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잔치상 올립니다
작성자 햇살가득(대구1/대구)   댓글 0건 조회 651회 작성일 2024-04-03

본문

큰아들은 고시생입니다. 올해로 여섯번째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정하고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시험을 일주일 정도 남긴날 복잡한마음에 지원에 들렀습니다 사실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더기쁨님이 인도해줘서 가게 되어 수련하던중 지원장님께 아들 시험이 일주일 남았는데 엄마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하면 좋을까 여쭸더니 전생정화를 권하셔서 바로 접수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빙그레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멘붕이 왔습니다 아들은 시험에 합격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하셧어요 누구보다 절실하게 공부하고 있었는데 아들 내면은 그렇지 않았다니 너무 놀랐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에 폐와 심장이 쪼그라들고 아들의 상태가 너무 안좋다는 말씀을 듣고 가슴이 너무 아리고 아팠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자식덕 보려는 마음도 버리라고 하셨구요 아들이 합격하면 자랑하고 싶은마음도 덕보려는 마음이라고 하셨어요 망치로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거같았어요ㅜㅜ


아들의 시험날이 마침 큰선생님 첫 줌 날이였어요 쪼그라든 아들의 폐에 생기를 불어넣어주시고 배짱도 든든하고 빵빵하게 채워주시고 합격안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지워주시구요 아들은 시험치는 내내 문제가 술술 풀렸다고 의외로 쉬웠다고 했지만 다른사람들은 어렵다했다더라구요
오늘 합격발표가 있었습니다 늘 한두문제 차이로 아깝게 떨어져서 아쉬웠는데 넉넉하게 합격했다고 자기보다 잘 하는 친구는 평소보다 시험을 잘못봐서 떨어졌는데 자기는 운이 좋았다고 하네요 큰선생님이하 하늘동그라미에서 도와줘서 그런거라고 너무 말하고 싶었지만 아들은 모르고 있기때문에 엄마가 감사할일이 또 생겼네 하고 같이 웃었습니다


아직 2차 3차 시험이 남아있지만 잘될거라 믿습니다.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 행복해지원장님 덕분부지원장님 저를 하늘동그라미로 데려와준 더기쁨님 이하 대구1지원모든 회원님 하늘동그라미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