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치유를 통해 알게 된 것들
작성자 의산 (제천/충주)   댓글 0건 조회 543회 작성일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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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치유 후기

하늘 동그라미에 들어 온 지 이제 1달 반 정도입니다. 하늘 동그라미를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된 것도 2달 전입니다.

전생치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하늘 동그라미에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등록을 하였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들어온 지 한달 만에 지원MT를 다녀왔고, 보름이 지나 1차 전생치유를 하였습니다.

그간의 과정을 1차 전생치유 후기로 정리 해보려 합니다.


하늘동그라미를 찾게된 연유

전생치유 후기를 쓰려고 하니 짧게나마 지나 삶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난 55년을 정리해 보자면, 평범하고 일반적인 성장기와 약간의 사회생활을 거친 후 20여 년의 구도와 수련으로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번 생의 주요 테마는 구도와 수련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외공 수련에 관심을 가졌었고, 이후 단전호흡을 중심으로 한 내공 수련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삶의 여러 가지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것은 내외공 수련 보다는 마음공부가 중요함을 알게 되어 철학, 물리학, 경전 공부를 비롯하여 깨달은 선각자들의 책들을 탐독하였습니다.


그렇게 지식으로 쌓는 마음 공부를 하였지만 알고 있는 지식은 삶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아집이 깊어지게 하였습니다.

사회적인 관계는 좀처럼 개선이 되지 못했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나날들이 이어졌습니다. 일상의 삶은 실전이었습니다. 진리를 알고 선각자들의 말씀들을 읽는다고 삶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나의 생각과 앎이 나를 속이는 본체임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니 머리의 수많은 짐들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고, 삶을 좀 더 평화롭고 여유롭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스스로를 옮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유튜브에서 빙그레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전생과 카르마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빙그레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 머리로는 맞는 말씀처럼 이해되지만 몸과 마음이 결이 맞지 않는 듯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빙그레선생님 유튜브를 보다 보니 아직 공부할 것이 많이 남아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과 하늘에 대한 공부가 아직 미천함을 알게 되어 하늘 동그라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전생치유를 통해서 알고 싶었던 것들


- 현생의 기반이 되어준 가족들과의 전생 인연

- 현생에 가장 영향을 준 명상 스승님과의 전생 인연

-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인 개인적인 성향, 성격, 주된 생각과 감정 등 삶의 태도와 가치관이 형성된 전생 인연

현생에 인연이 된 몸에 대한 정보 및 건강 상태


전생치유를 통해 예상했던 것들


- 인지하지 못했던 무의식 속 생각들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현실의 삶 속에서 알아차림으로써 보다 나은 인간으로 성숙하기

- 주된 감정인 분노와 불안이 어디에서 기원하였는지를 이해하고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도록 성장하기

- 나를 비롯한 타인,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인 태도를 이해하고 알아차리기

1차 전생치유와 지원MT 과정을 통해 알게 된 내용

1. 일상의 삶의 태도

"내가 행복해도 되나?"

: 빙그레 선생님 유튜브 말씀에 머리로는 이해 되지만 마음으로는 불편함을 느낀다고 하였더니 주신 말씀입니다. 맞습니다. 늘 무슨 일이 있지 않은 것이 더 불안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 일 없이 살아가는 소확행의 삶을 누려도 되나 하고 마음 깊은 곳에서는 불안감을 느꼈었단 봅니다.

나름 치열하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의 태도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손해보고 싶지 않아요"

: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공부를 하게 된다는 말씀을 드리니 빙그레 선생님께서 제목이 “ 나는 손해보고 싶지 않아요.” 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갑자기 창피한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내가? 저의 삶은 전체적으로 보면 많이 내어주는 삶을 살아 왔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며칠 깊이 생각해 보니 빙그레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손익계산이 빠른 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부를 이룬 것은 아닙니다. 손익계산이 빠른 성향을 알고 있어 선택과 판단을 할 경우는 많이 내어 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깊은 내면에서는 이기적인 판단을 하는 편입니다.

현생의 어머니와 형제들과는 고아원에서 함께 생활했던 전생이 있었습니다.

고아원에 처음 들어온 저를 현생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잘 돌봐 주었습니다.

고아원의 삶은 어려웠지만 저를 돌봐 준 분들에게 저는 이기적인 삶을 살았다고 하였습니다.

전생의 고아원 생활이 현생의 가족으로 인연이 계속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현생은 시골에서 농사짓는 가정에서 자랐고 다행히 제가 태어나면서 집안 형편이 나아져서 저는 별 어려움이 없이 생활을 하였습니다.

2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난 저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위에 형제들이 누리지 못했던 소소한 것들을 누릴 수 있는 삶이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구도와 수련의 삶을 살아가는 것도 형제들이 집안을 잘 돌볼수 있어서입니다.

