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선생님과의 전생치유, 순두부처럼 말캉말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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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2차 줌 강의를 들으면서 마치 모세혈관이 열리듯, 미지근한 물이 내 몸에 흐르듯
손가락에서 몸전체로 조금씩, 천천히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명상을 시작할 때에 양팔이 벌어지고 붕붕 떠서 팔이 자꾸 위로 올라갔다.
나중에는 내가 의도를 내어 의자 팔걸이에 양팔을 두었다.
큰선생님께서 하늘로 올려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떠올리라 했다.
여러 사람을 떠올리고 그 사람들이 올라갈 때, 시아버님이 내게 고맙다고 했다.
그런 목소리가 내 안에서 들렸다.
치유명상 중에는 장기 장기마다 안내대로 따라가고 좀더 필요한 곳을 하라고 할때에 자궁이 떠올랐다.
약간 습하고 어두운 자궁을 건조하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 그렇게 보여지고 느껴졌다.
치유명상하면서 머리 속으로 폭폭수같은 기감은 아니나 미지근한 사랑수가 위에서 아래로 계속
몸 전체를 타고 흘러내리는 느낌이었다. 머리는 구멍이 송송 뚫리고 가벼워졌다.
제일 기분좋은 느낌은 손끝이 따뜻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느낌에는 단지 따뜻하다는 온도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친절과 사랑이 담긴, 포근함과 따뜻함이 손끝에서 손전체로, 팔로, 몸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다.
이 따뜻한 흐름이 미세하게 나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고 마음이, 몸이 순두부처럼 말캉말캉하고 부드럽고
순하다. (만약 지금처럼 쭈욱 이런 느낌으로 산다면 나는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나를 편안해하고 함께 있고
싶어할 것 같다....결국 그런 내가 되겠지만^^)
지금 상태의 이 느낌에 감사한다. 아 이렇게도 살 수 있구나. 몸이 나에게 이렇게 친절하고 따뜻한 온기를
보낼 수 있구나. 몸을 통해 마음이 순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큰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말로만 듣고 머리로 알던 "내안의 나로 깨워나라"가 무슨 말인지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정말 200의 얕은 나로 마치 세상을 다 아는 양 판단하고 아만과 아집에 빠져 살고 있다는
것을 좀더 실감하게 되었다. 사랑에 대한 말씀은 듣고 또 듣고 마음에 새기고 싶다.
(내가 가장 부족한 부분이 사랑애 대한 것인데 큰선생님 강의 중 사랑에 대한 말씀이 좀더 많아지면 좋겠다)
마직막 소감나누기에서 내가 소감발표한 뒤에 큰선생님이 나와 남을 분리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내게 하는 말씀이라 여겨져 눈물이 조금 났다. 내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면서 잘 안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어제도 아들 둘과 남편과 함께 외식을 하면서 남편과 아들을 못마땅해하는 나를 보았다. 내가 이것을
알아차리고 조절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분리가 내 안에서 이렇게 세게 작동되고 있으니
그 전에는 얼마나 심했을까? 아찔하고 어질하다.
어제 내가 나에게 강하게 느낀 나의 모습을 큰선생님께서 또 언급해주셔서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성향으로 나와 아들과의 관계, 남편과의 관계가 힘들고 결혼이후의 삶이 오랜시간 힘들었다.
다행이 큰선생님께서 언급해주셔서 내 뼈에 새기고 매 순간 알아차리며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몸의 반응과 체험, 분리에 대한 큰선생의 말씀... 모두모두 나에게 뼈가되고 살이 되는 얘기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좋은 건, 마음이 차분하고 편해졌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마음이 순둥순둥해진 걸 느낀다.
아직 부족한 면이 있지만, 그동안의 불안과 우울에서 벗어나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모른다.
더더더 깨어나, 200의 에고에서 깨어나 깊은 나로 성장하고
나와 내 주변을 밝히는 빛이 되어
나와 가족, 주변 모두와 함께 잘사는
그런 반짝반짝한 공유기로 살아보고자 한다.
빙그레선생님, 큰선생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이런 나와 함께 살며 버텨내준 남편과 아들에게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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