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치유 잔칫상(아들덕분에 아들도 살고, 저도 살게되었습니다.)
작성자 풍요빵빵(덕산2/부천   댓글 0건 조회 584회 작성일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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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치유 1차 체험담 작성 후, 많은 도반님들의 응원의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깊은 감사가 올라왔습니다. 

살아오면서 사람들 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웠기에 단톡방에서조차 이모티콘만 간신히 남기거나 아주 소극적인 활동만 이어왔었지요. 

 

카페에 가입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카페에 들락거리며 '전생치유'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잔칫상'이라고 부르는 수많은 소중한 체험담들을 읽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감사의 댓글하나를 남기지 못했던 저였기에 그 때의 죄송한 마음을 담아 전생치유 체험담을 작성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그 글이 위로가 되고, 이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큰선생님과 전생치유 2차를 마치고 나면 왜 '잔칫상'이라고 표현하는지에 대해 알게 됩니다.

 

부족한 제 글에 응원해주시고 따뜻한 댓글 남겨주신 여러 도반님들, 한두달 전의 제 마음처럼

마음을 표현하지는 못하셨어도 긴 글 읽어주신 여러 도반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늘도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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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생치유 2차까지 마쳤습니다. 

큰선생님과 함께하는 2차 줌은 기폭탄을 받는 시간임에 분명했습니다. 치유명상 할 때 에너지가 많이 필요로 하는데 아직 우리의 영과 혼은 활성화 정도가 낮아 준비가 안되어 있을 수 있으니 하늘에 접속해서 에너지를 당겨써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발목을 잡는 것은 200의 나인 에고라고 해요. 고정관념, 편견, 저항의식, 관계 짓는 마음. 

치유명상 때 머리와 손끝에 전기가 흐르는듯하면서 위로 빨려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 반면, 다리와 엉덩이는 아래로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직 에고가 발목을 잡고 있는것이구나' 큰선생님 덕분에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큰선생님께서 '잘잘잘'을 물어보십니다. 잘 먹는가? 잘 자는가? 잘 누는가? 

전생치유 전에 아들과 저는 둘 다 잘 먹지도, 잘 자지도, 특히나 아들은 잘 누지도 못했는데 두 분 선생님께서 돌과 바위를 많이 걷어내어주신 덕분에 지금은 '잘잘잘'이 너무도 잘 되고 있어서 그저 감사합니다.

 

저의 험한 전생(731부대)에서 포진해온 가족들, 그 중에 고등학생 아들이 여러 증상들을 보여 이례적으로 동시에 전생치유를 받았습니다. 전생치유 1차줌을 열흘정도 남겨두던 시점에 아들이 상세불명의 고열로 5일을 꼬박 아팠고, 전생치유 1차줌 이후에는 제가 5일 아프면서 '이 모든 것들이 나가려고 신고하는구나' 하고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모범생 그 자체였습니다. 흔한 사춘기 반항 한번을 해보지 않았기에 담임선생님, 교과선생님들의 긍정적인 평가는 당연했고 수많은 상장들을 휩쓸어 오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습니다. 양자물리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던 중학교 1학년 때부터는 공명, 파동, 에너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인과의 법칙, 윤회론, 명상, 유체이탈 등 비물질세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나누면서 여느 딸보다도 더 엄마와 살갑게 지내는 아들이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잔병치레가 잦아 응급실을 가는 일이 자주 발생하긴 했으나 당연히 아들을 백점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쓰고 난 후부터 초조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매일매일이 긴장의 연속이라 두통이 없는 날이 없으며 선생님이나 친구들 눈을 바라볼 수가 없다고요. 고질병이었던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나타나고 체중이 급격히 줄어 49kg(키는 178cm) 체질량지수 15.47로 저체중이었습니다. 내 소중한 아들이 비쩍 말라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고 아팠습니다. 

아들이 '차라리 죽고 싶다'는 말을 했던 4월 21일 밤..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고 가슴이 답답하여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14년 전에 돌아가신 친정아버지의 얼굴과 아들의 얼굴이 겹쳐 보이기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하늘동그라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은 2022년 개정교육과정의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첫 번째 학년으로 1학년의 성적이 굉장히 중요해졌고, 생기부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어 모든 과목의 수행평가와 해야 하는 활동들이 많다보니 학교생활자체에 숨이 막혀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이 있었기에 단순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빛반, 사랑반 선배도반님들 앞에서도 징징대며 아들걱정을 늘어놓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서글픔, 답답함으로 '아들', '아버지'라는 단어는 저의 눈물 버튼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불과 두 달이라는 시간동안 내 안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이토록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게 될 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아들의 전생치유 신청을 하면서 증상을 기록할 때, 뜨거운 감자를 방불케 하듯 어디하나 성한곳이 없었고 상세하고도 상세하게 아픈 증상을 기록했어요. 현생에서 엄마가 아들이 아픈 것을 자세하게 기록하는 것은 전생에서 빠져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으로 엄마가 정신 차려야 한다고 빙그레선생님께 혼나기도 했습니다.

