몽에 시달리면서 몸에서 일어나는 고통(얼굴과 목까지 칼로 베이는듯한 쓰라림, 등 과 발 등의 통증과 시림 , 저림...)으로  잠을 못자고 해가 떠야 조금씩 자다가  정신과 다니며 약을 먹기 시작하면서 3시간씩 자다가 개선 후 지금은 조명 등 켜놓고 잘 수 있게 되었고 자는 시간이나 수면의 질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3.한 번 변을 보려면 식은땀으로 옷이 젖기도 하고 장갑을 끼고 인위적으로 손가락 사용해 파내 듯 보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지금은 여전히 또끼똥보 듯 하지만 많이 편안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던 플래시백

어떠한 상황의 장면이나 소리들과 글귀가 사고 현장에서 느꼈던 고통의 순간들
긴박했던 응급실 상황과 사람들의 모습이 비슷한 것 을 보게 되거나 들리면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로 사고 순간으로 돌아가 그때 했던 행동과 말은 기억하지 못하면서 일어났던 여러 가지 일들이
이제는 1주일에 한 번정도로 줄고 강도의 차이가 7만큼 줄 정도로 아주 큽니다~감사합니다♡


* 마음의 변화 *

자기관리 철저하고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고 책임감 강하며 완벽과 지나치게 깔끔한 성격으로 늘 긴장하며 살았기에 사고를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앞으로 희망없는 삶이라 생긱하며 어떻게 하면 죽을 수 있을까!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하면 지금은 앞으로 어떻게 살까 하면서 고민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심리검사결과
인지가 떨어지는 부분은 의사 선생님 말씀이 트라우마로 인한 증상으로 보이신다고 뇌검사는 조금 더 지겨보자 하십니다
저는 이 또한 걱정하지 않습니다
요즈음은 마음의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조금 지저분해도 조금 일이 늦어져도 봐지는 딸의 모습을 보며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큰 선생님 강의들으며 일어나는 모든 일은 좋은 일이며 해석을 잘 하자 라는 말씀 생각하며 중심잡고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덕분에 겉만 화목해 보였던 가족들의 끈끈한 사랑을 얻었습니다~감사합니다
큰 선생님강의와 빙그레 선생님 강의, 카페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법을 하나씩 배워가며 실천해 나갑니다~감사합니다

*큰선생님께서 딸의 방광에 검은 가래와 바위로 보이셨다고 개선 후 상담전달 받고 며칠 후 새벽에 오줌을 쌌다며 이불을 들고 나온 적이 있습니다
분명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통해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분들이나 지인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마음행복님 감사합니다
경주지원장님과 경주지원도반님들 
함께 하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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