이번 생도 어쩌면 이기적인 삶을 살고 있네요. ㅠㅠ

아버지와의 전생 인연이 있습니다.

공부하는 어린 도령이 저였고, 아버지는 수발을 들어주는 동년배 하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 내가 공부를 하면 도령보다는 더 잘 하겠다” 라는 생각을 하였고 저는 “ 하인 주제에..” 라고 했답니다.

이런 연유로 서로 팔짱을 끼고 현생에 아버지와 아들로 만나게 되었답니다.

현생에 아버지는 부지런한 삶을 살며 가족을 부양하였습니다. 술이나 가무를 즐기는 편은 아니셨고 늘 일하느라 바쁘셨습니다. 속은 따뜻한 분이셨지만 할아버지가 일찍 작고 하셔서 10대부터 가정을 책임지셨던 고단한 삶을 살아오신 분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늘 제게 “무슨 일이든 충심을 다해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일을 잘 못하면 늘 꾸중을 들었지요. 그래서 저는 아버지보다 잘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느꼈습니다. 아버지 같은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살아왔지만 아버지를 닮은 저의 모습을 볼 때가 많습니다.

아버지는 저의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지금 모든 일손을 놓으셨고, 두통으로 고생을 하시는데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저의 아버지로서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사셨습니다. 그런 아버지에게 저는 지금도 이기적으로 구도와 수련을 하는 걱정스런 아들입니다.

“나”라는 1인칭을 10에 8은 쓰고 있다.

: 빙그레 선생님께서 “나”라는 1인칭을 10에 8은 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1차 전생치유를 다시 들어 보니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약간 인지를 하고 있었지만, 10에 8정도를 쓰고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제가 몇 년전부터 상행결장이 불편하기 시작했습니다.

빙그레 선생님 말씀은 “나”라는 말을 너무 많이 쓰면 심장이 끓어 병이 났다고 하십니다. 병이 좀처럼 나지 않는 심장에 무리가 왔고 심장의 남편인 소장에도 병이 나서 “불” 기운이 옆에 소장으로 전해졌는데 숯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니 말씀에 유년시절 동네 형들이 장난으로 놀리면 형들 집까지 쫓아가서 사과를 받는 성격이었답니다. 자존심이 아주 강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성격으로 스스로 힘들게 하며 살아 온 것입니다.

상행결장과 관련된 전생으로는 독립군으로 복부에 총상을 맞아서 내장이 터졌던 기억을 잡고 있는 세포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생각을 줄이고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줄이고 너그러운 마음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또 1인칭을 갖다가 최대한 정리를 하는 게 마음 수련이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2. 수련

진화에 대한 열망

공부를 많이 해서 높은 경지에 올라 학문적으로 탁월하게 수립을 했지만 제자가 양성이 되지 않았던 전생이 있었습니다. 자기 뜻대로 안 되면 독설과 아집으로 상처받아서 나가는 제자들도 있었습니다.

역지사지하면 어떤 마음일지 역할을 바꿔서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어떤 마음인지 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전쟁터에서 허망하고 인생 무상을 가슴에 담고 살았던 전쟁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한 생에는 항상 도에 목이 말라서 어디까지 깨달아야 하는지 의문을 품고 살았던 전생도 있습니다.

눈을 감고 수련을 하면서 내가 이룬 것은 아무도 못 건드린다라는 신념으로 단단하게 자기 속에 갇혀 살았던 전생의 기억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살아온 이력으로는요.

하나를 깨달으면 온통 다 깨달은 것처럼 되었다가 시간이 흐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고 허탈해하며 살았던 전생이 있었답니다.


3. 현생의 숙제

나에게 좋은 사람, 고운 사람이 되어 보겠습니다.

하늘이 봤을 때 참 괜찮은 사람으로 살아보겠습니다.


1차 전생치유를 통해 공부 한 내용

모두의 삶이 그렇듯 최선을 다하지 않은 삶이 있겠습니까? 빙그레 선생님게서 “ 이때까지 살아온 거는 최선이었다. 앞으로는 다르게 살아야 되지 않나? ” 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것이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을 좋아했었습니다. “진인사” 후에 하늘의 명을 기다리는 것이 하늘에 대한 도리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늘은 늘 저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저 스스로 하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느라 애써 힘들게 살아온 것임을 알게 됩니다.

1차 전생치유를 통해서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주된 감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노력하지 않아도 지금 이대로 가장 완전한 존재임을 믿고 살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살아갈 것이며, 나에게 좋은 사람 그리고 하늘에 참 괜찮은 사람으로 살아 갈 것입니다.

선생님의 한 말씀이 정말 소중히 간직하고 공부하겠습니다.

그 한 말씀을 알아듣지 못해서 여러 생을 반복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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