 

폭풍우 속에서 배가 뒤집어질 때의 감정을 계속 느끼고 살았던 관리였던 아들, 부모님을 잃고 그 관리를 원망하며 어렵게 살았던 여섯 살 아이(엄마), 그 업을 서로에게 갚기 위해 현생 엄마와 아들로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좋은 뱃길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폭풍우로 인해 배가 뒤집어져 많은 사람이 죽어가던 장면들을 밤마다 마음속으로 재생을 했기에 이 모든 것들을 업으로 가져왔고, 그 어린아이가 부모님이 죽은 것에 대한 원망을 그 사람에게 했기에 그것을 자세하게 기억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온 몸이 완전히 부서지고 성한 곳이 없는데 731부대 **실험의 기억은 엄마가 잡고 있는 것이고, 배가 뒤집혀 사람들이 죽어가는 기억을 가슴에 담고 있는 것은 자신을 벌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 전생의 많은 파도가 휘몰아치는 가슴을 안고 살아가는 전생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서 숨이 쉬어지게 합니다. 본인의 판단 실수로 폭우로 배가 뒤집어졌고 그로 인해 몸으로 현생의 그 빚을 갚고자 했던 마음을 놓아버리게 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잘 알기에, 자신은 행복하면 안 되는 사람이기에, 자신을 묶어놓고 있는 것들이 사라지게 합니다. 수장되었던 많은 사람들의 원한이 고스란히 박혀 있는 것도 모두 놓아지게 합니다. ‘내 삶이 온통 검은색입니다’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판 이동해서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들이 어릴 때는 악몽을 자주 꾸었으나 청소년기에 잠이 들면 아무런 꿈도 기억 못하고 깨워야만 간신히 일어나는 증상을 빙그레선생님께 여쭈었는데, 어릴 때 악몽은 뱃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재생하는 것이었고 청소년기에는 자기 스위치를 자기가 꺼버린 것이라고 하셨습니다..ㅠㅠ 

 

전생의 파동으로 아들이 나를 케어하고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이 무의식에 있었을 것이고, 아들은 알 수 없는 죄책감을 느끼며 바른생활 아이로, 자랑스러운 아이로 자랄 수밖에 없었겠지요. 자율성을 존중해주면서 많은 사랑을 쏟으며 키웠다고 생각했지만 무의식에서는 그런 파동을 보내고 아들이 이 병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고 끝없이 뼈에 새기고 있었다니 숨이 막힐듯한 고통스러움을 느꼈던 것 같아요. 아깝고 귀한 내 아들에게 그런 파동을 보냈을리가 없다고.. 

저항의 마음이 들어 어지러운 두통과 울렁거리는 증상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자식들에 대해 ‘내 물건이다’라는 마음이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각자의 만년 세월을 인정할 수 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나를 이제는 알아차립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생각해야했지만 언제나 두더지만 생각하고 살아왔던 나를 알아차립니다.

내가 자식들을 참 많이 사랑했었구나. 그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이 이런 방식이었구나.

'살아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할 줄을 몰랐으니 나는 참 감사가 부족한 사람이었구나. 

내가 피해자인척 살아왔지만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비롯된 것이었구나. 

절하고 명상하면서 여전히 많은 눈물로서 정화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큰선생님 숙제 [가슴이 시원하고 당당하고 멋지게 삶을 살아보겠습니다.] 아들의 숙제를 듣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덕산2지원 선배도반님이신 기품님의 아드님 전생치유 글에서 명상으로 '아들에게 양 날개를 달아주었다'는 표현을 무척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선배도반님 따라 명상 속에서 아들에게 양 날개를 달아주고 세상을 향해 마음껏 훨훨 날아가라고 보내주었습니다. 뒤돌아보며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짓는 아들이 활짝 웃으며 높이 멀리 훨~훨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감사와 기쁨의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그 옆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초등학생 딸에게도 양 날개를 달아주니 훨~훨 날아가면서 뒤돌아보며 사랑스럽게 웃어주었습니다. 

 

이제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자식들이 어떠한 선택을 하든 그 모든 것은 전생의 업을 갚아나가는 것이기에 그 업을 잘 갚을 수 있도록 나는 최선을 다해서 아들과 딸을 바라보고 웃어주고 응원해주겠습니다. 

유레카지원장님과 글로리부지원장님께서 제가 처음 지원에 찾아갔던 날, 그 후로도 여러번 해주셨던 조언들이었습니다. 

시간을 내서 '감사합니다'를 만트라처럼 하라고 하셨던 공신선교육부장님, 수용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덕산2지원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정화의 시간, 알아차림의 시간이었던 두 달 동안에도 긍정적인 많은 변화들이 있었지만, 한계두지 않고 더 큰 성장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같이 성장하기 위해 내 아들로 태어나준 아들이 그저 고맙고, 

전생은 지나간 일이라며 내 감정을 일깨워준 것 또한 아들이니 그저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들로 인해 하늘동그라미에 왔는데, 아들 덕분에 아들도 살고, 저도 살게 된 것 같습니다.

 

하늘동그라미로 이끌어 주신 하늘님 감사합니다.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 두 분의 크신 사랑에 지극한 감사를 올립니다.

이 모든 인연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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