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정화 후 ADHD가 좋아졌어요
작성자 971호 안락하다(창원1/창원)   댓글 0건 조회 591회 작성일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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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 전생정화 후
잠, 엄마한테 눈빛쏘음, 떼부림

정말 좋아졌습니다.
어떻게 이렇게나 변하지
할 정도로요!


첫째의 유치원생활을
갓난 아기 둘째가 있어
힘들다는 이유로
걱정하며 방관하며 회피했던게
작년
초등학교 입학 후
고스란히 다 나타났습니다.

산만하다는 것보다 성격이 밝고
활동적이다고 생각했는데
학교 생활하면서 친구들과
부딪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물건을 가져오는 행동이
학교 초기에 좋아졌다가
다시 들고 오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상담센터에선
소아정신과에 ADHD검사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합니다.

걱정, 화..
아이한테 다 쏟아부었습니다.

대학병원 소아정신과를
몇개월 기다려서 검사했는데
ADHD랍니다.

믿기지도 않고 믿기 싫었습니다.

“약먹다가 좋아지면 됩니다”
라는 빙그레선생님 말씀을 듣고도
불안했습니다.
‘정말일까? 아닐텐데.. 약 먹이기 싫은데..’
이런 생각들로 가득차
아이에게 화가 났고
그 동안 잘 돌봐주지 못한
제 자신에게 화가 났습니다.

약을 먹이면서 평소랑 비슷한 모습에
먹으나 안먹으나 똑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먹다가 안먹다가
이러길 반복했습니다.

그 사이
화가 날때 마다 아이에게
원망을 했고 산만함을 더 혼냈습니다.
친구들을 못지내는 모습보니
더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학년이 되었고
여자애들이랑 잘 어울리길
상상했습니다.
딸이 다가가면 피하는
친구들이 있기에 원만하게 웃으며
잘지내는 모습을 머리속에 그렸습니다.

약은
안먹이기로 했습니다.
우리아이 문제 없다고 생각을 바꾸고
믿어주었습니다.
부정적인 행동에
에너지 주지 않았습니다.

몇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행동이 차분해졌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겨 초대를 받아
놀다 오기도 합니다.
정말 기쁩니다.

피하던 여자친구들 사이에서
끼여 놀기도 하고
그 친구들 집에 다녀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물건들은
“엄마 나 가지고 싶어 사줄수 있어?”
라고 물어봅니다.

바지만 입고 편한 것 좋아하던 딸이
요즘은
원피스를 입고 학교갑니다.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전생정화 후
아이의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선생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양양모지원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 아닌 것이 없습니다
모든게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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