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정화 줌 1차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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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선생님께서 저에게 6학년에 멈춘 내면아이가 있다고 하셨는데… 6학년 그때, 제 스스로가 제 기억에서 지워버리거나 되돌려서 어떻게 바꿔보고 싶었던 제 인생의 큰 변곡점이 있었던 시기입니다. 저는 잘 이겨내었고 이제는 극복했고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잊은게 아니라 “내면아이”라는 봉투에 담아서 숨겨두었을 뿐이었네요…
이어서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에 빠져서 현실을 회피하고 있진 않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큰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진정한 극복이 아니라 “현실회피”라는 방법을 택하며 살아왔었던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저희 집안은 친가와 외가 모두 신줄이 내려온 집안입니다. 때문에 집안에 온갖 풍파도 많았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래도 저는 그런 부분들을 제가 강해져서 이겨내면 되고 만신이니 뭐니 그런거 외면하고 무시해버리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큰선생님께서 제 하단전 쪽에 만신알이 80% 부화된 상태로 있었는데 이것을 걷어냈다고 하셨습니다. 이 만신이라는 놈 역시 회피한다고 해결되는 놈이 아니었네요…
가정사와 관련하여 큰선생님께서 “아내를 안쓰럽게 보는건 내려다보는거고 그것은 거만한 것이다” 라고 일깨워 주셨습니다. 100점으로 보아주고 응원해 주는 것이 사랑이고, 그렇게 해주면 아내도 변한다고 큰 일깨움을 주셨습니다.
이어서 “너는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분별있는 사랑을 한다.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겪을 기회를 줘야하는데 너는 오히려 그 기회를 뺏고 있다.” 는 말씀에 아이들을 키운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순간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내 자식한테만큼은 내가 아는 모든 것 가르쳐주고 보호해주고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해주고픈 부모의 마음에, 그 욕심에 아이들을 너무 다그치고 틀에 가둬두는 교육만을 하며 살아왔었습니다. 앞으로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바라봐줄 줄 아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생의 어머니는 전생에 저의 유모였었다는 큰선생님의 한마디 말씀에, 줄곧 왜 어머니가 저를 친아들처럼 대해주지 않았는지 단박에 이해가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사랑하고 효도해야 함을 잊지 않고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감사가 부족하고 생각이 너무 많아 얕은 나로 살고 있다는 큰 선생님의 추상 같은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들로 이어졌던 삶을 사느라 그럴 틈이 없었다는 변명에서 이제는 벗어나서 범사에 감사하고 깊은 나와 하늘님이 이끄는데로 살아가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참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저의 육신과 마음과 무의식(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모순들을 모두 바로잡아 주신 큰선생님과 빙그레 선생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도 하늘님의 사랑을 온누리에 전하는데 미력한 도움이나마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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