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동그라미 너무 빠지지마! -전생정화 후 잔잔하기 그지 없습니다
작성자 나사랑 (진주1)   댓글 0건 조회 619회 작성일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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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동생 덕분에 하늘동그라미를 소개받았습니다 

먼저 알아보려고 유투브로 빙그레 선생님을 처음 뵈었죠. 24년 3월 3일  

뭔가 반짝 ! 거부감 1도 없이 듣는 나, 신기할 정도로 쏙쏙 빠져듭니다 3월 5일 동생과 언니한테 빙그레 선생님 영상을 전달합니다 한달 내리 듣고 자면서도 듣고 혼자 울었다 웃었다 대박!헐! 이대로 그냥 살면 되다고? 행복해도 돼요 풍요로워도 돼요 지나간 건 완벽해요 최선을 다해 각자 업을 닦으며 사는 거예요 나만 성장하면 돼요 자식걱정은 미워하는거! 나를 사랑하는 거? 미고사하면 돼요! 커피 저을 때 왼쪽으로 저어요 다~풀려요 나만 보면서 다 내 안에서 찾으면 돼요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어요!!  심플 그 자체 세상에나 세상에나 이러고 다닙니다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그냥 막 좋아서 헤헤거렸습니다

3월 23일 언니네 동생네랑  나주 부모님 산소에서 만납니다 "언니, 동생아 내가 좀 멍청해진 거 같은데 그냥 좋아" 여태 영상을 안 본 눈치입니다  절  명상 천태극 관련 영상을 다 찾아서 듣고 따라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해서 책을 삽니다 <전생정화 그리고 기통> 딸이 걱정합니다 엄마 빠지지마,  뭐, 돈만 안 갖다바치면 돼지 그러다가  놀란 눈으로 진심 엄마를 미워합니다 ㅎㅎ 책을 보다가 펑펑 울게 되었어요 돌아가신 엄마가 떠오르고 벅차오르는 감정과 울음을 제어하기 힘들었어요 어릴때 엄마를 못마땅해 햇던 나, 돌아가실때 병원 전전하며 고생 많이 하신 모습들이 떠올랐던 거 같아요 

3월 31일 그 밤에 하늘동그라미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합니다 

4월 2일 화요일 1551-0376 전화 걸고 전생정화 신청하는데, 지금 입금해야 진주 1지원 배정 받는다 합니다 그래야 할것 같아 서두릅니다 용인에 사는데 말입니다 뭘 찬찬히 살펴보는 법이 없습니다 입금하고 진주하랑 지원장님 통화하고 4월 9일 빙그레 선생님 전화를 받습니다 친정 아버지 아직 안올라가셨다 하는데 아네 하며 그날밤 9시 식혜올리고   "이생미련버리고 깃털처럼 올라 가십니다" 9시35분 빙그레 선생님 문자 받습니다 

4월16일 화요일 빛반 온라인 수업 처음 들어가서 20일에 1박2일MT를 알게 되고  망설이다 가기로 마음 먹고 버스표 예매합니다 남편한테 나, 진주 하늘동그라미 갈 거야 했더니 그러겠지^^ 합니다  4월 19일 친구아버님 부고를 받습니다 전남광주.20일 MT랑 딱 겹칩니다...... 물어봅니다 내가 오늘 죽어 어디를 갈까? 하늘동그라미 ! 마음으로 선택을 끝냈는데 용인 사는 친구가 차 가져가는지 묻습니다 결국 예매표 취소하고 친구랑 함께 광주 장례식장 들렀다가 2시간 반 빗속 운전해서 진주 지원 하늘동그라미 MT도 참석합니다 진주하랑 지원장님 빙그레 선생님 큰선생님 직접 뵙고 ....마음 한가득 채워 올라옵니다


...이리 행복한데 전생정화까지 하는 건 욕심아닐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전생정화는 5월 14일 1차, 5월 28일 2차  모두 마쳤습니다

할말이 너무 많고 쫌 재미나게 쓰려다가 이리 늦어졌습니다

 

5월27일부터 온전한 111배와 명상 (20분or 30분)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15일

명상할 때  나타나는

색깔- 보라 하양 초록 파랑 그리고 밝은 빛, 보석? 천체의 움직임 같은 빙글빌글 동그라미들, 별, 은하수? 전구필라테스 같은 것?

온몸에 조여오는 압박감 숨차오는 것 목마름 입이바싹바싹 타고 기침 나고 아랫배딴딴해지고   손바닥 빨개지고 기감 느껴지고 

두상이 바뀐 건 어쩔거나요 (이건 3월 한 달 유투브 보고 부터~

눈빛이 바뀌었어요 아들이 말해서 놀랬네요. 전생에 아들은 나를 감시하는 사람이었다고 했거든요 

머리카락이 덜 빠집니다

남편이 가벼워졌어요 감사하게도 내가 전달하는 이야기들을 귀담아들어줍니다 빙그레 선생님 영상을 보고는 잘 못 알아듣겠다나요 특유의 어투 때문인지아무튼 잘 안들린대요 내가 말해주면 알아듣겠대요 전생에 남편은 아무리 많은 것을 가르쳐줘도 못알아듣는 학생, 나는 애타게 잘하길 바라는 선생이었대요.ㅎㅎ

밥이 맛있고 설거지가 쉽고 어질러진 딸 방도 거슬리지 않고.... 만나는 사람들한테 사랑합니다를 외치고 ㅎㅎ 아이들한테 했더니 마법이 펼쳐집니다 ...


큰선생님께서 이생 숙제로,

살아온 세월보다 현재에 집중해서 살자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라

세상으로부터 나를 소외시키지 말고 이 순간에 집중하고 그저 감사하자


이렇게 주시고 지혜도 주셨음을 압니다. 오늘이 6월 11일인데, 체험글 올리면서 전생정화 전 스토리에 머물러 있음을 발견합니다

주변에서 나를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그러기 위해 행동하자고 마음 먹습니다

중3 내면아이 16세 40여년 세월을 채워서 어른 만들게 역지사지 하자고 마음 먹습니다

아픈 동생 포함 모두는 각자의 삶을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음을 ,그저 감사하고 응원하며 살자


전생정화를 마치고 난 지금 딴 세상이 열린 것 같고, 잔잔하고 고요하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집에 빛이 한가득 채워진 탓일까요 욕실 구석 곰팡이가 번지지 않습니다ㅋ  아무래도  빛 때문인 거 같거든요

쉽게 빠진다고 나를 걱정하지만 진짜를 알아보고 진짜에 빠지는 나를 사랑합니다


너무 긴글은 읽는 이를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거라 하셨는데 잔칫상이니 너그러이 봐주십시오 마무리할 수 있는 힘을 주신 하늘님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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