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한 감사를 느낍니다(남편 전생정화 잔치상)
작성자 온감(덕산3/고양)   댓글 0건 조회 582회 작성일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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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먼저 전생정화를 받게  하려다가 명상을 하던 중에 "남편을 먼저" 하는 마음이 들어 신청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200의 판단이 아니라 2000에게 맡기고 남편 먼저 전생 개선를 하게 된 것이 정말 다행이다라는 마음이에요
신청한지 얼마 안된 어느날  전철을 타고 가면서 무심히 봄날의 바깥 풍경을 보고 있는데 가슴 깊은 곳에서 울컥하는
마음이 올라오고 눈물이 솟구쳤어요. 순간 아! 큰 선생님께서 작업을 하고 계시나보다 하고 느껴졌어요

흐르는 눈물은 얼른 닦아내었지만 그 감사함은 오랫동안 저에게 각인이 되어 깊은 감사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줌1차 시간에 남편 심장에 달라붙었던 만신 제거를 해주셨던 말씀을 듣고 참 큰일이 날뻔 했구나! 싶은 마음에 안도의 숨을 돌리게 되었어요. 남편은 예민한 성격이고 퇴직 후 들어간 직장은 밤과 낮이 바뀌는 근무여건으로  낮에 충분히 잠을 자야 되는데 집에 와서도 잘 쉬지를 못했어요. 지금은 낮이고 밤이고 충분히 잠을 자고 있어요

전생정화를 신청한 이유중 하나는 13살난 쵸코푸들인 강아지를 쥐잡듯이 잡아서 한시도 편안한 날이 없는게 살얼음판을 걷는것 같았어요. 남편이 이성을 잃으며 강아지를 때릴 때 제가 내는 비명소리에 아랫집에서 놀라서 올라 올 정도였어요. 아들은 암만해도 강아지 콜라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환생한것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는 말을 할 정도였어요. 전생인연은 같은 하인이었는데 남편은 지금 시어머니인 마님에게 잘 보이려고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인데 동료인 시아버지가 일을 안하고 빈둥대서 모든 일을 도맡아 하여 원망을 하는 전생이 있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놀고 먹으며 저의 사랑을 듬뿍 받는 콜라가 죽도록 보기 싫었나봐요 지금은 담담하게 그냥 강아지로 보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전생인연이 풀어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1차 줌에서 큰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을 꼼꼼이 적어서 남편에게 보여주고 '전생정화 이렇게 합니다'는 동영상도 보게했어요
남편은 처음 긴가민가하는 마음으로 건성으로 보다가 아버님과의 인연을 들려주니 무언가 느껴지는게 있는 것 같아 보였어요.

무엇보다 직장에서 구조조정으로 갈등 상황에 놓여있는데 그전 같으면 심장이 심하게 저리고 슬픔 감정과 자괴감이 들만한데도 본인이 느끼기에 그 전과 다르게 가볍게 지나가는게 신기하게 느껴졌는지 마음의 변화를 자세하게 알려주었어요. 남편이 느끼기에도 심장의 압박감이 줄어들고 몸이 편안해진것이  아내가 공부하는 곳에 뭐가 진짜 있기는 있나보다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래서 아버님에 대한 풀지 못한 심정을 강아지에게 풀고 있다는 해석을 계면쩍어 하면서 받아들이고 있는 중인 것 같아요

진짜 나로 깨어나고 내 수발 내가 하게 되는 기통과정 수련도 언젠가 같이 하게 되리라는 희망을 품고 있어요
지난 주말 덕산 3지원 본원 MT도 당당하게 말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어요
이 모든 것이 천태극안에서 함께 공부하는 인연들 덕분이라고 여겨집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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